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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문자가 왔는데요. 반모임 관련.

... 조회수 : 12,387
작성일 : 2013-04-20 12:27:58
시험기간이 코앞에 닥쳐서 얼른 반모임을 해야 한다는 문자가 왔네요.
시험과 반모임은 무슨 상관이고
반모임같은건 왜 하는걸까요?
아이는 중학생이구요.
전 친구 많고 아이도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시키고있어요.
아이가 중2일정도면 엄마들 나이도 마흔줄일텐데
이제와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자는것도 아닐텐데
반모임은 왜 하는것일까요.

제가 지금 이런 문자는 아이 키우면서 처음 받아보거든요.
학교에 녹색은 하고 있구요.

나가지 못한다고 일단 대답은 했는데 
중학교 반모임 하시는분 어떠신가요? 꼭 나가야 하나요?
학급에 해야 할일들이 많은가요?

제가 이기적인것은 아니겠지요?

IP : 1.241.xxx.2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모임을
    '13.4.20 12:30 PM (14.52.xxx.59)

    친구하자고 하나요?
    애들 시험이면 일찍 오고
    성적나오면 벌쭘하니
    정보교환차원에서 미리 보자는거죠
    애 어린것도 아닌데 새삼스레 .....

  • 2. 가면
    '13.4.20 12:35 PM (211.234.xxx.248)

    아이들 이야기듣고 돌아가는 상황듣느라고 가는거지 엄마친구나 애친구 사귀자고 가는거 아니에요.애가 학교 이야기잘하면 안가도 그만이죠.

  • 3. ...
    '13.4.20 12:35 PM (117.111.xxx.98)

    애가 중2인데 반모임 한번도 안해보셨어요?
    나가기 싫으면 안나가는거지
    나가는 사람을 속없는 엄마 취급하는거 웃겨요.
    친구 만들자고 반모임 하나요?

  • 4. ...
    '13.4.20 12:36 PM (1.241.xxx.27)

    그럼 제가 따로 봉사할일이나 반에서 뭔가 하기 위해서 만나는것은 아니고
    다만 성적나오면 뻘줌하니까 만나자는거라 이거죠.

    새삼스레라니요..^^;; 저 진짜 이런 문자 대놓고 받아보는게 중학생까지 되도록 처음이에요.
    반모임같은거 자제하는 분위기의 학교를 다녔구요.
    아이도 중2에요. 중1때도 안이랬구요.

    문자내용도 딱 아이 시험이 코앞이니 급하게 한번보자였어요.
    아이시험과 우리들과는 무슨 상관이지 하는 생각이 일순 들었구요.
    시험감독도 다 정해진 상황이었구요.

  • 5. ..
    '13.4.20 12:37 PM (1.241.xxx.27)

    솔직히 속없는 사람으로 보였네요.
    대답없이 그냥 대화창 나가는 사람도 여럿이었구요.
    내용이 딱 아이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급하게 한번 만나야 할거 같습니다. 이런수준이구요.

  • 6. ...
    '13.4.20 12:39 PM (117.111.xxx.98)

    반모임 할 때 성적 나오면
    엄마들이 아이 성적으로 나오고 안나오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험 전에 보자는 거겠죠.

  • 7. ..
    '13.4.20 12:42 PM (121.165.xxx.180)

    그냥 성적 나오기전에 한번 보자는소리인데 뭘 그렇게 예민하세요
    사춘기이니 학교생활 집에서 얘기 안하니 그런소리좀 귀동냥으로 듣자고하는 모임일텐데..
    원글님은 본인이 필요 없으면 다 필요 없고 어의없나요.그냥 다름이고 필요한사람끼리 만나면 됩니다

  • 8. ...
    '13.4.20 12:43 PM (1.241.xxx.27)

    네 잘 알았습니다.

  • 9. ...
    '13.4.20 12:44 PM (117.111.xxx.98)

    중학교 3년간 반장엄마 하느라 반모임
    많이 했는데 속으로 이렇게 속없는 엄마라고
    흉보는 사람도 있었겠네요.
    안가면 그만이지 속이 있네 없네 어이없습니다.

