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독립 준비 중인데 삶의 지혜가 부족해서 여쭤봅니다.
베란다없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혼자 사시는 분들...
물론 매번 바로 버리면 좋지만 출근바쁘고 퇴근 늦으니 지쳐 쓰러져자곤해요.
분리배출해야하는 쓰레기들은 모아뒀다 버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컵라면 같은 종이컵도 물로 헹궈도 찌꺼기가 달라붙어있잖아요?
원룸에는 딱히 둘만한 곳도 없고....쓰레기들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크기가 좀 큰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라해도 하루이틀 묵히기만해도 냄새 날거같고요...
인터넷 검색해서 분리배출 박스 찾아봤는데 그걸 둘만한 장소도 못찾겠네요.
그리고 음식냄새는 어케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김치찌개 하나만 끓여도 냄새가 방에 가득하고 잘 안빠지는데
옷이며 침구며....다 어떻게 하시나요? 향초??나 페*리브가 정답인지요?
페*리즈 뿌린다해도....옷이나 침구는 물론,
빨래 새로해서 방안에 널어뒀을때...빨래에 배이는게 더 싫은데...ㅠㅠ
빨래 다 말리고 걷어놓고만 밥해먹을 수도 없구요..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