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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니는 자녀분들 둔 어머니들 어떤 동화책 읽어주시나요?

도움을 구합니다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3-04-21 05:35:01
제목대로, 유치원 다니는 자녀분들 두신 어머니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그림이 있는,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동화책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영어 동화책 중에서도 좋은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96.10.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1 8:03 AM (220.76.xxx.27)

    아이 손잡고 가까운 도서관이라도 가보심이 어떨지

  • 2. 연구용입니다
    '13.4.21 8:30 AM (96.10.xxx.138)

    제가 읽어줄게 아니고, 현재 계획중인 영어와 한국어 엄마-아이 책읽기에 관한 연구를 위한 질문입니다. 영어동화책은 아는 것들이 좀 있는데 한글 동화책은 요즘 어떤것들을 많이 읽는지 몰라 어머니들께 직접 묻습니다.

  • 3. 공주병딸엄마
    '13.4.21 9:15 AM (211.36.xxx.210)

    얼마나 방대한 질문이냐면
    한국인의 음식은 무엇이냐는것과 같아요
    차라리 세원북에 연락하셔서 잘나가는 책이 뭐냐고 물어보세요.

    여기 몇개 댓글을 연구 결과에 반영하는것도 우습고요..

  • 4. 세원북정보 감사합니다.
    '13.4.21 9:33 AM (96.10.xxx.138)

    당연히 여기서 구한 정보를 연구에 반영하는 것은 아니죠. 대상집단은 따로 있습니다. 연구설계를 하나하나 다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 간단히 질문을 올렸었는데 오해를 낳았네요.

    영어권 동화작가중 예를 들면 Eric Carle이 쓴 책들을 실제로 많이들 읽고, 또 연구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삽화가 좋아서 어린아이들한테 스토리 리텔 시키기기도 쉽고, story grammar상으로도 여러가지 적합한게 많고 해서요. 제 연구는 한국에서 영어몰입교육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라 한글동화도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직접 잠자리에서 아이랑 같이 책을 읽는 경험을 해본 어머니들 경험을 듣고 싶어 질문을 올렸습니다. 아이들이랑 그림을 보고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해본 어머니들의 직감이 중요하지요. 우리나라 아동문학 베스트 셀러 리스트를 뽑아달라는 것이 아니구요.

  • 5. ..
    '13.4.21 10:45 AM (218.50.xxx.30)

    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전집이요

  • 6. ,.
    '13.4.21 11:54 AM (175.126.xxx.206)

    윗님이 언급하신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도 유명하지만 계속 꾸준히 출간되고 있어서 지금은 200권이 넘는걸로 알아요. 이 책들이 다 유명한것 아니니... 그 중에서도 추려보면 많이 출간되고 꾸준히 읽혀지는 책들이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비룡소그림동화, 웅진아이빛그림책이 있구요.
    에릭칼그림책, 앤서니브라운그림책은 한국에서도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작가 중에서는 권정생선생님의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와있는 강아지똥, 오소리네집꽃밭이 유치원대상으로는 많이 읽혀지는것 같습니다.
    영어교육쪽으로는.. 사견입니다만, 제이와이북스에서 나오는 노부영시리즈중 에릭칼, 앤서니브라운그림책시리즈에 부모가이드가 따로 첨부되어있어서 이야기의 배경이나 설명이 있고 아이와의 짧은대화를 나눌수있게 되어있어서 괜찮아보이더라구요.

  • 7. 와~ 윗님들 감사합니다
    '13.4.21 12:25 PM (96.10.xxx.138)

    영어교육만 해봤지, 제1언어 문해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 버벅대면서 연구하고 있네요. 공저자는 일본학자라 거기도 도움이 안되고...역시 82가 최곱니다. 많은 도움 바랄게요~

  • 8. ...
    '13.4.21 2:53 PM (76.94.xxx.210)

    본래 연구를 위한 질문이셨으면 그에 대해 밝히셨음 좋았을 거예요.
    차라리 설문지를 작성하셔서 근처 유치원 등하원 시간에 맞춰 어머님들께 여쭤보세요.
    적절한 사례도 하셔야 하고요.

    우리나라 교육열 높은 거 아시죠?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책, 이란 명제에 쉽게 답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단행본 출판 보다 전집 시장이 더 커서(특히 유아기에는 어마어마해요)
    정보 얻으시려면 노력을 해야 해요.
    애 키우는 엄마들 공으로 키우는 게 아니거든요.

  • 9. 도움 감사합니다.
    '13.4.21 4:13 PM (96.10.xxx.138)

    세원북에 들어가 봤더니 연령별로 잘 정리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던걸요. 학부모님들이 남긴 삽화나 글에대한 리뷰도 많구요. 위에 ,.님이 남기신 글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도움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참, 여기는 미국이라 한글책 파는 서점을 찾기가 어려워 이곳에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인터넷 서점을 뒤져볼 생각도 못했네요.