  • 10. ..
    '13.4.20 12:46 PM (121.186.xxx.144)

    여기서 속 없다고 흉보는 님도 좋아 보이지 않아요

  • 11. 아하
    '13.4.20 12:48 PM (1.235.xxx.88)

    원글님의 의아한 마음에 동감했는데 댓글 보니 시험 점수 나오면 뻘쭘하다는 뜻이 이런거였구나 알게 됐어요.
    애들 시험이랑 반모임이 무슨 상관인가...저 같아도 의아했을 것 같구요.
    성적 나온 뒤에 만나면 성적 얘기 오가고 그럼 서로 불편하니 그 전에 얼굴이나 익혀두자 하는 취지도 이해가 됐습니당.
    저는 사람들 만나는 거 즐겨하지 않아서 학교에 잘 안 나가는 엄마인데요
    학교일에 적극적인 엄마들에 대한 고마움도 갖고 있답니다.
    서로 열심히 안한다 치맛바람이다 불쾌해하지 말고 그냥 사심없이 원하는대로 활동하고 서로 너는 왜 이렇게 안하냐 터치 하지 않으면 상관 없을 것 같네요.

  • 12. ....
    '13.4.20 12:51 PM (1.241.xxx.27)

    아무일도 안하지 않아요.
    녹색어머니 12년째 하고 있어요.

    저도 시험점수 이야기때문에 동감했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말했어요.

    가장 어려운 일은 제가 말씀해달라고 선생님께 부탁해서
    실제로 가서 돕기도 여러번 도왔어요.

    그리고 중학생이라 학교에 나가 도울일은 거의 없다봐요.
    학부형 총회나가고 거기서 도와달라는 일 하나두개정도 맡고
    그정도 이상의 것을 학교에서 요구하지 않아요.
    제가 그 학교 선생님중에 절친이 있어서요.

    그러나 학교 시험전에 만나자는 상황이 이상해서 물어본것이었고
    정말 속없어 보였어요.

    하지만 대답듣고 알았다는데도 절 다그치시는 분들은
    제게 사과를 듣고 싶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그렇게 무례하게 생각한것 죄송했습니다.

  • 13. 오~
    '13.4.20 12:52 PM (122.40.xxx.41)

    중학생은 석차가 바로 나오니
    그전에 반모임을 하는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 14. ㅡㅡㅡ
    '13.4.20 12:55 PM (58.148.xxx.84)

    너무 웃겨요 성적 나와서 뻘쭘해서 안볼사이면 그전에도 안보면되는거지요
    뻘쭘 전 급만남 후 시험후 체에 걸러진 몇명 남아 얼굴보는 모양새
    상상만해도 웃겨요, 아 진짜 유치하다

  • 15. ..
    '13.4.20 12:59 PM (1.241.xxx.27)

    그런데 원글인데요. 석차나오기전에 얼굴 보고 나서 석차가 나온다음에 내 아이가 공부 못했다면 그 다음번 모임은 없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 제 남편에게 그래서 그런거라고 설명해주다보니 이런 어려운 질문에 부딪혔네요.
    결국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 그 모임엔 계속 얼굴들고 나갈수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네요.

  • 16. 저도 원글님처럼 의아했을거 같아요
    '13.4.20 1:01 PM (121.145.xxx.180)

    댓글에 쓰신 문자내용을 받았다면
    시험과 반모임이 무슨 상관인가???
    시험기간에 학교에 뭔가 해야할 일이 있는건가?
    무슨 일이지?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그런데 원글을 좀 이해하기 어렵게 쓰셨어요.
    원글님이 쓰신 댓글보고 원글에 쓰신 의도를 이해했거든요.

  • 17. 너무 잘하거나
    '13.4.20 1:04 PM (14.52.xxx.59)

    너무 못하는 애들은 두면 반모임 가기 껄끄럽죠
    중2쯤되면 애들이 프린트나 수행같은거 얘기도 안하고하니 모여서 그런 얘기라도 주워들으면 좋은거구요
    아마 그런이유로 몇몇 엄마들이 회장엄마한테 압력 넣었을건데
    자기가 안가면 그만이지 반모임하는게 어이없고 생각없어 보인다고 하는건 ㅠㅠ

  • 18. 유치하죠
    '13.4.20 1:07 PM (14.52.xxx.59)

    근데 중학교 넘어가면 애들 성적이 계급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니까요
    차라리 중고등은 낫죠
    초등가면 뭐 아파트 평수에 남편 직업도 계급이더라구요

  • 19. ㅎㅎ
    '13.4.20 1:08 PM (125.186.xxx.148)

    중학교도 반모임 하는곳이 많나봐요.저는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겠고,,우리동네 중학교2군데 있는데 반모임한단반은 없더라구요.

  • 20. 별거 다 하네요
    '13.4.20 1:11 PM (58.78.xxx.62)

    댓글 읽어봐도 궂이 왜 반모임을 해야 하나 싶은데.

    원글님처럼 의아할 수도 있지 뭘 그거 가지고...

  • 21. 그런데 반모임하면 구체적으로
    '13.4.20 1:14 PM (175.124.xxx.114)

    뭘하지요?
    정보 어쩌고 하던데
    어떤 정보를 말하는건지 항상 궁금하네요.

