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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분들..방언은사가 성령받은건가요~

.....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13-04-20 08:46:05

어제 저녁

혼자사시는 친정엄마가 조금 들뜬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어요

그저께 밤10시쯤 잠이안와 티비를 보려고 일어났다가

잠시 기도를 올리느라 할렐루야,,뭐 이런 기도를 소리내어 하던중

갑자기 말이 이상하게 나오고 혀가 꼬이면서 하려는 말이 안나오고

이상한 발음이 계속 되더래요

저두 예~~전에 교회 잠깐 다닌적이 있어서 "방언은사" 받으셨구나 싶었죠

엄마는 조금 흥분상태고 아주 뿌듯해하세요^^

엄마는 교회 몇년째 다니고 있지만

성령을 못받았다고 늘 걱정 하셨거든요

그래서 교회 권사님한테 전화드렸더니 축하한다고 굉장히 좋아하시더랍니다

전 하나님은 믿지만 솔직히 백프로 확신이 안서요

방언은사가 성령의역사? 라는거 정말 맞나싶어 여쭤봅니다

IP : 218.158.xxx.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에
    '13.4.20 8:57 AM (59.25.xxx.87)

    나오는 방언은...
    지금의 그런 뜻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말이 아니라
    오랫동안 여러나라에 흩어져 살았던 유대민족이 오순절에 모였는데
    통역 필요 없이 다 알아들을 수 있게 각 나라의 말로 방언을 한거였어요.

  • 2. 저도 알고싶네요
    '13.4.20 8:58 AM (175.223.xxx.209)

    방언듣는건 거부감 들던데요

  • 3.
    '13.4.20 9:08 AM (115.143.xxx.210)

    사도행전 2장4절을 찾아 보세요

    성령이 임하심과 동시에 방언 으로 말하기 시작하니라 라고 기록 되어 있네요.



    첫댓글님 ...82에 기독교인 많아서 도움되실꺼예요

    별로 좋은글 달리지 않으면 어때요? 자유게시판인데... 이해합니다.

  • 4. 조심스럽지만
    '13.4.20 9:10 AM (68.36.xxx.177)

    몇 말씀 드리고 싶네요.
    네. 방언은 성령의 은사, 선물 중에 하나라고 성경에 나오고, 본인의 능력이나 소망에 의해서 된 것이 아닌 '선물'이므로 성령의 역사 없이는 불가능하지요.
    그런데 정말로 명심하셔야 할 것은 방언을 안 받았다고 해서 성령의 역사하심이나 은사를 안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시는 것, 흔히 믿음을 주셨다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선물이고, 성령의 임재로 가능한 것이므로 이미 성령을 받으신 것이죠. 그리고 성령릐 은사, 성령의 열매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성경에 써있습니다. 방언은 그 중애 하나일 뿐.

    그리고, 방언은 내 자신이 잘나고 능력있어서, 혹은 남보다 믿음이 깊어서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또한 방언을 받았으니 그것을 자랑하거나 나는 다른 성도보다 믿음도 크고 우월한 크리스찬이라고 착각하는 일도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방언은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에 따라 주시는 것이고 언제든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내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닌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감사'의 마음으로 더욱 믿음에 정진하세요.
    흥분 상태와 뿌듯함이 교만이나 착각으로 흐르지 않도록 마음을 잘 헤아리시기를.
    좋은 일에 우려의 글만 써서 죄송하지만 주변에서 은사를 잘못 이해하고 받은 것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기뻐하고 감사할 일은 맞습니다.

  • 5.
    '13.4.20 9:13 AM (1.235.xxx.88)

    다른 말을 쓰는 이들도 모두 자신의 언어로 알아듣는게 방언 아닌가요?
    자기도 모르고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이 방언인가요? 그냥 헛소리 아닌지...
    뭔가 성령의 은사의 표적을 간절히 바라다 보니 자기 암시때문에 헛소리 나온거 아닌지요?

    오래전에 무슨 부흥회 동영상 본 거 생각나요.
    목사라는 인간이 "굴러라~~굴러라~!!" 하니까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은사 받았다고 아멘아멘 하며 울부짖던 사람들...