    그리고 윗...님, 게시판이라는 곳은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곳이죠. 정보를 주기 싫거나 반대급부로 금품을 원하는 분은 정보공유를 안하면 되는 겁니다. 실험 참가자체가 자발적인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애 키우는 엄마들 공으로 키우는 거 아니다"는 말씀에 부쳐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죠...저희 같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서 국제 학술지에 발표를 하는 거 공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계획에서 자료수집에서 분석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이런 일을 취미로 하는 거 아니죠. 전세계 사범대, 교대,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보고 장래교사들 공부시키고, 또 장래 교사가 될 학생들이 공부하는 참고서가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지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고마운 실험 참가자들 덕분에 실험이 이루어지지만, 결국 이런 연구결과는 한바퀴 돌아 어린이들의 교육에 자양분이 되는 겁니다. 뭔가 연구자를 어머니들께 빚지는 사람 정도로 보는 건 매우 근시안적인 사고입니다.

  • 10. ...
    '13.4.21 6:14 PM (76.94.xxx.210)

    원글님은 무기명으로 학계에 발표하실 건가 봐요.
    본래의 목적을 처음부터 밝히고 올려주십사 말씀드린 건데
    제가 감사해야 할 입장이라니.

  • 11. ...님
    '13.4.22 1:37 AM (96.10.xxx.138)

    1. 참가자랑 informant는 당연히 익명으로 보고되죠. 저자는 기명이지만. 저자 무기명으로 발표되냐는 질문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 원질문의 요지는 매우 간단합니다; "요즘 배깔고 아이랑 많이 읽는 동화책이 무엇입니까?" 이죠. 본래의 목적을 밝히건 안 밝히건 결과는 같습니다. "요즘 무슨 운동 하시나요?" "요즘 무슨 화장품이 유행인가요?" "감명깊게 읽으셨던 책이 뭐에요?" 와 같은 류의 질문이죠? 내가 쓰기 위해 물을수도 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물을수도 있는 책 질문과 같습니다. 전체 리스트를 달라고 한적도 없고 전집시장 대비 단행본 세일즈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이곳의 답글자는 실험 참가자가 아니죠 (아까도 밝혔듯이). 그렇기 때문에 질문의 목적을 알리는 것은 제 선택입니다. (참고로, 여기 교육 게시판에 뒤늦게 들어가 봤더니 아류의 질문 많더군요. 정상적인 답변도 많았구요.)

    질문을 간단히 올린 첫번째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연구용 passage가 어떻게 선택되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가 없는 님같은 분께 상세한 내용을 알려봤자 댓글이 산으로 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다시 한번 반복하건데) 아이와 직접 배깔고 엎드려 읽어봤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는데 이 책이었다, 면 현재로서는 제게 충분한 정보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질문을 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님한테 다 설명해봤자 님이 알아듣지도 못하거니와 윗 댓글에서처럼 잘 알지 못하기에 부정확한 연구방법론 훈수를 두시겠지요 (댓글이 산으로 가는 주요 원인).

    3. 댓글님이 감사해야 할 입장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 12. 평온
    '13.4.22 2:00 AM (115.139.xxx.205)

    연구에 사용할 소스를 얻는게 목적이라면 당연히 본인을 밝히고 어떤 연구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한 뒤 정중히 요청해야하는게 아닌지...??

    원글님의 리플은 어째 무례하게까지 느껴지는데...

    요즘 가정교육이 참 문제인것같아요...

  • 13.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13.4.22 2:28 AM (96.10.xxx.138)

    2번 문단 참조하세요.

  • 14. ...
    '13.4.24 4:06 AM (180.69.xxx.121)

    무례한 스탈이네요.
    공으로 정보나 얻어갈려고 하고,..허참...

  • 15. 기가 막히네요
    '13.4.28 6:23 AM (125.187.xxx.212)

    원글님 댓글 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연구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싶었으면 어찌 됐든 당연히 본인 소개, 목적을 밝혀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연구를 하고자 하는데....댓글로 데이터를 사용할 것은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요즘 추세를 알고 싶다는 등이라도요.
    질문 자체도 굉장히 뜬금없이 보일 뿐만 아니라
    그렇게 물어서 제대로 된 정보 얻을 수도 없고요.

    본인의 연구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신가본데
    얼마나 대단한 연구일지 모르겠지만 연구의 혜택을 우리 모두가 다 받는거라는 식의 이야기도 오바스럽고요.
    그렇다면 모든 교육 관련 연구에 우리 모두 적극 참여해줘야겠네요...
    연구에도 질이 있지요. 하나마나한 연구, 엉뚱한 결론을 내서 호도하는 연구도 사실 많고요.

    댓글로 전문적으로 보이는 용어 영어로 몇개 쓰면 대단한 연구자처럼 보이나요?

    학문하기 전.....기본 태도부터 갖추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그런 태도로는 좋은 소스 얻기 힙들어요.

    참고로
    심리학 박사학위 소지자입니다.

    원글님같은 댓글을 보면 누가 원글님 글에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 들겠어요.
    본인에게나 그 연구가 대단해보이겠지만
    엄마들 눈에는 그저 그렇고 그런.......연구 중의 하나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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