  • 22. 저거
    '13.4.20 1:14 PM (14.52.xxx.59)

    하기좋은 회장엄마 없어요
    임원이나 봉사라도 하는 엄마끼리 모이면 모를까,전체 모여봤자 말만 많고
    밥값도 회장이 처음에 내야할지 모르는데 뭐 좋아서 만나겠어요
    왜 우리반 안하냐고 보채니 하는거죠
    사람의견이야 원래 각각이지만 참 피곤하게들 사십니다

  • 23. ...
    '13.4.20 1:15 PM (1.241.xxx.27)

    궁금해서 그랬어요. 쓰고나니 아 무슨 도울일이 있어서 그런가도 싶었고
    솔직히 선생님도 반모임에서 나를 도와주는건 없다고 하셨어요.
    그저 엄마들 친목이고 서로 정보교환인데 전 처음 문자 받았으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죠.
    지금 선배언니에게 물어보니 안나간다고 한거 잘했다고
    가타부타 말도 안하는 엄마가 제일 짜증난다고 말하더군요.
    전 안간다고 톡에도 밝혔으니 그나마 예약할때 괜찮다면서요.
    그리고 교환할 정보도 없고 중학교라 스승의 날 이런거 봄소풍 이런거 뭐 할거도 없다구요.

    애들 키우는 일이 이런저런일로 다 피곤하죠. 사실.
    문자 보내놓고도 바로 나가기 누른거 혹시 건방져 보일까 이런 걱정도 했었구요.

  • 24. ..
    '13.4.20 1:25 PM (211.206.xxx.184)

    이제껏 반모임 요청이 없으셨다니
    의아스러운 맘이 들었을 수도 있으시겠네요.
    더군다나 시험 얘기하며 그러니 더 더욱 그럴수도요.

    저희애도 중학생인데....글쎄요.
    가벼운 맘으로 나가는거 아니면 구태여
    부담감 안고 나가실 필요 없으실거 같아요.
    구태여.반모임 할 필요성까진 못 느끼겠구요.
    그런거 안한다고 뒷말 같은거 하는 엄마들 있음
    그 사람들이 희한한거니.....맘에 담아둘 필요도 없습니다.

  • 25. 음음
    '13.4.20 1:32 PM (121.167.xxx.103)

    저흰 고딩인데도 엊그제 했어요. 한 번 하자하자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그럼 차라리 시험 전에 하자! 라고 모두 동의해서 모였네요. 안 나오는 사람 뭐라하는 거 절대 없구요, 저흰 너무 많이 나와서 친교 상황을 만들지 못하고 늘 겉도는 얘기만 해서 좀 아쉽네요. 중학교 때는 도통 말을 안하니 학교 사정에 대해 모르는데 반대표 엄마가 혼자 움직이고 모임은 절대 안 여니까 서운했어요. 그래서 고딩 때는 좀 적극적으로 장을 만든어 주어 좋네요.
    급식 수준이나 수학 여행비 등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간혹 불만이 있을 수 있어서 얘기도 나누고 좋았어요. 나만 혼자 수학 여행비 너무 비싼 거 아냐? 급식이 맛 없다는데 업체 못 바꾸나? 뭐 이런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엄마들 모임 자체에 약간 부정적이신 거 같은데 좋은 것만 취하고 나쁜 분위기는 휩쓸리지 마세요. 애 키운다는게 이상적이고 양심적으로 굴러가지 안잖아요? 애들이야 자유롭게 키우는 게 좋다지만 시험이면 잡아 앉혀야 하는 게 현실이고 자기 주도가 좋다지만 사교육에 당하기 힘들고.. 알면서 정석대로 하기 힘든게 중고등 교육 같아요. 그냥 무슨 모임이든 내키면 가는 거고 아니면 안 가면 그만이다 싶어요.

  • 26. 중3반장엄마
    '13.4.20 1:37 PM (119.194.xxx.118)