  • 6. 원글
    '13.4.20 9:15 AM (218.158.xxx.95)

    첫댓글님..그러니까 제목에도 썼듯이
    교회다니는분들께 여쭤보는거에요
    기독교 싫어하는 사람이
    한두마디 욕하고 가는건 사절이구요

    민님 감사합니다
    엄마도 너무 생각지 않다가
    갑자기 일어난 현상이라 얼떨떨하신가봐요
    저두 제발 하나님의 은혜였음 좋겠다 싶어요

    68.36님 말씀도 잘읽었습니다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7. 그렇군요
    '13.4.20 9:15 AM (175.223.xxx.209)

    제가 다닌 교회에서ᆢ개척교횐데 방언을 다 받아야되는 걸로 말씀하셔서 약간 거부감들었었는데 방언은 여러 은사중 하나라는 말씀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ᆞ고맙습니다^^

  • 8. 성경 속 방언
    '13.4.20 9:25 AM (125.176.xxx.31)

    성경에 나오는 방언은
    위에 두님이 정확히 말씀 하셨네요
    이해가 안되시는 것 같아 쉽게 말하자면
    우리나라 말을 했는데 미국인이나 일본 사람이 그 말을 알아듣는거죠 그게 성경속 방언의 역사예요..

  • 9. 친구는
    '13.4.20 9:27 AM (1.250.xxx.166)

    초등때 방언을 받았다는데 지금 37 인데요
    지금은 교회 안다니고 평소 말하는거 보면 믿지 않고 교회다니는 사람 엄청 싫어하고 교회 얘기 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아직도 가끔 혼잣말 할때 방언이 나온다 하던데 방언을 무지 소원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주시는 경우도 있고 그러는거 보면 이해하기 힘들어요

  • 10. 좋은 말씀
    '13.4.20 9:27 AM (118.91.xxx.35)

    너무 좋은 말씀을 위에서 해주셨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받기도하고, 못받기도하는게 은사라고 해요. 제가 알고 있는 어느 목사님도 방언 못받으셨다네요.
    설교도 훌륭하시고, 성도들도 잘 따르시는 분인데도요. 하여튼 어머니께는 좋은 선물일거에요.

  • 11. --
    '13.4.20 9:29 AM (112.184.xxx.174)

    조심스럽지만 님 말씀 좋네요. 어머니도 축하드려요.

  • 12. ㅗㅗ
    '13.4.20 9:47 AM (116.120.xxx.4)

    저도 어렸을때부터 여의도에 잇는 큰 교회를 다녔엇는데 거긴 분위기가 제대로 믿고 고원받은 사람이면
    다 방언을 받아야하는것처럼 가르쳐서...어렸을때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참 고민하고 방황햇어요.
    방언을 꼭 해야하고 꼭 받아야 하는것처럼 얘기하니 방언을 못하는 나는 정말 구언을 받은 것인가 ?하고 말이죠.
    지금은 이제 교회 안나간지 십수년이지만 지금 깨달은건 방언은 수많은 은사들 중 하나이지 그걸 꼭 받아야하고
    그것만이 구원의 징표는 아니라는 거예요
    지금에야 모든 나라언너가 통역되는 시대고 굳이 방언을 받을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냥 내 안의 믿음이 중요한 거죠.

    윗님 어느분 말처럼 방언은 분명 구한 은사인제 이걸 자기가 잘나서 ..남보다 믿음이 좋아서
    받앗다고 착각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커지죠..


    그리고..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주님께서 주는 방언 은사도 있지만
    하나님을 휸내내는 사탄이 주는 방언도잇어요.
    무턱대고 믿음이 약한 상태고 어설픈 상태에서 기도같은거 혼자 잘못하거나
    영이 제대로 하나님께로 햫하지않은 상태에서 방언만 추구햇다가는
    귀신이 주는 방언을 받게될수도잇어요.

  • 13. ..
    '13.4.20 9:51 AM (121.149.xxx.120)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성령이 아니고서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수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즉 기도할때 주여 한다든지 하나님 아버지 라고 부르는것 모두 성령의 역사이십니다
    방언도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의 하나인데요
    고전 12장 7~이하를 잘 읽어보세요
    방언을 받으셨으니 방언 통역의 은사를 구하시고 또 받으실줄로 믿습니다

  • 14. ..
    '13.4.20 9:51 AM (58.231.xxx.225)

    방언! 빠른속도로 기도를 하다보면 혀가 꼬여서 나오는 말들..이 방언이라고 이름붙이면 방언인가요? 본인도, 남도 뭔 뜻인지 모르는 말장난..
    원글님 어머니를 뭐라하는게 아니구요..
    기도하다가 이상한 말들을 쏟아내던 많은 어리바리 신도를 많이봐서요..그닥 독실해보이지 않던 그 사람들이..

