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든 아들이든 이쁘게 키우고 싶으면

외모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3-04-20 19:55:35

일단 타고난 유전자가 좋아야합니다.

 

그다음으로 아무리 유전자를 잘 타고나도 어릴때부터 굶기거나 못먹이면

얼굴골격이나 기본형태가 안잡혀 소용없구요,

 

그다음으로 중고딩때까지 골고루 잘먹여서 비만만 아니면 건강체, 튼실한 애로 키우는게

20살이후 외모를 결정하는거 같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갸 인물 좋~다 , 하는 얼굴이 그냥 퉁실해보여서 그때는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얼굴이 한 1,2년만 지나면 정말 이쁜 얼굴로 바뀌더라고요.

피부도 탱탱, 얼굴에 살이 좀 빠지면서 라인은 살되,  얼굴살이 없지는 않은, 볼살이 보기좋게 있는

아주 이상적인 얼굴형요,

그러니까 유전자가 아주 나쁘지 않으면

애들을 골고루 잘먹이는게 미모를 결정짓는 힘인거 같아요.

그냥 주관적인 생각인데 주변의 얼굴들을 오랜기간 봐온 결론입니다.

 

중고딩때 얼굴에 갸름하게 생겨서 이뻐보이는 애들이 나중에 성인이후 얼굴살이 더 빠지니까

오히려 별로로 보였던것에 비하면

얼굴살이 튼실해서 전혀 이쁘다고 생각안했던 애들이 정말 용된 애들이 더러 있거든요.

수술같은거 하나도 안한 상태인데도요.

그래서 결론은 건강이 미모를 만든다는 겁니다.

골고루 잘먹이는것이 중요하다는 거...

에휴... 부모되기 힘들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건강이 최고
    '13.4.20 7:59 PM (218.238.xxx.159)

    긍정적인 마인드에 밝고 환한 웃음
    자신감있는 표정이면
    아주 박색아니면 다 이쁘던데요
    아무리 이쁜 미모를 타고 나도 기운이 좋지 못하면
    아름답게 성장하지못하죠..

  • 2. ㅇㅇ
    '13.4.20 8:00 PM (203.152.xxx.172)

    경우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렸을때 밥도 못먹고 자랐다는 저희 시누이들 보면
    그냥 유전자의 힘인듯 합니다.
    한 시누이는50살 가까이 됐는데도.. 정말 미모가 장난아니고
    똑같이먹고 자란 또 다른 시누이는
    사실 객관적으로 별로인 외모... 눈코입이 비슷한데도 약간의 비율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것 같아요.

  • 3. 지날수록
    '13.4.20 8:02 PM (58.236.xxx.74)

    어른들 말씀이 맞는게요, 우리가 좋아하는 창백, 퇴폐미 이런 거 보다는
    반듯함을 최고로 치잖아요, 정말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 같아요.

  • 4. .....
    '13.4.20 8:03 PM (223.62.xxx.86)

    그렇게 내적인미 외적인미 를 겸비한다면 일등 신부감이겠어요 ^^

  • 5. 요즘은 애기때 못먹이는 경우는 없죠
    '13.4.20 8:12 PM (115.136.xxx.239)

    오히려 엄마들이 애한테 너무 이것저것 막 먹일라해서 문제죠.

    소화능력도 없는 애한테..

  • 6. 예전보다 남자고 여자고
    '13.4.20 8:13 PM (115.136.xxx.239)

    이쁜 애들이 많다는게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그렇다고 봅니다.

  • 7. 딸은
    '13.4.20 10:27 PM (114.207.xxx.42)

    너무 영양많으면 안되어요...어릴적에 찐살이 안빠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05 류현진 새벽 2시10분 경기맞나요? 5 3승 2013/04/20 1,193
242904 살이찌니 의욕이 안생겨요 3 씁쓸 2013/04/20 1,911
242903 ᆞ.ᆞ 26 객관적 조언.. 2013/04/20 1,716
242902 레지던트 1년차는 어느정도로 바쁜가요? 22 tooto 2013/04/20 17,061
242901 위암4기 걱정되네요 1 .. 2013/04/20 2,788
242900 민채원하고 오자룡하고...... 5 둘이짱먹어라.. 2013/04/20 1,905
242899 송파 어린이 도서관 내일 열까요? 4 급질 2013/04/20 632
242898 나인 이진욱 대단하네요. 14 신의한수2 2013/04/20 4,396
242897 무릎과다리가 퉁퉁 부었어요 4 무릎통증 2013/04/20 1,488
242896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387
242895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187
242894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044
242893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562
242892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333
242891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801
242890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465
242889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604
242888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255
242887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726
242886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345
242885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1,902
242884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407
242883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740
242882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562
242881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