    아, 저도 어제 첫 모임 했어요. 다른반들은 3월말에 거의 하셨다는데.
    저는 어떤 어머니가 중3이니까 한 번 하세요 해서 부랴부랴 정해서 어제 했어요.
    일주일전에 연락했는데 13명이 나오신다고 하셨어요. 놀랐어요.5분정도 오시겠구나 싶었거든요.
    총회때 5명와서...
    모임은 좋았어요. 고등학교 보내신분들 어떤 학교가 좋더라 얘기해주시니까 귀담아 듣게되고.
    아들키우시는 분들 신체변화 얘기하시는데. 너무 야하고 웃겨서 식당이 들썩들썩 했네요.
    식사하고 커피마시면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참 아직 시험을 안봐서 그런가 누가 잘하는지 잘 모르시더라구요. 밥값은 제가 내려고 했는데 돈 걷어서 주셔서 커피값 했네요. 다음에 또 모이자고 얘기해주시는분들 계시고, 밤에 잘 들어가셨냐고 문자보내니 답도 주시고.
    집에가면 학교 얘기 잘 안하는 애들이 많으니 엄마들끼리 얘기하면서 정보도 얻고, 뭐 저는 좋았네요.
    서먹하지 않게 말씀도 잘 해주시고, 속내도 잘 보여주시고.
    5월에 맥주 한 잔 마시기로 했네요~~

  • 27. ./
    '13.4.20 1:39 PM (110.14.xxx.164)

    시험전후로 애들 간식 사다 주기도 하고
    시험감독 대타 구하기도 하고 일이 좀 있으니
    미리 얼굴이나 익히자는거죠
    근데.. 솔직히 초등때랑 좀 다른게.. 아이가 말썽피거나 공부가 부족하니 나가기 싫어지네요
    다 영재학급 애들 엄마나 회장 부회장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가 많아요
    여럿이 있다가 자기들끼리 아는 얘기 따로 얘기하는거 기분 안좋아서
    이젠 가능한 안나가려고요
    학급 일 돕는정도만 하고요

  • 28. ...
    '13.4.20 1:42 PM (125.178.xxx.22)

    그냥 나가기 싫음 안 나가면 그만이에요.

    나가서 새로운 사람 만나고 좋던데요.
    혹시 한두명 알게 되면 아이 일 있을 때 물어보기 좋구요.
    세상사 너무 까칠하게 보지 마셨음...

  • 29.
    '13.4.20 1:42 PM (218.51.xxx.220)

    성적나오면 하위권아이들엄마들은 거의안나오니깐 얼굴함보자는거고
    핵심은 아니지만
    나이 마흔되면 새친구안사귀나요?
    그리고 중딩때 반모임이 초딩때보다 더중요해요

  • 30. ...
    '13.4.20 1:43 PM (125.178.xxx.22)

    그리고 임원맘 같은 경우 안 하자고 하기도 그럴거에요.
    지금까지 안하셨음 해야지 이런 성격은 아니지만 책임감에 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색안경 끼고 보지 마세요

  • 31. ...
    '13.4.20 1:44 PM (220.86.xxx.221)

    고1 반모임에서 계속 참석한 엄마들 인연이 대학2년 지금까지도 아무 말 없이 잘 유지돼고 있는것도 있어요. 걔중엔 재수, 맘에 안드는 대학 보낸 엄마들도 있지만(저 포함) 속상한거 드러내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운 좋으면 나이 마흔 중반줄 넘어서도 좋은 분들 만나실 수도 있어요.
    본인이 내키지 않으면 안나가면 돼는겁니다.

  • 32. 사실
    '13.4.20 2:01 PM (121.139.xxx.160)

    나가보면 별건없지만 남자애들은 학교얘기잘안하니 가서 다른사람통해
    이얘기 저얘기듣고 오는거죠.
    가기싫으면 안가도 별로 이상할것도 없구요. 원래 시험전에 모임하네요.
    성적 얘기나오면 뻘쭘해질수도 있으니까요..
    한동안 잠수탔었음.ㅜㅜ

  • 33. 댓글을 다 읽을 수도 없고
    '13.4.20 2:33 PM (119.18.xxx.121)

    반모임을 대체 왜하는 건데요??
    정말 의뭉스럽네
    시험 전에 엄마들끼리 단합하면
    애들 컨디션이 더 좋아지나요?

  • 34. 저는
    '13.4.20 2:48 PM (122.38.xxx.67)

    우리앤 2학년인데 모임한다는 연락 좀
    받았음 좋겠네요.
    얼른 나갈건데^^
    애가 학교 얘기도 안하고
    답답해 죽겠어요.
    체육대회때 입을 반티를
    애들끼리 정했는데
    너무 허접하고 이상한 걸 사서
    기가 막히네요.
    이런건 엄마들이 좀 개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들이 바가지를 쓴 거 같은데
    선생님은 수수방관이고
    학부모모임 유무도 몰라 속터져요.

  • 35.
    '13.4.20 2:50 PM (1.247.xxx.247)

    읽어보니 시험성적 나오면 성적 순서 정해지니 그러기 전에 미리보자는 내용이군요.
    근데 중학생엄마들도 모이는군요... 초2되니 총회때 안나오는 엄마들이 반이넘던데....

