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회사..해보신 분~~

리치5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3-04-21 02:08:50
제가 나이가 찼는데(계란한판++), 주변에 마땅한 남자도 없고, 소개팅도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고..
우연히 결혼정보업체와 연락하게 되어 며칠전에 상담하고 왔거든요.

여기저기 글 읽어보면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또 잘 만났다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어차피 나이더 들면 더 기회가 적어질테니 하루라도 젊을때 해보자란 심정으로 할까 하는데.

가격이..거의 5백이거든요.
5백에 1년동안 횟수는 제한없이 한다고는 하는데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 과연 어떤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큰 돈주는건데 넘 고민이 되네요.
이거보다 한단계 아래 300대가 있긴한데 이건 20대에만 해당이 된다고 해요;;

보통 이렇게들 주고 가입을 하시는건지..
제가 하려는게 너무 비싼건지 궁금하네요 ;;
IP : 175.195.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곳도 보세요
    '13.4.21 2:18 AM (175.223.xxx.58)

    비싼거같아요ᆞ
    이년전에 아는 사람 듀오에 가입했는데
    그정도 아니었어요ᆞ금액은 잊어버렸지만요ᆞ
    33이었구요

  • 2. ..........
    '13.4.21 3:33 AM (112.144.xxx.3)

    그거 할 것 같다가 안 하면 가격을 낮춰서 불러요;;
    반값 정도까진 가능할 거 같으니 잘 흥정을 해보심이.

  • 3. 내세울 게 많은
    '13.4.21 12:28 PM (1.230.xxx.10)

    젊은 아가씨에게만 유리해요.차라리 종교에 따라 봉은사나 사랑의 교회 알아 보세요.결혼상담소 운영합니다.비용 안들고 사람들 자질도 결정사보다 훨씬 나아요.비싼 입회비 받고 전문직 종사자 소개한다고 하는데 그 중 태반이 알바거나 돈 안쓰고 여자를 농락하며 즐기려는 사람이 많으니 조심하세요.경험자로서 절대 비추에요.

  • 4. 푸른
    '13.4.21 12:38 PM (223.33.xxx.192)

    비싸네요~가입자가 많은 듀오 하시는 건 어떨지?
    매니저를 잘 만나야 해요.좀 열심히 성실하게 알아봐
    주고 맞는사람 찾아주려는....
    결정사라고 부정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어요
    나이는 찼고 결혼이 급한 남자들도 주위소개가
    한계가 있어 가입하는 경우 가 있어요

  • 5. 푸른
    '13.4.21 12:41 PM (223.33.xxx.192)

    30대초반이시고 직업,외모가 그닥 딸리시지 않는다면
    일반소개보다 스펙더좋은 남자도 만날수있고요.
    한번쯤은 해보시는 것 괜찮아요
    더 늦어지면 하고 싶어도 남자풀이 더 좁아져요
    요새는 30대초반이 결혼적령기잖아요

  • 6. 푸른
    '13.4.21 12:43 PM (223.33.xxx.192)

    대신 윗님말씀처럼 질안좋은 남자도 섞여있으니조심
    하시구요

  • 7. 헐~
    '13.4.21 2:30 PM (123.109.xxx.17)

    저 34살에 듀오 가입했고.. 그때 가입비 뭔 할인 받아서 6회 만남 조건으로 113만원에 가입했었어요
    듀오 노블도 264만원이라 했어요..
    일반 남성도 없다는데 노블은 있겠나 싶어 일반으로 했고.. 만남 2번 하고 환불신청서 접수했어요
    아직 환불은 못 받고 있고요
    전 가입한 거에 후회는 없는데 가입조건 잘 따져보고 하세요.. 근데 500만 원은 사기 같네요

  • 8. ...
    '13.4.21 2:40 PM (218.148.xxx.50)

    결혼 정보회사를 통해 잘 만났다는 분들은 갖춘게 많은데, 생활 반경상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한 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선 시장에 신데렐라는 없다.'
    그런데 500이면 너무 쎈데요. 그 시장 성격상 횟수제한 없고 어쩌고 해도 처음에 몇 번 해주다 사람 없다는 핑계로 나중엔 소개도 안 시켜주고 환불도 안해주고 말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56 네티즌이 밝혀낸 윤창중의 만행~(인턴 감금까지)ㅎ 7 참맛 2013/05/13 3,198
252055 다리를 접질렀는데 병원 가야하겠죠? 4 아기엄마 2013/05/13 1,057
252054 내년에 조기입학 시키려고 해요 31 고민 2013/05/13 4,004
252053 살 뺴고 싶어요 7 도움을 청합.. 2013/05/13 2,125
252052 요즘은 조화도 참 곱고 예쁘고 세련되게 나오네요. 6 인테리어 2013/05/13 1,641
252051 처음 본 애기 엄마가.. 11 허거덩 2013/05/13 3,647
252050 방금 전에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 ㅇㅇ 2013/05/13 1,042
252049 여자는 살림만 잘해도 반은 성공하는듯 싶어요. 51 손님 2013/05/13 15,705
252048 어버이날 안챙긴지 몇년되었어요. 16 2013/05/13 5,648
252047 회사 복지 좋다는게 이런거였구나..... 2 ... 2013/05/13 2,549
252046 프라이팬에 팝콘 튀기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팝콘 2013/05/13 4,964
252045 콜렉트콜이라 자꾸 스맡폰에 전화가 오는데 이거 스팸이죠?.. 1 신종사기 2013/05/13 748
252044 여름가방 1 ........ 2013/05/13 1,074
252043 나이 30넘어가니 집안에서 갈굼이 심해져요.. 1 .... 2013/05/13 1,052
252042 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현실화 우려 2 세우실 2013/05/13 691
252041 결혼하고 한배우자와 평생사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 21 존경스럽다 2013/05/13 3,582
252040 카톡 친구등록 때문에 질문올립니다 1 ㅎㅎ 2013/05/13 787
252039 예금하실 때, 지점방문하면 현금 직접 들고 가야되나요?;; 3 초보 2013/05/13 1,111
252038 이혼하면 양육비 4 궁금해 2013/05/13 1,491
252037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여름 어쩌나요 7 허걱 2013/05/13 1,943
252036 해외여행(괌)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5 소나기 2013/05/13 837
252035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5/13 1,946
252034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 4 세우실 2013/05/13 1,195
252033 몸이 이런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이상 2013/05/13 893
252032 일 때문에 매국 하게 생겼다면....ㅜ,ㅜ 11 고민 2013/05/1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