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저녁숲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3-04-20 16:29:10
과연 재테크 꼼꼼스레 하고 계십니다요....

링크 들어가셔서 보십시오들...

 

.....................................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오마이뉴스|입력2013.04.20 13:01|수정2013.04.20 13:57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점 테니스를 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 5번 코트의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차단한 내부 기록이 나왔다. 또한 이 전 대통령측이 테니스장 사용료를 과소 지불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내 테니스장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KSPO & CO·대표 신중석)가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일반 시민의 예약을 못하게 차단한 것은 총 15일간 59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5시간을 사용하고 요금은 3시간치만 낸 것으로 확인됐다.

ⓒ 남소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테니스장 사용을 위해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일반 시민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차단한 기록. 퇴임 이틀 후인 2월 27일부터 지금까지 총 15일간 59시간에 걸쳐 차단이 이루어졌다.

ⓒ 이병한

이 전 대통령이 퇴임해 논현동 사저로 돌아온 이틀 후인 2월 27일(수)부터 시작해 < 오마이뉴스 > 첫 보도가 나오기 전날인 4월 1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차단이 이루어졌다. 차단 시간은 수요일에는 15시부터 18시까지 세 시간, 토요일에는 08시부터 13시까지 다섯 시간이다. 총 차단 시간은 59시간에 달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 오전뿐 아니라 수요일 오후에도 이 전 대통령이 편법적인 방식으로 테니스를 친 의혹이 있다는 후속 보도 역시 사실로 확인됐다. 4월 20일 토요일 오전도 차단했으나 보도를 통해 비판 여론이 일자 19일(금) 뒤늦게 해제했다.

12만5천원이 아니라 7만5천원?... 테니스장측 두 시간 비용 손해본 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5번 코트 결제내역. 이 전 대통령은 편법적인 방식을 동원해 매주 토요일 오전 다섯 시간동안 일반인의 예약을 차단하며 독점적으로 코트를 사용했음에도 사용료는 세 시간 분량인 7만5000원만 결제했다. 주말 사용료는 시간당 2만5000원이기 때문에, 다섯 시간에는 12만5000원이어야 한다.

ⓒ 이병한

이 전 대통령측이 지불한 테니스장 사용료에도 적절치 않은 점이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측은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5번 코트 사용료로 총 111만 9000원을 현금과 신용카드로 지급했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 오전 사용료는 7만5000원이었다. 주말 실내 테니스장 사용료는 시간당 2만5000원이므로, 이 금액은 세 시간 분량이다. 매주 토요일 이 전 대통령을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차단한 시간은 세 시간이 아니라 다섯 시간이다. 비용으로 계산하면 12만5000원. 두 시간 비용인 5만원이 비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이 전 대통령이 실제 사용하는 시간은 세 시간인데 의전 상 전후 한 시간씩 빼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 오마이뉴스 > 의 현장 확인에서도 이 전 대통령은 토요일 오전 9시경부터 낮 12시까지 테니스를 쳤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이 테니스장에 오기 전과 떠난 후, 5번 코트에서는 이 전 대통령과 복식 경기를 같이 친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테니스를 쳤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그 파트너들은 이 전 대통령측이 데리고 온 것이지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테니스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닌 이상, 이 전 대통령은 세 시간만 쳤을지라도 이 전 대통령측이 다섯 시간 동안 5번 코트를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딱 자신이 친 세 시간 비용만 계산했다.

의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앞뒤 시간을 잡았다는 해명이 사실이더라도, 테니스장은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오전 예약을 차단하는 편의를 봐주면서도 두 시간 비용을 손해본 셈이 된다. 주말 사용료는 평일보다 더 비싸다.

예약 차단 풀려... 20일에는 MB 나타나지 않아

박홍근 의원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2월 15일 전후 이 대통령 비서실로부터 실내 테니스장 협조 요청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면서 "그 시기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되던 때인데, 한가하게 테니스 구상을 했다는 점이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미리 잡아놨던 20일(토) 오전에는 테니스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첫 보도 이후 차단됐던 예약 시스템도 다시 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는 일반 시민들이 5번 코트에서 테니스를 쳤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0420130111066
IP : 58.239.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맥도날드
    '13.4.20 4:32 PM (119.67.xxx.6)

    하여간 국민의 세금을 눈먼돈이라 생각하는 참 나쁜 전 대통령이네요

  • 2. 주어없음
    '13.4.20 4:43 PM (115.126.xxx.69)

    태생이...쌍놈이에여...천박하고 비열한..

