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때도 외모는 중요하겠죠?
근데 아이가 셋이상 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당연히 아이들 뒷바라지 정도 경제력은 갖고 있다한다면요...
1. 태어나서
'13.4.20 7:49 PM (14.52.xxx.59)죽을때까지 외모는 중요하죠
심지어 시신 염할때도 곱다는 말이 나와요2. ㅇㅇㄹ
'13.4.20 7:50 PM (211.246.xxx.115)상대방 외모를 완전히 포기하면 좀 덜 중요하져요..
그러나 그러면 솔직히 끌리지가 않는다는게 ㅜㅡㅜ3. ㅋ
'13.4.20 7:51 PM (115.126.xxx.69)죙일...외모타령이네..
4. 오늘은
'13.4.20 7:51 PM (175.223.xxx.76)하루종일 외모얘기네요~~~
재혼은 초혼보다 더 외모라네요
재혼하려 얼굴 가슴 수술 많이 한다네요
아들 둘있음 재혼은 이뻐도 힘들다구 ᆢ
딸은둘도 문제없구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거에요5. 아이가 셋이면
'13.4.20 7:54 PM (119.18.xxx.121)미모가 먹힐까요
애들 다 키워서 엄마 손 필요없다면 모를까6. ,,,
'13.4.20 7:55 PM (119.71.xxx.179)정말 오늘 무슨 날잡은거 같아요. 하루종일..
7. ....
'13.4.20 7:58 PM (110.70.xxx.128)근데.아무리.미모라도 애가 셋이면 재혼상대로는.꺼려질듯...입장바꿔 남자쪽이.애가 셋이라면 재혼허고 싶겠음..?
8. ㅇㅅㅇㅅ
'13.4.20 8:02 PM (223.62.xxx.86)외모가 뛰어나면 아무래도 유리하겠죠 돈도있으시니 당연유리한데 아이셋은 불리하네요
9. 여자쪽은
'13.4.20 8:09 PM (58.143.xxx.246)아들 둘임 가릴거 없지만
딸둘맘은 성폭행 너무 일어나다보니
솔직히 겁나죠. 시신염하면서도 곱다 소리 나온다니
빵 터지네요 하하10. 건너건너 아는 분의 시어머님
'13.4.20 8:16 PM (58.143.xxx.246)아들 하나 두었는데 아들네 이혼 얼마안되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교포분과 재혼한다고
미국 들어가셨어요. 60대였고 상당히 고우시고
외모에 신경 많이 쓰시는 분이셨다고 들었어요
곱다는 소리 들으니 갑자기 그분 생각이 ㅎ11. 저 며칠 전에 시장조사나갔다
'13.4.20 8:53 PM (58.143.xxx.246)잠실나루 지하철에서 내리다 한 할아버지를
보았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머리에는 베레모를 이거 할배들 쓰는 펑퍼짐하게
널직한거 말구요
공군생도들 쓰는것 마냥 날렵한게 멋지더군요
그 아래 백발이 신경 안쓰일 정도로요
상의는 셔츠차림에 허리 위까지 오는 짧은 점퍼
아래는 청바지 다리도 가느다랗고
몸 자체가 두상은 작으면서 길쭉한 총각몸매
내 생전 태어나 그렇게 멋스런 할배는 첨 보았어요
상당히 몸에서 뿜어나오는 지적인 포스 장난
아니었어요. 정신잃고 한계단 내려 모퉁이까지
따라가 보았네요. 잘생긴 남자에 별관심없고
남자다운 남자를 선호하는 편인 나에게도
평생 첨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구나! 생각들더만요
대체 저분은 직업이 뭐였을까? 엄청 궁금해지더라는
자체정화가 잘 되는 편이라 얼른 정신차리고
담 행선지로 갈 수 있었다는~~중독이 안됩니다.12. 저 며칠 전에 시장조사나갔다
'13.4.20 8:54 PM (58.143.xxx.246)할배도 고운 아니 멋진분이 계시고 외모 중요하더라는
얘기네요 ㅎ13. ㅋㅋ
'13.4.20 10:52 PM (125.135.xxx.131)훌쩍..
시신도 외모 본다?
맞아요.
우리 아버지 입관 때 얼굴 봤는데..
조각같이 아름다워..그 아름다움에 눈물이 더 나더군요.
시신도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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