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04-20 22:33:06

인간관계도 고통 없이는 얻는 것이 없나요?

모든 관계는 고통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람 하나라도 얻으려면 인내해야 하나요...

사랑도 친구도 서로 힘들면 그건 아니라고.... 이 말이 맞나요?

 

부모 자식관계도 자식을 위해 부모가 출산부터 시작해 계속 고통을 받잖아요.

가족관계만 인내가 필요한가요?

IP : 211.214.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픔
    '13.4.20 10:35 PM (1.229.xxx.121)

    음.. 친구가 가끔 짜증날때 있는데 그 순간 참으면 그 순간이외에는 더 없이 좋은 친구관계죠.
    사랑도 내가 이사람이랑 왜 사귀나 싶은 권태기를 넘기면 다시 꽃피는 시절이 오구요.

    물론 모든 관계가 이게 성립되는건 아닐테지만

  • 2.
    '13.4.20 10:38 PM (58.236.xxx.74)

    부모 자식간은 어떤 순간은 고통이라도 장기적으로 둘다 성장하고 윈-윈하잖아요.
    정상적인 관계, 웬만큼 중산층이라는 가정하에.
    남녀관계도 순간순간의 괴로움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내가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둘다 윈윈해야 할거 같아요.
    한쪽만 희생하고 그러면 결국 곪아서 파국으로 치닫더라고요,

  • 3. 아마도
    '13.4.20 10:46 PM (58.236.xxx.74)

    먹고 살 최소한의 기본여건이 되면 아이키우며 부모도 성장하죠,
    자기만 의식하던 시야에서 벗어나, 사유나 관계가 아이에게 확장되니까요.
    유년시절을 다시 경험하면서 어떤 면은 치유도 되고요. 부모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반성도 되고요.
    인간적 성숙에는 공감, 그리고 여러 명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이상이 없는 거 같아요.

  • 4. ㅇㅇㅇ
    '13.4.20 10:56 PM (222.112.xxx.131)

    고통을 감내하면서 까지 유지해야되는 관계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네요.

    각자의 사정을 배려해주는 친구들 사귀세요. 서로 그런 관계 원하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무슨 강제성을 띈다거나 동조하지 않으면 배신자 취급하고 이런거 피곤해요.

  • 5. ㅇㅇㅇ
    '13.4.20 10:57 PM (222.112.xxx.131)

    가족관계라면 다르죠.. 부부지간 부모자식간에는 그런 관계를 더 좋게 하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야할것도 지키고 노력도 많이 해야되는게 맞구요.

    친구관계는 그렇게 힘들게 하지 않아요.

  • 6. 모든 곳에 적용돼요
    '13.4.21 12:19 AM (118.209.xxx.164)

    황금률입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
    뿌려야 거둔다

    다 같은 말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78 이런 사연이면 건강검진일 바꾸시겠어요? 1 2013/06/28 415
267977 부산 아짐 제주도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3탄 87 제주도 조아.. 2013/06/28 8,519
267976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책 『나는 셜록 홈스처럼 살고싶다』 7 지지자 2013/06/28 1,183
267975 여의도 IFC몰 푸드코트 자장면... 9 aurama.. 2013/06/28 1,552
267974 홑꺼풀이신분들 눈화장 어떻게 하세요? 3 뭉게구름 2013/06/28 1,576
267973 발레 의상 보관 방법? 압축팩? 2 발레맘 2013/06/28 936
267972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 뒷쪽이 아파요 3 아파라 2013/06/28 1,002
267971 잘못 먹으면 죽는데…'알레르기 경고' 없는 나라 3 세우실 2013/06/28 1,181
267970 칭찬 정말 진심으로 잘 하는 방법 있나요? 12 폭풍칭찬 2013/06/28 1,929
267969 방수팩 꽁자로 받아가세열..은근 내돈주고 사기 아까움 빡스티 2013/06/28 1,103
267968 상가집 옷차림은?? 3 2013/06/28 2,012
267967 폰으루 볼때여 마이홈은 얼케 들어가나요 1 질문 2013/06/28 259
267966 와 거의 7월 1일인데 이불덮고 잔다 1 안덥죠? 2013/06/28 783
267965 양지로 수육하려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 2013/06/28 1,885
267964 미국에서 애들이 놀러오는데 1 뭘 받을까요.. 2013/06/28 385
267963 첨으로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저 실패한걸까요? 2 dd 2013/06/28 910
267962 저희 집이 콘도가 된 이유는 좀 황당해요. 155 수다쟁이 자.. 2013/06/28 31,939
267961 조중동은 진심 천재인듯. 이젠 도청 정치라 또 몰아감 6 인성이 중요.. 2013/06/28 781
267960 7.8월에 아침8~9시,오후4~5시걷기함 안 좋을까요?? 2 .. 2013/06/28 545
267959 문재인의원 새누리당에 못을 박아 버리는군요.. 9 .. 2013/06/28 2,011
267958 여자분들 애기 같은 말투, 안이뻐요. 26 -- 2013/06/28 12,846
267957 윤곽작고 갸름해지는법 2 ^^ 2013/06/28 1,682
267956 너의 목소리... 장난과 테러. 잔잔한4월에.. 2013/06/28 571
267955 체대에 대하여 16 ... 2013/06/28 2,201
267954 놀러갈때 필요한 방수팩 오십팔다시구.. 2013/06/28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