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3-04-20 21:35:24
둘이서 앞으로 살면서 돈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제 시작한다면서 남들 다 이만큼 쓰니까
평생 단 한번 밖에 없으니까
이래서 저래서 다 써버리고
이제 돈없어서 대출내서 집사서
이자갚느라 허덕이고 뭐 애초에 돈이 엄청 많아서
이정도야 껌값이지하는 부부면 상관없는데
한국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 돈으로 차라리 집사는데 보태지...
IP : 121.179.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9:36 PM (203.226.xxx.2)

    그 허례허식의 상당수가 여자들 로망이잖아요.
    집은 최소 몇평이상부터 시작해서 가전도 최고급, 가구도 최고급,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신혼여행 등등등..

  • 2. ㅋㅋ
    '13.4.20 9:37 PM (61.80.xxx.51)

    그렇게 써줘야 관련 업종 종사자도 먹고 살죠 ^^

  • 3. 아들둘맘
    '13.4.20 9:38 PM (112.151.xxx.148)

    스드메랑 신혼여행에 쓴 돈은 안아까워요
    결혼식에 든 비용은 좀 아깝네요

  • 4. 동감
    '13.4.20 9:42 PM (14.200.xxx.248)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주변에 물어보면 동의하면서도 다들 결혼식은 남들 하는대로 하더라고요.
    전 진짜 선서만 하는 결혼식도 괜찮아요. 차라리 그 돈으로 신혼여행을 더 길게 가거나
    기부를 하면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5. ..
    '13.4.20 9:57 PM (203.226.xxx.2)

    그럼 부모님이 축의금 낸 사람만 초대해서 축의금 받아내던지요.
    직장동료들한테 돌잔치까지 뜯어내지 말고.

  • 6.
    '13.4.20 10:26 PM (1.232.xxx.203)

    결혼식은 우리나라만 그러는 게 아니라 대부분 허례허식이라면 허례허식이더라고요.
    약혼반지도 1캐럿짜리도 드물 정도로 정말 이따만한 rock 얹고 다니는 여자들 많고요
    결혼식장 꽃장식도 정말 끝장나게 하고 음식 케이터링 예약한다고 테이스팅 다니고..
    결혼식에 돈 털어먹는 문화 많아요. 우리나라는 1-2시간에 다 털어먹는 게 아깝긴 하지만
    결혼식 밤새하거나 2-3일씩 하면 더 피곤하고 돈은 더 들겠죠 뭐...
    프랑스 결혼식 가니 밤 새느라 허리가 아프더군요. --;; 새벽 5시에 어니언스프 주고 끝나더라고요 어휴 ㅠㅠ

  • 7. ㄴㄹ
    '13.4.20 10:32 PM (68.49.xxx.129)

    전 여자구요. 결혼할땐 진짜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한번하고 선서만 하고 끝내는 결혼식 하고싶은데..이러면 남자쪽이 싫어할까요? 아 전 지금 남친 없구요 ㅎㅎㅎ어릴때부터 난 결혼은 간단히 하고 더 실속있는데 돈써야지..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 8. ㅇㅇ
    '13.4.21 4:46 AM (121.188.xxx.90)

    저도 결혼식 간소화 아주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무엇보다 돈 많으면 모를까 빚내서 결혼하고 싶지는 않네요..;;

  • 9. 띵띵
    '13.4.21 9:06 AM (59.6.xxx.240)

    전 제가 원하는 결혼식하고 뭐 꽃을 특별히 제가 다 고르고 주례없이 부모님 말씀과 서약으로 대신하고 좀 여유있고 예쁜 식장고르고 이런식으로 원하는대로 다했고 돈도 들었는데 하나도 허례허식이라 생각안들어요
    다만 나머지 의식을은 남편과 공동통장만들어서 쓰고 거의 생략. 한복도 친구꺼빌려입고 가전도 다 예전에쓰던거
    지금 생각해도 잘한거 같네요
    원하는 것에만 돈쓰는거는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95 새벽에 두바이 도착해서 다음날 새벽에 두바이 출발하기.. 2 dubai 2013/06/18 1,866
263594 힘든 인간관계.. 12 .. 2013/06/18 3,222
263593 burn notice 시작이네요 1 미드사랑 2013/06/18 602
263592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위 더 타나요 3 거의환자 2013/06/18 1,167
263591 꿈에서도 사라져 좀 1 평화 2013/06/18 490
263590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11
263589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954
263588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381
263587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972
263586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140
263585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751
263584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654
263583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304
263582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465
263581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689
263580 못된 와이프인가봐요. 남편 징징이 지겨워요.. 9 ㅎㅎ 2013/06/18 4,290
263579 고구마줄기 2 고구마줄기 2013/06/18 792
263578 초등고학생 아들 학원 다 접었어요. 잘못한건가요? 9 .. 2013/06/18 2,891
263577 고백해서 성공하신 분들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18 2,251
263576 사이츠37 3 유럽신발 2013/06/18 648
263575 강남 고급스런 이태리 식당이나 퓨전일식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6/18 1,420
263574 지금 힐링 캠프하는데 MC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네요. 34 ... 2013/06/18 19,146
263573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17 앵그리바다~.. 2013/06/18 4,042
263572 어제 글을 적었던 29 돈노예남입니다. 22 흐리멍텅 2013/06/18 3,753
263571 양육비는 얼마달라고 할까요.. 3 결국 이렇게.. 2013/06/18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