  • 36. 수부인
    '13.4.20 4:07 PM (211.234.xxx.3)

    저는 중학교 교사이자 고3 엄마입니다.
    우선 저 위에 글 내용 중 시험 치고나면 수학여행 , 소풍, 체육대회 있어서 뱐모임 한다는데 왜 그런 학교 교육활동과 학부모 모임이 상관 관계를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학부모패트롤, 사서도우미, 시험 감독, 급식 모니터링, 방과후 모니터링 등 입니다.
    예전처럼 학교에 치맛바람을 날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교육 개선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부탁한다는 말입니다.
    학부모님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 중에 꼭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는데 , 학부모 모임에서 회비를 걷어 자기들끼리 식사해도 해당 학교장은 경위서를 내야합니다. 어떠한 학부모 단체도 일체의 금품을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친목도모를 위해 그 날 밥값으로 썼다고 해도 모임 중 회비 징수가 확인되면 해당 학교는 곤란에 처합니다.
    교사 신분 외에 학부모로서 작년에 딱 한 번 반모임 가봤는데.....그닥 영양가 없어서 다시 안 나갑니다. 애들 성적이 엄마 계급이 맞더군요. 제가 잘한 것도 없는데 민망해서 그 자리가 불편했어요.
    반모임으로 아이의 학교 생활을 컨트롤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좀 아니라고 말씁드리고 싶습니다.

  • 37. 반모임에서
    '13.4.20 5:15 PM (14.52.xxx.59)

    수학여행 소풍 체육대회때 뭘 하자는게 아니라요
    그런 행사가 있으면 애들이 일찍 오거나,엄마들도 애들 일정 맞춰서 놀러가니까 불참자가 많아서 그러는겁니다
    중학교는 바자회 하는 학교 아니면 공적으로 도움받는 단체 아니면 엄마들이 갈 일 거의 없어요
    현직 선생님도 이상한 쪽으로 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의 경우는 반모임가서 듣는 소리로,자기 아이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보는 아이가 내 아이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게 좋은 의미건,나쁜 의미건,내 아이를 좀 객관적으로 볼수도 있고
    다른 아이들의 하는 언행 들으면서 내 아이도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사춘기 아이들 대처하는덴 큰 도움이 됩니다
    기왕 나가실거라면 뭐든 도움이 되는쪽으로 받아들이는게 좋고
    안나가시는 거라면 나가는 사람들을 이상한 쪽으로 치부하면 안되겠죠

  • 38. 할짓없는
    '13.4.20 9:23 PM (116.121.xxx.66) - 삭제된댓글

    엄마들 많은거 같아요 반모임 그런거 가보면 알겠지만 무슨 정보가 있나요 수다 수다 알맹이없는 말만 하지 그런걸 꼭 구지 하고싶어하는 엄마들 신기해 그런데 쓸 에너지로 애랑 더친해져 보시죠

  • 39. 두두두
    '13.4.20 11:52 PM (121.177.xxx.36)

    저는 초등 엄마지만
    반모임 그런 거 진짜 웃기고 한심합니다.
    뭐 다들 하기 싫어도 한다 어쩐다 하지만 결국은 선생님 뒷담화,몇몇 아이 얘기...
    뻔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에 발끈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한번쯤 돌아보세요.
    어디 그게 학급,아이를 위한 일인지...

  • 40. 짱스맘
    '13.4.20 11:54 PM (182.215.xxx.89)

    원글님이 그리 까칠해 보이지는 않는데 ...
    오히려 댓글 단 분들 중에 아마도 반모임 주도하거나
    임원 엄마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첫애도 둘째도 모두 초등 1학년 첫 반모임만 나가고 반모임에는 절대로 나가지 않는 1인입니다.
    물론 학부모총회 때 참석해서 녹색이나 폴리스 등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돕기는 하지요.

    문자(카톡)의 액면 그대로의 내용 자체가 좀 의아한 구석이 있어
    물어본 건데 저라도 그런 생각 들었겠어요.

