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수술에 관해.....제발 알려주세요!

Dadasam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3-04-21 00:31:39
이번에 가슴 확대수술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목욕탕에 가는것도, 옷입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았어요
수영장이나 바닷가 가는것도..
절벽이라서 브래지어 안해되고, 푸쉬업 브라는 꿈도 못 꿔요 뭐 올릴게 있어야 올리죠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수술 잘되신 분들 어디서 하셨나요? 여긴 부산인데, 그래도 수술은 서울이 잘하겠죠?
부작용도 검색해봤고..... 구형구축같은 큰 부작용 말고 아주미세한 부작용( 저 밑에 글처럼 성감대를 못 느끼겠다)정도는 이미 각오 하고있습니다. 수술인데..

제가 중요시하는 부분은 이게 얼마나 자연스러운 정도이냐 입니다.
촉감이나, 누웠을때 자연스럽게? 아님 살짝이라도 퍼지는지....
진짜 가슴처럼 약간 처지면서 흔들리는지...

아는 사람얘기로는 자기친구가 수술했는데 수술이 잘되서 했는지 않했는지 못 알아본다,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하는데.. ( 그래도 이 언니한텐 그 친구 어디서 수술했는지 못 물어 보겠어요. 입도 싸고 꼬치 꼬치 캐뭍고 나중에 뒫담화 작렬)

어쨌든 하기로 결심은 했는데, 어디서, 어느 의사한테 하느냐가 문제인것 갔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찾아봤는데, 의사 두명정도가 괞찮아보였는데 그래도 웹상인지라 확신이 안갔습니다.
여기 하신분들만 제발 알려주세요. 정말 절실합니다. 수술뒤의 잠깐의 고통은 이미각오하고 있어요. 수술 하지마라 뭐 이런글 말고 제발 하신분들만, 그리고 하고나서 저 위의 요건처럼 자연스러운지, 아님 완전히 자연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한정도인지, 또 어디서 어느의사 분께 하셨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이상 가슴에 한맺힌 어느 처자였습니다.


IP : 175.214.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21 12:37 AM (68.49.xxx.129)

    그거 가격이 어느정도하는데요?..

  • 2. ㅇㅇㅇ
    '13.4.21 12:48 AM (182.215.xxx.204)

    가족이 수술했는데요
    부작용은 없고요 아이둘 완모했어요
    제3자 입장서 잘했다 싶은 부분은
    자연스럽게 했다는 부분요
    몸이 44이면서 가슴이 B컵인 사람은 진짜
    흔치않죠?
    그런데 수술은 모두 한맺힌듯 크게 하더라구요
    마른몸이거나 정말 절벽이시면
    자연스럽게 하시구 언제나처럼 적당한 브라로
    그때그때 옷에맞게 하심 될거같아요
    크게하지마세요...
    쌍커풀도 욕심낸 사람이 최고로 어색해지듯이..

  • 3. Dadasam
    '13.4.21 12:56 AM (175.214.xxx.27)

    답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전 크게 말고 그냥 조금이라도 있고 싶거든요. 근데 윗분님, 가족중에서 하신분님은 어디서 하셨는지요? 전 서울이든지 지방이든 상관안 합니다. 좀 알켜 주세요. 댓글이든 쪽지로든 알켜 주심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 4. Dadasam
    '13.4.21 1:02 AM (175.214.xxx.27)

    오죽 답답했으면 외국에서 트랜스젠더로 보이는 여자? ( 남자로 태어났지만 트랜스젠더분이시더라구요) 그 분의 가슴이 정말 자연스럽게 막 크지도 않고 작지만 예쁘게되있어서 ,정말 그 분한테 가슴 어디서 했냐고 묻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때 용기내서 물어볼껄 지금와서 정말후회되요.힝

  • 5. 울산도
    '13.4.21 1:18 AM (182.212.xxx.131)

    괜찮으시다면 제*스 정영원 쌤이요 대학병원 계실때 부터 가슴재건 및 성형 전문이신데 정말 자연스럽게 잘 하세요

  • 6. ..
    '13.4.21 2:05 AM (123.212.xxx.43)

    7년전에 지인이 했는데 7년전에 700만원에 했댔어요. 한쪽에 350만원씩...총 700만원.
    a컵에서 b컵이 된건데 처음엔 반대하던 남친이 수술후에 제일 좋아했다고...
    근데 수술하고 나서도 아프고 한동안은 병원에 마사지?같은거 받으러 다녀야 했던걸로 기억해요.
    살쪘다가 빠진 사람들은 한번 살가죽이 늘어났던 적이 있어서 이런 사람들이 가슴확대술 받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빼빼 마른 사람들은 오히려 힘들다고...
    수술이 엄청 아프다고는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수술후에 마사지 받으러 다닐동안 쉬느라(?) 몇개월간 연락이 안됐었어요.

