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효하고 반죽꺼낼때요 - 대기중

제빵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3-04-20 13:29:49
스텐볼에 반죽넣고 1차발효하구요
꺼내야하는데 반죽이 스텐볼에서 다 떨어지질 않는데요
덕지덕지 붙은 이 아이들 그냥 최선을 다해
떼어내는게 맞나요??
아니면 반죽이 또는 발효가 잘못된건가요
에효
반죽은 처음보다 두배정도로 부풀었고
거미줄같이 생기긴하는데요
호떡집에서 보던 그런 점도의 반죽정도 되는가봐요

손에 덧밀가루 바르고 떼어내나요
아님 오일을 바르고????

빵 처음 만들어보는 초보입니다잉
괜히 시작했네ㅜㅜ
IP : 182.208.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34 PM (175.114.xxx.39)

    발효가 잘 되었네요:) 다 긁어 모아서 쓰세요. 2차 전에 보통 가스를 빼니까 상관 없어요

  • 2. ...
    '13.4.20 1:35 PM (211.44.xxx.240)

    그냥 덩어리로 뭉치는 느낌으로 닥닥 긁어 내심 되요.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 지면 쉽고도 만족스러운게 제빵이에요. 바게트도 하고 베이글도 구워 보세요. 사 먹는 빵은 차차 우습게 느껴지실 걸요.

  • 3. 봄나리
    '13.4.20 1:41 PM (180.224.xxx.28)

    알뜰주걱으로 긁어내시면 되요. 반죽 꺼내기전에 손가랃으로 살짝 눌렀을때 눌린채로 그대로면 발효완료에요.

  • 4. 나는야 고수^^
    '13.4.20 1:46 PM (124.56.xxx.5)

    1. 반죽이 보울에 들러붙는것이 싫으면 처음에 반죽을 볼에 담기전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됩니다. 도마에 번가루 뿌려놓고 볼을 뒤집기만 해도 그대로 쏟아짐.

    2. 이미 발효 하고 계신거는 이렇게 떼요. 도마에 번가루 뿌려서 옆에 대기 시키고, 볼 가장자리를 고무주걱으로 살살 긁어주면서 한쪽 벽으로 몹니다. 점점 보울을 기울이시고 마지막에는 고무주걱으러 볼 바닥을 긁으며 반죽 전체를 들어올려 도마에 엎으세요. 왠만하면 잘됨.

    3. 2번과 같이 했는데도 벽에 딱 붙어 있는 애들이 있는경우 있어요.발효할때 뜨거운 물을 중탕으로 바닥에 받치셨는지요? 그렇담 뜨거운 온도가 바로 전해지는 부분의 반죽이 변형됨것임. 쉬운 말로 익다 만것? 이런애들은 억지로 떼서 본반죽에 섞어도 덩어리로 남으므로 깨끗이 포기하고 버립니다.

  • 5. 오렌지피코
    '13.4.20 1:49 PM (124.56.xxx.5)

    아..2번 하실때 손은 전혀 반죽에 묻힐 필요 없어요...오로지 고무주걱으로....그 이후에 도마위에서 번가루 뿌려서 손으로 뭉치는것인.

  • 6. 제빵
    '13.4.20 4:00 PM (182.208.xxx.91)

    아~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물 중탕한거 맞아요 아까 기다리다가 애들 놀때 빨리 해야겠길래 어거지로 긁어 모았고 붙은거 안떨어져서 많이 버리고 ㅎㅎ
    고무주걱 아 감사합니다!!
    손으로..덧밀가루도 바르면 안되겠거니 하고 만졌다가 또 손에 붙은거 많이 버렸구요 겨우겨우 어째저째 구웠어요
    어쨌든 완성해서 지금 발사믹찍어 아우~맛나네요 ㅋㅋ
    위의 글들 너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연습삼아 오늘 또 구워볼려구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17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38
266516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65
266515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93
266514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219
266513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40
266512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840
266511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10
266510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17
266509 배두나 물병 써보신 분.. 3 혹시 2013/06/25 1,740
266508 시중에 파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냉무 8 .... 2013/06/25 1,147
266507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1 레이첼 2013/06/25 1,330
266506 이 사진 보셨어요? 4 세쌍둥이 2013/06/25 1,393
266505 한심한 중.고딩들이 뚫지 못하는 튼튼한 자물쇠 뭐가 있을까요? .. 5 사물함키 2013/06/25 928
266504 큰 수박이 두통이나 생겼어요.. 어찌 처치할까요?? 15 2013/06/25 1,794
266503 손예진 의상ㅠ 15 상어 2013/06/25 3,541
266502 가끔 허리 부분이 찌릿찌릿하는데, 왜 그럴까요? 1 허리 2013/06/25 740
266501 최다글 코스트코 애용품 반대, 절대 안 사는 것은? 26 코스트코 2013/06/25 5,009
266500 4살 아이 한글교육 시킬까요? 14 직장맘 2013/06/25 1,169
266499 튼튼한 북유럽 스타일 가구 추천 좀 해주세요~ 1 가구 2013/06/25 1,103
266498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1 NLL+국정.. 2013/06/25 377
266497 장수 비약? 적포도주 2013/06/25 353
266496 6월 2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6/25 470
266495 60대 부모님 서유럽 패키지 괜찮을까요? 6 60 2013/06/25 1,585
266494 박지성 어머니는 계신거죠? 6 .. 2013/06/25 3,240
266493 서면 ㅅㅅ 녀 1 우꼬살자 2013/06/25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