  • 15.
    '13.4.20 10:00 AM (1.228.xxx.145)

    저희 시어머니도 방언이라고 내뱉은 말들이
    순 외계어 있죠? 빵상여사가 하던 말들..
    아까라마순타 아리까리 뿌꾸라미~~~
    웃겨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다들 진지한 표정이라 웃지도 못하고 죽는줄 알았네요

  • 16. 원글
    '13.4.20 10:24 AM (218.158.xxx.95)

    의아해 하시는 댓글들도 있지만(이해해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좋은 말씀이 많아서
    기분좋습니다
    댓글주신분들,주실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17. ..
    '13.4.20 10:50 AM (117.111.xxx.41)

    방언은 두 종류라고 알아요.
    하나는 저 위에 써 주신 대로 외국어 방언,
    하나는 사도 바울이 말한 아무도 못 알아듣고 하나님과만 대화하는 천사의 말 ㅡ 신언 방언 ㅡ
    바벨탑의 저주 기억나세요? 외국어 방언은 그때 종족별로 닫혀버린 혀의 저주가 풀리는 예표라고 해석하기도 해요. 신언 방언도 비슷할 듯..
    팔복의 김우현 감독이 쓴 '하늘의 언어' 읽어보시기 권해요. 어머니도 원글님도 걱정 거리가 아니라 얼마나 큰 기쁨이 될지 아실거예요.

  • 18. ..
    '13.4.20 11:01 AM (117.111.xxx.41)

    그고 위에 댓글들 다신 대로, 은사는 신앙의 성숙도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신앙이 깊어지고 덕을 세우라고 주시는 미래 지향 선물이거든요. 장기적으로 보면 은사 때문에 교만해지거나 소홀히 할 때 거둬가시거나 약해지기도 하는 형태 등으로 상호 관계가 있기도 하답니다. 물론 잘 활용하면 방언 은사는 방언 통역으로, 예언으로 계속 늘어납니다. 영적 은사는 한 개만 받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 생각보다 몇 개씩 더 많이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은사의 총 갯수는 일반 재능의 그것처럼 아주 많아요.
    방언은 본인의 덕을 세우는 기초 다지기 공사같은 의미가 있구요, 그 외의 은사는 모두 다른 지체를 함께 세워주고 돕기 위한 능력이 됩니다. 무엇이든 쓸수록 발달하고, 사랑이 매개되는 열매가 중요합니다.

  • 19. ..
    '13.4.20 11:05 AM (117.111.xxx.41)

    구원받은 사람에게 방언은 물론 성령의 임재에 대한 증표죠.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은 좀 다릅니다. 성령 충만은 능력, 세례는 구원의 진실성, 확실성과 관계 있어요. 방언은 세례에 가깝습니다.

  • 20. ..
    '13.4.20 11:11 AM (117.111.xxx.41)

    구원받은 이들은 누구나 영이 방언을 할 줄 알기에 성령 세례와 관계 있습니다만, 그걸 육신의 혀가 받아서 말하는 건 또 다른 문젭니다. 그래서 방언 은사라는 것이 있는 거죠.

  • 21. ..
    '13.4.20 11:19 AM (117.111.xxx.41)

    여튼 원글 어머님 축하합니다. 방언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귀한 선물이에요. 매일 적어도 30 ~ 1 시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들, 기대 하세요.

  • 22. ..
    '13.4.20 11:20 AM (117.111.xxx.41)

    30~ ㅡ 30 분
    제가 다 들떴네요 ^^♡

  • 23. ㅋㅋ
    '13.4.20 12:46 PM (121.128.xxx.187)

    비신자인 입장에서 댓글들을 읽다가 웃음이 나옵니다.

    저 처녀적에 막내 동생이 여름방학에 물놀이 갔다가 익사를 했어요.
    동생을 안방에 눕히고 하얀 천을 덮어 놓았죠.
    갑자기 막내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충격과 슬픔이 얼마나 크셨던지....

    사랑방 툇마루에 앉아 계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안방으로 달려 오시더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던 말들을 하시는거예요.

    지금 생각하니 빵상 아줌마 의 언어.

    머 그렇다구요.

  • 24. 부흥회
    '13.4.20 1:11 PM (183.107.xxx.162)

    멋모르고 따라간 부흥회.
    정말 무섭고도 웃겼죠.
    우와~ 사람들의 그광기.
    그런데 방언 연습도 시키데요.
    자~~~따라하세요.
    럴럴럴,랄랄랄,욜욜욜,......
    미친듯이 따라하던 그눈빛들.
    갑자기 한사람이 큰소리로
    "숑숑 랄랄 뿌르럭딱 도르럭 로롤롤롤...."
    자~~ 해석의 은사를 받으신 성도님 있으면 나오세요.
    한 아줌마가 나와 마이크를 잡더니.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회계하라."
    헐~
    .
    .
    .
    그뒤로 교회 근처도 안갑니다.

  • 25. 근데..
    '13.4.20 1:44 PM (175.117.xxx.211)

    글 제목에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라고 쓰셨으니
    그런 분들의 조언을 구하는 글인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들어와서 비아냥 거리시는 건 무슨 심리인가요?
    그냥 혼잣말로 넘기시면 될것을..