  • 41. 느낌
    '13.4.21 12:31 AM (116.36.xxx.34)

    까칠하진 않지만 오만해보이긴하네요
    그나이에 친구 팔요해서 모임 나갈수도 있고
    기막힌 정보는 아니어도 뭐하나라도 듣고싶고 알고 싶은 엄마들도 있어요
    안나가면 되지 모임 열심히 하는 엄마들
    졸지에 한심한 아줌들로 전락시키네요
    암요...그들 입장에서도 님같은 엄마는 안나와주는게
    더 좋아요
    살면서 꼭 보람있고 효용성있는 일만 하시나봐요
    또 의아한건
    대부분 학교 도움주는 엄마들은 그나마 모임참석 엄마들이지 내아이가 잘해서 모임따위...이런엄머들은
    도우미 안해주는데..님은 예외인가 보네요

  • 42. ......
    '13.4.21 12:49 AM (58.233.xxx.148)

    의아해서 물어보는 거라 보기에는
    나가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뉘앙스가 강해요
    반모임에 나가는 사람을 웃기게 보는 게 더 이상해요..
    아이가 1년동안 학교 생활 하는데 같은 반 엄마 얼굴 한번 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아는 엄마가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실에서 내 아이가 어떤지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하니
    반모임이라도 나가는 거예요
    할일 없는 아줌마들만 속없이 나가는 건 아니랍니다

  • 43. 반모임에서
    '13.4.21 1:00 AM (60.197.xxx.2)

    시험감독 정하는 것과 복도감독 날짜를 정하는데요.
    이 일이 끝난 상태면 그냥 얼굴보고 친교하자는 것일테고
    아직 이 일이 마무리 안되었으면 100프로 이일 때문일겁니다.
    엄마들이 너무 협조가 없으니
    중간 기말 7일 중에 셤감독을 제가 3일이나 뛰게 되었어요.
    보통 반모임에 많이들 나오시면 하루씩만 하면 되는데
    원글님은 그런 봉사는 좀 하시나요?

  • 44. 중딩맘
    '13.4.21 6:16 AM (125.178.xxx.22)

    저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요.
    전 반모임 찬성이에요.
    요즘 학교가 학교가 아닌지라.. 아이말만 들을 수 있나요?
    내 아이 어떤지 엄마가 알아야 하구요. 이럴때 엄마 한둘 알고 지내면서 도움도 받구요.
    2학년인데 반모임해서 가 보니 대학보낸 엄마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런 저런 얘기 솔직하게 해 주고 (대입정보가 아니라요)아이를 대하는 자세 사춘기 지내는 요령 등...
    어디가서 이런 얘기 듣나 싶어요. 왜냐하면 친한 엄마들은 대부분 대화가 비슷하거든요.
    너무 거리두지 마세요.
    학교일 거의 안 하는 엄마가---

  • 45. 저는
    '13.4.21 7:25 AM (211.234.xxx.58)

    아이들이 다 컸는데 늘 가보곤 했었어요

    정보,,는 잘 모르겠고
    아이들이 자라면 내가 아는 내 아이와 친구들, 타인들이 보는 아이의 모습도 알았으면 싶고
    친한 친구들은 아니라도 친구 엄마 전번 한두개는 알고 있어야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가 될 것 같았어요

    근데 중학교도 녹색을 하나요??
    학교일은 글쎄요,,,
    내 아이에게 엄마가 나를 위해 뭔가 하려고 한다라는 지원을 보여주려는 게 목적이디
    학교일을 하고 안하고는 뭐,,

    시험전에 보자는 건 시험때 아이들이 일찍 오고, 끝나면 마음이 바빠지고 그러니까 그렇겠죠

  • 46. 반모임
    '13.4.21 8:12 AM (182.208.xxx.100)

    나오는 엄마들 친구 없어서,,,아이가 공부 못해서 나오는거 아닙니다,,,
    전교 1등 엄마도 나옵니다,,,,,,
    나와서,,,,,아이가 학교 서 지내는 생활도 듣고 여러가지 정보도 듣고 하는거죠,,,,
    나가기 싫음 그냥 나가지 마세요,,

  • 47. 중1맘
    '13.4.21 8:29 AM (211.36.xxx.110)

    우린 왜 반모임안할까요
    전 나가보고싶은데...중학교되니 아는엄마가 하나도없어요
    반에..소식통을알고싶어도 답답하네요

  • 48. 학교 생활 정보
    '13.4.21 9:11 AM (115.139.xxx.203)

    반 모임에서 듣게 되는, 아이의 '학교 생활 정보'라는 것도, 결국 누군가의 아이를 통해 얻게 되는 주관적 정보입니다. 객관성이 많이 떨어지죠. 제가 참석한 중학교 학부모 모임(1학년)에서는, 자기 아이를 통해 들은 얘기를 시작으로 특정 학생의 험담을 하는 수준까지(선생님 험담은 물론). 그 이후로는 절대 참석하지 않습니다. 여럿 모이면 좋지 않은 말 나기 마련이죠.

  • 49. 제가 보기엔
    '13.4.21 9:36 AM (121.134.xxx.102)

    댓글 중 딱 1분이 말씀하셨는데,

    학부모 시험감독 때문에,
    급하게 반모임하자고 연락한것 같습니다.