  • 7. ...
    '13.4.21 2:07 AM (113.10.xxx.168)

    걍 지나갈라다가

    울산 제*스 정++원 쌤 한테 하지마세요
    첨에 발렌타인에서 개원했다가 다시 제+스 로 했는데

    그 쉽다 쉽다 개나 소나 다하는 앞트임이랑 쌍커풀 망치게 만들고
    개고생 하다가 서울에서 앞트임 재건 수술 받았네요

    쌍커풀은 재건도 되고 뭐 수정이 되지만

    가슴수술은 전신마취해야하고 잘못되면
    다시 수술하는것도 귀찮고 까다롭고 짜증나는일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비싸고 좋은데서 많이 알아보시고 하세요

  • 8. 부산 경험자
    '13.4.21 9:18 AM (61.255.xxx.73)

    한 6년쯤 전에 해운대 하버타운에 있는 성형외과 에서 했습니다.
    그때는 머,, 다른 사람 상담 따라갔다가 하는바람에 다른 곳 비교도 없이 기냥 했는데요,,,
    그 병원이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만족입니다.
    다른 사람이 절대 구분(?)ㅋ 못하구요,,, 그리고 사이즈도 여러번 상담해서 본인이 만족하는 정도로 해주세요,,수술후에 마사지도 꽤 오래 다녀야 하는데 그부분도 만족 스러웠고 회복도 빨랐고,, 암튼 전 만족했습니다.

  • 9. Dadasam
    '13.4.21 1:29 PM (175.214.xxx.27)

    용기주신분들 감사해요. 휴~~ 제가 직접 병원가서 상담하는수 밖엔 답이 없네요. 어쨋든 답글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 10. 경험자
    '13.4.21 8:28 PM (58.38.xxx.116)

    저 했어요. 12월 초에 했으니까 4개월 넘었네요. 저는 서울 ㅇㄴㄱㅁ라는 곳에서 했구요. 아주 만족합니다. 한국 거주자가 아니라서 마사지는 못하니 텍스처로 했어요. 누우면 옆으로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아픈거는...생각보다 안아팠어요. 통증은 개인차가 있다는데, 저는 수술하고 삼일 후에 혼자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봤어요. 눕고 일어날때 좀 힘들고, 나머지는 견딜만 했어요. 겨드랑이 흉터가 좀 길게 남아서 흉터연고 바르고 있구요. 고민이시면 하세요. 저도 고민만 몇년하다가 갑자기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지말고 저지르자!!하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98 베스트글보고.. 시댁에 저희애들 사진도 없어요.. 13 .. 2013/04/29 2,705
245897 눈썹 자연스럽게 잘 그리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7 눈썹 2013/04/29 2,463
245896 지하철 분실물 .. 2013/04/29 378
245895 장상피화생인데.... 2 연정엄마 2013/04/29 2,039
245894 롤매직기 써보신분 스노피 2013/04/29 673
245893 아이위해 꼭 하시는 교육 있으세요? 10 ... 2013/04/29 2,133
245892 나인 15회 예고- (스포주의) 3 선우좋아 2013/04/29 1,561
245891 어제 아빠어디가 보고 돌이켜본 제어린시절 7 거울 2013/04/29 2,236
245890 고압적인 잔소리에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1 ... 2013/04/29 696
245889 선물용 초코렛..뭐가 좋을까요? 3 40대 2013/04/29 828
245888 자녀들 중간고사 기간에 점심 뭐해주세요? 6 점심 2013/04/29 1,711
245887 요즘 은행들 홈페이지 디자인 바꾼곳이 많네요. 1 .. 2013/04/29 500
245886 그많은 농약은 다 어디에 쌓이고 있을까 1 충격과공포 2013/04/29 701
245885 일원동 근처 어버이날 가족들 식사 할곳 없을까요? 4 .. 2013/04/29 695
245884 82에도 국정원 일반인 보조요원들이 있나요? 5 참맛 2013/04/29 801
245883 일억 예금 한달 이자가 얼마 나와요? 3 이자느 2013/04/29 17,239
245882 당당한 계약직은 딴나라 얘기…우린 '미스김' 아니라 '정주리' .. 1 세우실 2013/04/29 866
245881 몸이 말랐어도 66사이즈 입는 분 많지 않나요? 10 66사이즈 2013/04/29 2,994
245880 육포만들때 고기부위요.. ... 2013/04/29 518
245879 어린이도 허리 디스크가 있나요? 걱정 2013/04/29 817
245878 저번에 방배동 아이 과외 소개해주신다는 82님. 쪽지 부탁해요 3 하얀세상 2013/04/29 962
245877 대구 사시는 82님들 도움 좀 주세요.. 부산서 여행갈려고 . 4 숙박이나 맛.. 2013/04/29 690
245876 중3 과학시험 평소 90 넘던 애들 60점대 태반이래요. 10 중3 2013/04/29 2,190
245875 목표의식 뚜렷한 사람들은 취미생활이나 소소한 즐거움 안찾나요? 1 고민 2013/04/29 1,110
245874 장나치다가 이가 골절된 경우... 14 치아골절 2013/04/29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