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에 나인 접하고 인터넷으로 이틀만에 12편 몰아서 봤습니다.
형식의 새로움은 말할 것도 없고, 매해 예측 불가한 반전이 후덜덜합니다.
로맨스, 판타지, 추리극 다 섞어 놓으면서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물들까지.....어쩜....이런 드라마가 있는걸까요?
그 와중에 이진욱은 단연 돋보이네요. 06년 OCN에서 방영한 섬데이란 드라마도 정말 좋았는데...
이진욱이란 배우는 케이블에서 하는 작품은 진짜 잘 고르는데,
공중파 드라마 선택은...좀 운이 없어 보이네요...
암튼 그의 열연에 찬사와 감탄과 애정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