    보통은,3월 총회때,
    1년치 시험감독을 정해,학교에 제출하는데,
    그걸 안했기 때문에,
    시험 전에 급하게 반모임 하자고 연락한것 같아요.

    사실,반대표입장에선 쓸데없이 학부모들 모이는거 별로 좋을거 없어서,
    학급의 궂은 일에 학부모봉사자들이 정해진 뒤엔,궂이 모임 안하려는 대표들도 많더군요.
    하지만,시험감독이나,학부모 급식도우미등은 혼자 힘으로 하기 어려우니,
    반모임을 열어,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말 많은 아줌마들 한 자리에 일부러 모으려고,반모임 판 여는 엄마들은 잘 없어요.
    나이들수록,특별히 도움청할 일 없는경우,
    반모임 자체를 안하려고 하는 대표들도 많아요,
    반전체 학부모들한테 연락해야지,문자수집해서 인원 정해지면 장소 예약해야지,밥값 한번은 내야지,이런저런 정보 제공해야지,담임에 대한 곤란한 질문도 받아야지,어려운 문제 있을땐 총대메고 앞장서라는 요구도 받지,
    전학온 엄마들한텐 기본적인 정보 제공해줘야지...등등,앞에 서면 백발백중 뒷담화에도 시달리지,등등...
    학교일 도와달라는거 아니면,저런
    쓸데없이 피곤한 상황 만들려고 하는 사람 없어요.
    반대표들끼리는 따로 모이는 모임도 있기때문에 굳이 반모임까지 하면서 사람 더 알려고 할 이유도 없구요.

    다만,회장 아이가 리더쉽이 부족할 경우엔,학부모가 그 부분을 보충하려고 반모임에서 엄마들을 동원해 도움을 주려고 합디다.

    그외에는,중,고딩 들은 지들끼리도 웬만한걸 다 해결해내기 때문에,
    학부모 도움을 꼭 받아야하는 경우 아니면,
    굳이 반모임 하자고 안하던걸요.

    중간고사 앞두고,급히 모이자고 연락온건,
    시험감독때문이거나,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알려주길 원하는 뭔가가 있다거나(수학여행건,학교축제.등 뭔가도움이 필요한경우)해서,
    급하게 연락온걸거예요.

    모이는 엄마들 친목 다지라고
    반모임 여는 대표들 거의 없습니다.
    자기가 일 수월하게 하거나,자기 아이 반통솔하는데 도움주려고
    반모임 주최하는거죠.

  • 50. 미쉘
    '13.4.21 9:42 AM (1.247.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초등 반모임 보다 오히려 중등 반모임에서 좋은 엄마들 만나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아이들 사춘기 오고 아이가 남자 아이면 정말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선생님들도 초등처럼 아이들과 긴밀하지 않구요.
    아마 모임에 나갔다 안좋은 기억이 있던분들은 싫어할거고 저처럼 도움을 받고 있다면 찬성이겠죠.
    어느 모임이던 나랑 맞는 사람,도움 주는 사람 만난다면 그 모임은 좋은 모임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안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예요.
    요즘처럼 삭막하고 아이들 교육 제도 수시로 바뀔때는 같은 반이 아니라도 한두살 많은 선배맘들 알아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너무 아니라고 딱 선 긋지 마시고 한번 나가 보세요.
    학기초에 나가면 그나마 덜 어색하고 좋아요.
    학교 시험때 시험 감독도 해주시고요.

  • 51. 6년째대표중
    '13.4.21 11:01 AM (122.34.xxx.5)

    반모임을 왜 하냐하면요, 첫번째 늘 매년 해왔기때문에 합니다. 별 의미없다는걸 알면서도 올해 특별한 이유없이 내가 대표가 된 이 상황에서 안하는건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냥 늘 해왔듯 형식적으로라도 한번 해치우지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학교단위로 조직한 도우미, 모니터링, 임원 정도로만 모여서 일얘기나 하고싶은데 공식적인 반모임을 안하면 왜 안하냐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냥 왜 안하냐 정도로 그치지 않고 뭔가 피해의식에 절어있는것처럼 행동도 합니다.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시간 많은 사람들끼리 모여 뒷담화하겠지 등등의.
    두번째, 그래서 그냥 판을 벌여준다는 마음으로 합니다.
    그리고 꼭 먼저 연락 주시는 분들 계십니다. 주로 전학생들, 직장 어머니들, 남학생 어머니들.
    반모임 있으면 꼭 좀 불러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세번째 그분들의 답답한 마음도 이해가 가서 합니다.

