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든 아들이든 이쁘게 키우고 싶으면

외모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3-04-20 19:55:35

일단 타고난 유전자가 좋아야합니다.

 

그다음으로 아무리 유전자를 잘 타고나도 어릴때부터 굶기거나 못먹이면

얼굴골격이나 기본형태가 안잡혀 소용없구요,

 

그다음으로 중고딩때까지 골고루 잘먹여서 비만만 아니면 건강체, 튼실한 애로 키우는게

20살이후 외모를 결정하는거 같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갸 인물 좋~다 , 하는 얼굴이 그냥 퉁실해보여서 그때는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얼굴이 한 1,2년만 지나면 정말 이쁜 얼굴로 바뀌더라고요.

피부도 탱탱, 얼굴에 살이 좀 빠지면서 라인은 살되,  얼굴살이 없지는 않은, 볼살이 보기좋게 있는

아주 이상적인 얼굴형요,

그러니까 유전자가 아주 나쁘지 않으면

애들을 골고루 잘먹이는게 미모를 결정짓는 힘인거 같아요.

그냥 주관적인 생각인데 주변의 얼굴들을 오랜기간 봐온 결론입니다.

 

중고딩때 얼굴에 갸름하게 생겨서 이뻐보이는 애들이 나중에 성인이후 얼굴살이 더 빠지니까

오히려 별로로 보였던것에 비하면

얼굴살이 튼실해서 전혀 이쁘다고 생각안했던 애들이 정말 용된 애들이 더러 있거든요.

수술같은거 하나도 안한 상태인데도요.

그래서 결론은 건강이 미모를 만든다는 겁니다.

골고루 잘먹이는것이 중요하다는 거...

에휴... 부모되기 힘들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건강이 최고
    '13.4.20 7:59 PM (218.238.xxx.159)

    긍정적인 마인드에 밝고 환한 웃음
    자신감있는 표정이면
    아주 박색아니면 다 이쁘던데요
    아무리 이쁜 미모를 타고 나도 기운이 좋지 못하면
    아름답게 성장하지못하죠..

  • 2. ㅇㅇ
    '13.4.20 8:00 PM (203.152.xxx.172)

    경우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렸을때 밥도 못먹고 자랐다는 저희 시누이들 보면
    그냥 유전자의 힘인듯 합니다.
    한 시누이는50살 가까이 됐는데도.. 정말 미모가 장난아니고
    똑같이먹고 자란 또 다른 시누이는
    사실 객관적으로 별로인 외모... 눈코입이 비슷한데도 약간의 비율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것 같아요.

  • 3. 지날수록
    '13.4.20 8:02 PM (58.236.xxx.74)

    어른들 말씀이 맞는게요, 우리가 좋아하는 창백, 퇴폐미 이런 거 보다는
    반듯함을 최고로 치잖아요, 정말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 같아요.

  • 4. .....
    '13.4.20 8:03 PM (223.62.xxx.86)

    그렇게 내적인미 외적인미 를 겸비한다면 일등 신부감이겠어요 ^^

  • 5. 요즘은 애기때 못먹이는 경우는 없죠
    '13.4.20 8:12 PM (115.136.xxx.239)

    오히려 엄마들이 애한테 너무 이것저것 막 먹일라해서 문제죠.

    소화능력도 없는 애한테..

  • 6. 예전보다 남자고 여자고
    '13.4.20 8:13 PM (115.136.xxx.239)

    이쁜 애들이 많다는게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그렇다고 봅니다.

  • 7. 딸은
    '13.4.20 10:27 PM (114.207.xxx.42)

    너무 영양많으면 안되어요...어릴적에 찐살이 안빠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73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964
243872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30
243871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495
243870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972
243869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050
243868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655
243867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658
243866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441
243865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109
243864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535
243863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675
243862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749
243861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772
243860 길에다 쓰레기 버리세요? 14 ... 2013/04/20 2,116
243859 자신이 착하다는 착각... 5 음.. 2013/04/20 2,532
243858 재혼시확실히아이있음꺼리는거같죠? 17 ㄴㄴ 2013/04/20 4,564
243857 데팔전기그릴 어떤가요? 6 인천 2013/04/20 2,155
243856 수학여행 가방은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4 초5 2013/04/20 1,591
243855 3식구..월수입 실수령 275만원에 저축 40만원..너무 한심한.. 14 바둑이사랑 2013/04/20 5,639
243854 인 어 베러 월드 / 오늘 밤 세계 명화 2 EBS 영화.. 2013/04/20 1,812
243853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봤어요. 3 나쁘다! 2013/04/20 3,036
243852 총동창회 따라갑니다. 2 고민중 2013/04/20 1,031
243851 나인..명장면 공유해봐요~^^ 13 나인폐인 2013/04/20 2,305
243850 네*레 크레마 드셔보신분 있나요...? 1 크레마 2013/04/20 917
243849 사는게 하나도 재미가 없네요 6 이런기분 2013/04/20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