  • 3. 하여간. . .
    '13.4.20 5:03 PM (203.226.xxx.17)

    일생을 사기와 꼼수로 사는인간. .

  • 4. 이런
    '13.4.20 5:04 PM (220.119.xxx.240)

    더럽고 치사한 사기꾼!!

  • 5. 럭키№V
    '13.4.20 5:05 PM (119.82.xxx.194)

    그놈의 반띵정신 여전하네요. 근데 얼마나 오래 사실려고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지? 대한민국에 떡 먹고싶은 사람이 몇인데..

  • 6. 정말...
    '13.4.20 5:23 PM (218.148.xxx.50)

    대처 죽은 뒤 샴페인 터뜨리던 사람들이 이해가 가요.
    전 ......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떡 돌릴거에요.

  • 7.
    '13.4.20 5:23 PM (112.161.xxx.199)

    욕도 아깝다
    니 한끼 식사비도 안나오는 돈을 아낄려고....
    너를 보면 "경멸" 이란 단어만 떠 오름

  • 8. 참맛
    '13.4.20 5:30 PM (121.151.xxx.203)

    이런 걸 존경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신지?

  • 9. 나도 주어없음
    '13.4.20 5:30 PM (211.234.xxx.2)

    대처가 죽고 영국국민들이 어찌했는지 보면 좀 자중하기를..돈 몇조 있을텐데 참 치사한 인간..어디 땅사서 니 체육관하나 만들어놓고 혼자 즐기면되는거지 꼭 남의 꺼 빼앗아야 되는 넘..죽는날 대한민국 잔칫날이다.

  • 10. 진상
    '13.4.20 6:24 PM (122.37.xxx.2)

    진상 of 진상. 라켓으로 찰싹 찰싹 !

  • 11. 이 나라의
    '13.4.20 7:31 PM (211.194.xxx.190)

    영원한 공공의 적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85 하지혜양 죽음에 이르게한 김현철 판사였던놈이요 14 ff 2013/05/27 14,922
255884 침대 킹 사이즈 a 2013/05/27 683
255883 엠보눈썹으로 반영구화장 하신 분 계신가요? 1 예삐 2013/05/27 2,277
255882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윤후요... 뚱뚱한건가요? 18 궁금한거.... 2013/05/27 4,554
255881 인도에 오토바이 좀 안 다녔으면 좋겠어요 4 스피커 2013/05/27 600
255880 취업했는데..기획안 쓰는거 너무 어려워 미칠꺼 같아요.. 3 ㅜㅜ 2013/05/27 1,315
255879 아빠어디가에서 후가 민율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감탄했어요 39 어제 2013/05/27 16,599
255878 요즘 유행하는 명품가방 있나요? 6 한가로이 2013/05/27 3,926
255877 결혼할신부 언니인데...한복입어야하나요? 5 궁금 2013/05/27 2,117
255876 다이어트! 3 이 죽일 놈.. 2013/05/27 691
255875 빗소리와 어울리는 음악 추천해 주세요. 8 편안해요 2013/05/27 728
255874 <뉴스타파> "한진 등 4개 그룹 7명 실명.. 샬랄라 2013/05/27 728
255873 휴롬청소.. 1 하니 2013/05/27 960
255872 화이트닝화장품이요 임산부들 써도 괜찮은가요? 2 직장동료임신.. 2013/05/27 1,907
255871 다이어트중인데 어제 폭식을 하고 말았어요... 5 내인내심 2013/05/27 1,731
255870 비오는 날 저녁메뉴 뭘로하실건가요 6 2013/05/27 3,627
255869 초등 5학년에 맞는 td 예방접종 문의합니다. 6 원글이 2013/05/27 3,007
255868 여러분들의 삶의낙은 무었인가요?? 3 복덩어리 2013/05/27 1,513
255867 요즘 CJ 털리는 이유가 뭔가요? 11 그냥궁금 2013/05/27 4,541
255866 이런경우 복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겨울나무 2013/05/27 612
255865 핸드폰 구매 유의 글...찾고있어요.. 7 폰고장 2013/05/27 574
255864 '유령교사'에 '쓰레기 급식'까지…끝없는 '어린이집 비리' 샬랄라 2013/05/27 677
255863 전남편 호칭 어떻게 쓰세요? 18 크리링 2013/05/27 4,607
255862 유럽서 한국가는 비행기는 어디가 제일 쌀까요? 3 도움요청 2013/05/27 627
255861 걷기 운동 해야 되는데 비가 쏟아 져요 6 .... 2013/05/27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