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이 맨날 10시 넘어서 와요.
원래는 안바빴는데 요즘들어 바빠서 전 더 힘드네요.
결혼해서부터 바빴던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주말도 다 출근해요.
5세 3세 아이...정말 하루가 너~~무 길어요.
집도 폭탄 맞은것 마냥...난리도 아니고....
아이랑 놀아주는거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맘먹고 좀 놀아주면 또 다른걸 찾아 놀아달라하고...
차라리 밖에서 일하는게 편할것 같아요.
남편 힘든거 아는데도 자꾸 짜증나고.....
휴..........정말 날도 구리고 그냥 만사가 귀찮네요.
실컷 화내고 애들 자는데 미안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