  • 52. 6년째대표중
    '13.4.21 11:14 AM (122.34.xxx.5)

    그리고 안나온다고 연락 주셨으면 안나오시면 됩니다. 불참 연락 주셨으면 거기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아무도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보는건 하지 마세요. 온다 안온다 말을 않고 늘 몇명와요, 누구누구와요 이런거 좀 묻지 마세요.
    그리고 봉사 신청 하셨으면 좀 책임져주세요. 처음부터 신청을 말던지 왜 하지도 못할걸 맡아서 땜빵하느라 골머리 썩히게 만드시는지, 명단에만 올리는것 담임도 다 아십니다.
    그리고 대표 정말 하기 싫습니다. 아이가 대표라 합니다.
    간혹가다 보이시는, 정말 대표 하고 싶어하시는분, 저는 운나쁘게 지금껏 한번도 못만났습니다.
    대표니까 지맘대로 한다, 대표가 벼슬인가. 그런분들 학기초에 반드시 대표 지원해주세요.
    이사람 저사람 다 목소리 하나로 모으기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 왜 개인적으로 괜찮은 분들도 자모만 되면 이상해지나 모르겠습니다. 극단적인 이기심들 정말 치가 떨립니다.

  • 53. 어떻게
    '13.4.21 11:42 AM (223.33.xxx.110)

    세상에 반모임을 중학생 고등학생도 하는군요
    엄마들모임은 초딩때만 하는줄알았는데
    이러다 대학교에서도 하겠네요 ㅋㅋ

  • 54. 에휴
    '13.4.21 11:44 AM (116.37.xxx.141)

    지금 중학 일학년 이구요
    어쩌다보니 초 일학년때 빼고 모여보질 못했어요
    학교 분위기도 그렇고....대표 엄마들도 그랬구
    심지어 제가 대표인데도 못 모였어요

    님 가기 싫으면 가지 마시구요.
    전 님이 부럽네요.
    뭔가 정보? 라기보다는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의 이런저런 얘기가 듣고 싶은건데 엄마 마음 아닌가요?
    할일없고 몰지각한 이상한 여편네들 취급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겐 절실한 창구가 될수도 있어요

  • 55. ..
    '13.4.21 12:11 PM (1.241.xxx.27)

    속없어보였던건 사실이지만 몰라서 그랬다고 분명 답에도 쓰고 그랬는데 왜 자꾸 저에게 그러시나요.

    그리고 님이 반대표라면 모이게 하시면 되잖아요.
    그래서 님같은 분께 창구를 열어주시면 되는것이 아닌가요?
    저희도 대표엄마가 그렇게 하신거에요.

    모두가 다르니 저는 필요없다 생각해도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죠.
    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왜 모임을 안가지시는지요?

    그리고 전 제 아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남의 아이의 입을 통해 듣고 싶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모임엔 안나간다 했던것이구요.
    그렇다고 해서 몰랐을때와 달리
    알고 나서 그사람들 속없다 말한적 없는데..
    몰지각한 이상한 여편네 이야기는 제가 한적도 없는 말인데요?
    왜 그렇게 없는말까지 만들어서 이야기 하시는지요?

    님이 반대표시면 모임 가지시면 되지 않나요?

  • 56. 얼마나
    '13.4.21 12:41 PM (116.121.xxx.66) - 삭제된댓글

    애키우는데 능력 없으면 남한테서 자기애 혹은 남의 애 얘기를 듣고싶어하나 모임 가보면 그 아이가 왜 그런지 엄마 보면 답나와요 애가 엉망이면 엄마도 엉망 애나 잘 봐요

  • 57. ..
    '13.4.21 12:44 PM (1.241.xxx.27)

    그리고 중2면 집에서 말도 몇마디 안하는 시기일텐데 무슨 자기애 이야기를 남을 통해 듣는지..
    사실 여기에 글쓴분중 초등학교 학부모님도 계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내 아이가 말해준 남의 아이 이야기를 그애는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옮기는 곳이
    반모임인것인지..
    그런 말을 듣는게 절실하다는건 또 뭔지..
    전 도통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그런게 절실한 분이 있고
    또 그게 필요하다니 그래서 이런모임이 있구나 싶어요.

  • 58. ..
    '13.4.21 12:45 PM (1.241.xxx.27)

    내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알고 싶으면 선생님께 전화나 만나서 상담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116님
    궁금해하시는것 같길래 머리를 짜봤어요.
    다른 아이들이 그애는 어떻다 저쩧다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그게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 59. ..
    '13.4.21 1:30 PM (1.241.xxx.27)

    그리고 전 간보는것 그리고 봉사신청하고 안가는건 전혀 해본적 없어요.
    저한테 하시는 말씀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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