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3-04-20 16:56:19

결로로 인한것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창가쪽 창문 위쪽 벽이 습기로 얼룩덜룩해요.

저희집이 옥상 방수를 새로 했는데(신축2년)

아마 거기서 누수가 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로 현상을 세입자가 환기 안시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원룸만 산지 15년됐는데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 현재 만기 못채우고 방을 빼려는 집이 3집이에요.(저희집 포함..)

 

신축2년인데 세입자들이 하나같이 만기 못채우고 이사 나가는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희 옆집은 처음 들어오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새로 세입자 들어왔는데

새로 들어온 사람도 오래 못살겠다고 몇달만에 방 내놓았더라구요.

 

어쨌든 만기전이니 제가 복비 물고 이사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좀 진상입니다.

원래 아들이 이 집을 관리했는데 아들하고도 싸우고 현재 주인인 할머님이 청소및 다 관리하시더군요.

아들은 전화번호까지 싹 바꿔버렸더군요.

(부동산 말이 아들한테 이런저런 건물 청소 및 궂은일 다 시키고 너무 돈에 바들바들...

아들한테 돈을 한푼도 안주고 그래서 아들이 집에 대해 손을 뗏다고..)

 

이런분이라 저한테 벽지 배상을 시킬 것 같아요.

네이버 찾아보니 변호사들도 집주인과 세입자 책임이라고 답변이 제각각...

 

 

IP : 175.192.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4:58 PM (211.177.xxx.70)

    결로는 시공사 책임입니다.. 세입주가 굳이 물어줄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2. ......
    '13.4.20 4:59 PM (175.211.xxx.65)

    어휴 님 비슷비슷한 글 고만좀 올리세요 지겨워요
    방 빼신다면서요

  • 3. 점 여섯개님..
    '13.4.20 5:02 PM (175.192.xxx.47)

    싫으면 패스하세요.
    방 빼려는데 집주인이 다 물어내라고 하잖아요.
    곰팡이는 저희집만 생기는게 아닌데도...
    그리고 원래 곰팡이 피는집이라 단열벽지 발라서 가려놓은 집이에요.

    주인이 방 잘빼주면 이런 고민글 올릴 필요 없죠.
    돈 한푼에 바들바들 하는 분이라 지금 아들하고도 연 끊고 사는 분인데...
    아들이 어머니 피해서 전화번호까지 바꿨더군요.
    (원래 이집 아들이 관리해주었음...)

    그러니 저한테 벽지니 청소비니 다 뒤집어 씌울것이 걱정되서 그래요.

  • 4. 도배금지
    '13.4.20 5:05 PM (121.179.xxx.158)

    법에 의지해 요.

  • 5. ..
    '13.4.20 5:29 PM (211.246.xxx.13)

    원글님 말이 맞아요

  • 6. 벽지
    '13.4.20 5:36 PM (39.7.xxx.221)

    근데 벽지는 왜 떼었나요?
    곰팡이 같이 하자가 보이면 먼저 주인한테 말하고 그다음에 행동하는게 순서같은데요
    만기전에 나갈거고 부동산비까지 부담할거였음
    좋게 서로 대화하고 나가면 좋았을거같은데...

  • 7. ZZAN
    '13.4.20 5:38 PM (110.70.xxx.214)

    곰팡이상태랑 결함상태를 일일이 기록하세요.
    그리고 자료를 만들어서 내용증명보내심이...

    저희집 누수때문에 난리여서 몇번을 집주인을 수리를 안하고 미루다가...
    사진이며 자료만들어서 내용증명 보낸다하니
    이사비용을 내던 수리한다고 했어요.

    강하게 나가심이 어떤가요?

  • 8. ...
    '13.4.20 8:50 PM (175.192.xxx.47)

    제가 곰팡이 때문에 나가는거에요.
    단열 벽지가 아닌 벽쪽으로 곰팡이가 보여서
    단열 벽지 떼어본거고 곰팡이 확인후 집주인에게 얘기하니
    집주인은 그래도 만기전 이사이니 제가 복비 부담하라고 했고
    벽지 떼어본걸 안 집주인이 벽지 다 배상해놓고 가라고...ㅎㅎ

    부동산에 사진 보여줬는데 날림 공사로 인한 곰팡이이며
    날림으로 지은 이동네 원룸들 다 똑같다고...
    자기네들이 원룸 한두번 거래하냐 그러대요.

    집주인도 이 문제에 대해 알아요.
    제입자 들고 나갈때마다 맨날 열심히 도배만 하더군요.
    단열벽지 시공한 이유도 단열벽지 발라놓으면 겉으로 곰팡이가 안보이거든요.
    사진처럼 벽 안쪽만 곰팡이 생기지..
    엄청 양심불량이네요.

    그리고 세입자한테 도배비 전가하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78 저도 검은 색 옷에 어울리는 가방색 좀 골라주세요. 6 패션꽝 2013/06/02 6,650
259077 실리콘고무줄 좀 튼튼한거 없을까요?구디것은 가격값을하나요? 3 .... 2013/06/02 2,167
259076 가방과 옷색깔 너무 어려워요^^;! 1 12 2013/06/02 1,325
259075 웬수가되더라도 부모자식 재산 별산제 11 타 카페에서.. 2013/06/02 4,838
259074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外 xespre.. 2013/06/02 948
259073 아직도 목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 .ㅠ 34 ㅠㅠ 2013/06/02 3,409
259072 음악(노래)으로 인해 과거 추억이나 기억이 상기된적 있지 않나요.. 4 music 2013/06/02 719
259071 82쿡의 현실적인 조언이 없었다면 11 힘들어도 2013/06/02 3,401
259070 유화로 그린 세계명작동화책 찾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3 어릴때 2013/06/02 879
259069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원피스 2013/06/02 2,630
259068 남친 부모님꼐 인사드리러 가는데 뭐 입고 가야할까요? 3 로렐라이 2013/06/02 1,559
259067 연예인중에 남자 몸매갑 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32 우느님 2013/06/02 5,081
259066 혹시 이 영화도 찾을 수 있을까요? 2 혹시나해서 2013/06/02 940
259065 나달 ^^ 5 테니스 2013/06/02 913
259064 아기 열이 40.5도까지 올랐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21 얼른나으렴 2013/06/02 13,605
259063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8 // 2013/06/02 1,185
259062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24 에휴 2013/06/02 3,956
259061 손이 너무 가려워요.ㅠㅠ 2 엉엉 2013/06/02 1,842
259060 요즘 드라마들..출생의 비밀 금지법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11 식상 2013/06/02 2,736
259059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길러주기, 어떻게 하고 계세.. 2 예술보건소 2013/06/02 3,205
259058 명치 아래로 몸이 차고 명치 위로만 몸이 뜨거운 분 계세요? 5 혹시 2013/06/02 1,465
259057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4 2013/06/02 1,571
259056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3 ㅇㅇ 2013/06/02 3,113
259055 주차장에 제비가 집을 지었어요 2 왕소라 2013/06/02 881
259054 X box 360 or one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3 코알라 2013/06/02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