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3-04-20 15:58:22

저 아는 언니 딸이 아직 초등학생이긴 해도

공부를 잘한대요

책도 좋아하고 공부 벌레 학생이래요

그 언니나 남편은 평범 공부로는 별로 인데

큰딸이 공부쪽에 소질있나봐요

작은딸은 손재주가 있구요

부모님은 평범한데 자식들은 공부 잘하는 분계시나요

IP : 121.18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기나
    '13.4.20 4:08 PM (121.166.xxx.153)

    어딘가의 격세유전일 겁니다. 하긴 재능은 타고나는 거니까요 특히 공부머리는 때론 엉뚱한 게 나오기도 하죠
    아는 집 부모는 별로인데 애들은 수재가 나오는 경우 가끔 봤습니다

  • 2. ...
    '13.4.20 4:10 PM (119.71.xxx.179)

    우리 이모네요..이모나 이모부나 공부쪽으론 별로인데..늦게 결혼해서 딸하나 낳은게 착하고 똑똑해요.
    외가쪽으로 이모하나빼곤 공부를 다 잘했다는게 함정..

  • 3.
    '13.4.20 4:22 PM (125.131.xxx.193)

    초등학생은 좀-_-

    고등학생 때 되어봐야..

  • 4.
    '13.4.20 4:44 PM (221.139.xxx.10)

    민망한데요.
    저희 큰 아이가 아이큐 148 이고 아이비 다닙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는 공부 안했어요.
    놀기는 무척 많이 놀고 여행 많이 다녔죠.
    저는 공부 별로였고 남편도 그리 수재는 아닙니다.
    아이가 저러니 신기하긴 해요.

  • 5. 그게
    '13.4.20 4:55 PM (211.225.xxx.2)

    개룡남, 개룡녀인거죠

  • 6. ff
    '13.4.20 5:04 PM (218.52.xxx.100)

    제 시누네 아이들이 그래요.. 시누는 고졸.. 운전면허도 필기에서 떨어지는.. 시누 남편은 상고 출신..
    근데 아들 둘이 같은 자사고에서 전교 일등 이등 해요.. 요번에 둘다 나란히 장학금 받아서
    시누이가 하늘을 나는 기분이 었다네요..

  • 7. 그런데
    '13.4.20 5:18 PM (1.225.xxx.212)

    공부 잘하는 부모 밑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가 나오고
    평범한 부모 밑에서 평범하게 공부하는 아이만 나오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물론 요즘 세상은 어떻다 저떻다 하지만
    신기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유명한 사람들만 봐도 평범한 부모 밑에서 뛰어난 사람 나온 경우 적지 않잖아요.
    유전 뭐 이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그랬으면 좋겠네요.

  • 8. ...
    '13.4.20 5:26 PM (117.111.xxx.138)


    그럼 소시적 공부잘하셨다는분들 부모님들은 다들 엘리트이신가요?
    애들 조부모님 말이에요

  • 9. 사교육 전문가가..
    '13.4.20 5:39 PM (123.212.xxx.132)

    공부 머리는 여부는 부모중에 없으면 조부모까지 보라고..
    조부모까지도 없으면..ㅠ.ㅠ
    어르신들은 교육을 제대로 못 받으신분들이 더 많아서 확인이 어렵긴하겠지만, 연세있어도 총명한분들은 눈에 띄잖아요.
    타고나는것이 제일 크고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 10. 상팔자녀
    '13.4.20 8:31 PM (223.62.xxx.116)

    전 그냥그랬는데 울애들이 수학을잘해요
    신기해요 ㅎㅎ

  • 11. 그거랑
    '13.4.20 9:59 PM (211.221.xxx.157)

    우리 조카
    언니는 듣도보도 못한 변두리 고등학교나왔고
    애들도 비교육적으로 키웠어요..
    어지른다고 얌전히 앉아서 티비만 보라하고
    초코파이같은거먹을때도 신문지깔아주고 그위에서 먹으라 하고
    암튼 육아스탈이 넘 맘에 안들었는데
    외고에 명문대갔어요..

    전정말 걔가 끝까지 공부잘하리란 기대 안했거든요
    게다 효녀에요..

    내가 언니한테하는말
    언니가 좀만더 교육적으로 키웠으면
    아이비 갔을거야..

    언니 아이비도 몰라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575 아이허브 첫구매.. 이런 제품 추천좀.. 55 필요해요 2013/07/04 5,940
270574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4 ... 2013/07/04 1,889
270573 주말부부 1~2년 더 참아야 할까요? 4 .... 2013/07/04 1,511
270572 집회 다녀왔습니다 ... 내용별거 없음 ^^ 18 투덜이농부 2013/07/04 1,263
270571 조울병이 있는데, 자꾸 결혼에 욕심이 생겨요 50 고민이에요 2013/07/04 18,530
270570 윤창중은 어디있을까요? 7 문득 2013/07/04 2,093
270569 너목들 어젠 하드고어였는데 오늘은 어땠나요? 10 깍뚜기 2013/07/04 3,082
270568 소개팅 하고 한참 연락없다가 방금 남자한테 카톡왔는데요 14 궁금해요 2013/07/04 18,613
270567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지 말아라 12 /// 2013/07/04 4,169
270566 미국 사는 동양인들은 10 제시 2013/07/04 5,929
270565 구제 옷장사 아시는 분~~~ 4 맑은웃음 2013/07/04 1,912
270564 초1 초2 어머님들, 초등저학년생활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6 초1 2013/07/04 2,647
270563 혼자 사는 남자 밑반찬은 뭐가 좋을까요? 8 뭐할까요 2013/07/04 2,594
270562 마술전 만사가 짜증나요. 4 .. 2013/07/04 612
270561 비가 오네요... 5 비가 2013/07/04 809
270560 중3아들의 수학도서 문의 수학 도서 2013/07/04 413
270559 남자아가 이름 골라주세요 6 미맘 2013/07/04 756
270558 갈비찜을 하려는데요 4 초보 2013/07/04 739
270557 수족구병 질문 4 yjy 2013/07/04 1,629
270556 작년장마때도 밤에만 비내리고 낮엔 소강상태더니 올해도 그렇네요 .... 2013/07/04 641
270555 짝 남자 3호. 4 청어람 2013/07/04 1,670
270554 소셜에 파는 국**** 떡볶이 맛있나요? 8 .... 2013/07/04 1,878
270553 오늘 식당에서 있었던 일 8 ........ 2013/07/04 2,079
270552 비오는 소리 들으면서 맥주 한캔 까서 마셨네요... 2 비오는밤에 .. 2013/07/04 579
270551 저도 임성한 작가 이야기 43 .. 2013/07/04 1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