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3-04-20 16:56:19

결로로 인한것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창가쪽 창문 위쪽 벽이 습기로 얼룩덜룩해요.

저희집이 옥상 방수를 새로 했는데(신축2년)

아마 거기서 누수가 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로 현상을 세입자가 환기 안시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원룸만 산지 15년됐는데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 현재 만기 못채우고 방을 빼려는 집이 3집이에요.(저희집 포함..)

 

신축2년인데 세입자들이 하나같이 만기 못채우고 이사 나가는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희 옆집은 처음 들어오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새로 세입자 들어왔는데

새로 들어온 사람도 오래 못살겠다고 몇달만에 방 내놓았더라구요.

 

어쨌든 만기전이니 제가 복비 물고 이사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좀 진상입니다.

원래 아들이 이 집을 관리했는데 아들하고도 싸우고 현재 주인인 할머님이 청소및 다 관리하시더군요.

아들은 전화번호까지 싹 바꿔버렸더군요.

(부동산 말이 아들한테 이런저런 건물 청소 및 궂은일 다 시키고 너무 돈에 바들바들...

아들한테 돈을 한푼도 안주고 그래서 아들이 집에 대해 손을 뗏다고..)

 

이런분이라 저한테 벽지 배상을 시킬 것 같아요.

네이버 찾아보니 변호사들도 집주인과 세입자 책임이라고 답변이 제각각...

 

 

IP : 175.192.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4:58 PM (211.177.xxx.70)

    결로는 시공사 책임입니다.. 세입주가 굳이 물어줄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2. ......
    '13.4.20 4:59 PM (175.211.xxx.65)

    어휴 님 비슷비슷한 글 고만좀 올리세요 지겨워요
    방 빼신다면서요

  • 3. 점 여섯개님..
    '13.4.20 5:02 PM (175.192.xxx.47)

    싫으면 패스하세요.
    방 빼려는데 집주인이 다 물어내라고 하잖아요.
    곰팡이는 저희집만 생기는게 아닌데도...
    그리고 원래 곰팡이 피는집이라 단열벽지 발라서 가려놓은 집이에요.

    주인이 방 잘빼주면 이런 고민글 올릴 필요 없죠.
    돈 한푼에 바들바들 하는 분이라 지금 아들하고도 연 끊고 사는 분인데...
    아들이 어머니 피해서 전화번호까지 바꿨더군요.
    (원래 이집 아들이 관리해주었음...)

    그러니 저한테 벽지니 청소비니 다 뒤집어 씌울것이 걱정되서 그래요.

  • 4. 도배금지
    '13.4.20 5:05 PM (121.179.xxx.158)

    법에 의지해 요.

  • 5. ..
    '13.4.20 5:29 PM (211.246.xxx.13)

    원글님 말이 맞아요

  • 6. 벽지
    '13.4.20 5:36 PM (39.7.xxx.221)

    근데 벽지는 왜 떼었나요?
    곰팡이 같이 하자가 보이면 먼저 주인한테 말하고 그다음에 행동하는게 순서같은데요
    만기전에 나갈거고 부동산비까지 부담할거였음
    좋게 서로 대화하고 나가면 좋았을거같은데...

  • 7. ZZAN
    '13.4.20 5:38 PM (110.70.xxx.214)

    곰팡이상태랑 결함상태를 일일이 기록하세요.
    그리고 자료를 만들어서 내용증명보내심이...

    저희집 누수때문에 난리여서 몇번을 집주인을 수리를 안하고 미루다가...
    사진이며 자료만들어서 내용증명 보낸다하니
    이사비용을 내던 수리한다고 했어요.

    강하게 나가심이 어떤가요?

  • 8. ...
    '13.4.20 8:50 PM (175.192.xxx.47)

    제가 곰팡이 때문에 나가는거에요.
    단열 벽지가 아닌 벽쪽으로 곰팡이가 보여서
    단열 벽지 떼어본거고 곰팡이 확인후 집주인에게 얘기하니
    집주인은 그래도 만기전 이사이니 제가 복비 부담하라고 했고
    벽지 떼어본걸 안 집주인이 벽지 다 배상해놓고 가라고...ㅎㅎ

    부동산에 사진 보여줬는데 날림 공사로 인한 곰팡이이며
    날림으로 지은 이동네 원룸들 다 똑같다고...
    자기네들이 원룸 한두번 거래하냐 그러대요.

    집주인도 이 문제에 대해 알아요.
    제입자 들고 나갈때마다 맨날 열심히 도배만 하더군요.
    단열벽지 시공한 이유도 단열벽지 발라놓으면 겉으로 곰팡이가 안보이거든요.
    사진처럼 벽 안쪽만 곰팡이 생기지..
    엄청 양심불량이네요.

    그리고 세입자한테 도배비 전가하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74 베스트 퇴근 시간 글 보고 충격받은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61 2013/05/25 14,962
255173 대문앞에 쓰레기 쌓아두는 이웃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 9 힘들어요 2013/05/25 2,093
255172 초등6학년 딸아이 공책에서 죽고 싶다는 글을 봤네요 6 초딩엄마 2013/05/25 2,044
255171 요가하면서 근력운동 병행하세요? 6 어떡하지 2013/05/25 4,462
255170 역사학자 번우용 최근 트윗 6 전우용 2013/05/25 3,016
255169 이문세씨 공연 5만명 채웠나요? 3 궁금타 2013/05/25 2,454
255168 무말랭이무침 냉동 후 먹어도 되나요? 3 냉동녀 2013/05/25 1,083
255167 오늘 지하철 갈아타고 오면서 느낀점 3 그렇더라 2013/05/25 1,817
255166 가장 강하게 무시당한 기억이 무엇입니까? 8 아프로디테9.. 2013/05/25 2,873
255165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53 ... 2013/05/25 10,172
255164 요가할 때 스포츠 브라가 좋을까요 1 자연은 사과.. 2013/05/25 1,030
255163 담담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9 온도 2013/05/25 1,375
255162 이런 제 성향... 자존감이 약한건지요?? 4 ,. 2013/05/25 1,647
255161 신애라 얼굴이 밝고 편안한 이유는 5 ᆞᆞᆞ 2013/05/25 7,731
255160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14 ㅋㅋ 2013/05/25 15,997
255159 영화 아무르 하네요. 7 그린 티 2013/05/25 1,771
255158 땡큐 4 아이쿠 2013/05/25 1,500
255157 산속에 사니 이런 단점이 ㅜㅜ 46 퀸즈 2013/05/25 14,358
255156 전기가 나갔는데 냉동실 음식 ㅜㅜ 2 ㅇㅇ 2013/05/25 892
255155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교통범칙금... 2013/05/25 683
255154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도라에몽 2013/05/25 3,529
255153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비행기 2013/05/25 8,070
255152 5.18 모욕한 일베충 박멸을 위해 전문가들 총집결 16 ........ 2013/05/25 1,942
255151 씽크대 설치 했는데 견적받을 때 제품이랑 달라요. 6 씽크대 2013/05/25 1,847
255150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삭제 증거인멸 시도 2 샬랄라 2013/05/24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