  • 26. ..
    '13.4.20 3:00 PM (203.227.xxx.123)

    방언을 받는 방법 중 실제로 남이 하는 걸 따라 해서 받는 법도 있어요. 대개 본인 기도양 보다 빨리 받는 경우이기 쉽습니다.

    진정한 신비 체험은 소위 신들렸다는 무속 세계의 것과는 완전 다른 체험입니다. 거부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평생 주위 시선과 불행감에 시달리는 무속의 신체험과 달리, 신비 체험은 성결과 환희로 가득하죠. 옛 성인들은 신비 체험을 기록에 종종 남겼는데 모두 성스러움으로 이름이 높은 분들입니다. 은사를 받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의 신비 체험과 좀 다르지만 같은 종교 안에서 함께 초월적 노동 능력을 받는다는 부분에서, 일상을 초월하는 종교 체험의 입체성과 성경의 진실성을 증명하지요. 이러한 초월적 체험을 무속과 구별할 줄 알아야 오히려 유사 종교의 사기에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기독이 개독으로 지탄받은 지 한참 되었습니다만 오늘 같은 타락 이전의 기독교는 기적이 크게 일어나며 삶이 일신한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크죠.

  • 27. 댓글들 감사해요
    '13.4.20 5:40 PM (218.158.xxx.95)

    에효..축하해주신분들께 죄송해요
    아까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오늘 교회가서 얘기 하고 목사님께 안수받았는데
    아직 성령받은게 아니고 그단계에 가까이 온거라고 하시더랍니다
    아마 그럴때 목사님이 안수기도해보시면 알수 있나봐요
    ..
    그렇게도 좋아하더니 엄마가 너무 실망하시네요ㅠ.ㅠ
    교회다닐 의욕마저 잃으실정도로 기운이 빠진대요
    그래도 하나님 안믿고 누굴 의지하냐면서
    마음 느긋하게 먹겠다고..

  • 28. ..
    '13.4.20 5:46 PM (203.227.xxx.123)

    http://biblenara.org/q&a/Q225.htm

    성령 세례는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받게 되지만, 성령 충만은 헌신된 사람들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행 6:3,5).

    3) 성령 세례는 예수 믿을 때에 단 한 번만 받게 되지만, 성령 충만은 일생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4) 성령 세례는 한 번 받으면 소실되는 일이 없지만, 성령 충만은 성령을 근심케 할 때에 소멸(성령의 감동을 불을 끄듯이 막음)될 수 있습니다.

    5) 성령 세례는 믿을 때에 일어나지만, 성령 충만은 이미 믿은 성도들에게 죄를 이길수 있는 힘을 주고, 복음을 전할 능력을 주며,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만들어 줍니다.

    6) 일부 사람들은 성령 충만하면 귀신을 쫓거나 방언을 하고, 또 능력을 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성령 충만보다는 "성령이 주시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전 12장,14장). 성령 충만은 성령의 열매(사랑, 기쁨,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로 나타납니다.

  • 29. ~~~
    '13.4.25 12:06 AM (218.158.xxx.95)

    203.227님 늦게서야 님 댓글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30. 축하드려요
    '13.4.28 9:31 PM (211.177.xxx.102)

    글을 늦게 봤네요. 근데 목사님이 성령받은게 아니라고 하셨다니... 말도 안됩니다.
    성경에 성령의 은사에 방언이 분명 들어있지요.
    저도 방언 받은 사람인데, 윗분들이 잘난척하고 자랑하지 말라고 하는데, 방언받고 나면 자랑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그게 특징이죠. 제가 잘나서 받은게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그렇게 되지요. 충분히 흥분되고 주위사람들에게 얘기도 하게 되지만,(처음엔 신기해서) 점점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근데 진정한 성령의 역사는 이제부터입니다. 방언받은게 문을 연것이나 마찬가지예요. 이제부터 신나는 영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꼭 즐겁고 기쁜일만 일어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연단의 시간들이 있어야 하기에 고난과 역경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영적인 힘이 강해지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영적 해석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무튼 엉적인 시각, 세계가 활짝 열리게 됩니다. 방언을 꼭 받아야한다고 주장할필요는 없지만, 저같은경우, 될수있으면 꼭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방언받은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르거든요. 저는 방언받은지 15년쯤 됐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끊어진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성령을 받은게 아니라고 했다는건 어머님을 절제시키려고 그런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목사님이 좀 이상하시네요. 축하하고, 성령받은걸 인정해주셔야하는데........
    어머님이 성령받으신것을 확신하셔도 되는 성경구절 알려드립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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