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남편을 믿었어요
그런데 차 청소하면서 우연히 통장을 발견했는데 실적수당이란게 찍혀있어서 한달에 몇십만원씩 입금이 되었더라구요
이상하네 월급통장은 내가 가지고있고 그통장으로 다들어오는데 ?
생각해보니 비자금통장 같았어요.그래도 이런재미로 살겠지싶어서 아직까지도 묵인하고있는데
살짝 얄밉더라구요.
월급쟁이들이 다 그렇죠.제가 얼마나 알뜰하게 살려고 카드도 안 가지고다니고 지폐도 천원짜리만 가지고다니고
지갑안에 있는것 보다 통장비닐에 넣어서 딱붙어있어야 돈 꺼낼때 부들거리면서 꺼내고 그만큼 아껴쓰는데
그런걸보니 약간은 속상했어요.액수가 꽤 되더라구요
회사에서 수당나오는걸 월급외에는 잘 몰라요
명절에도 보너스식으로 나와서 주면 나오나 보다하고 안 주면 안 나오는구나 하고요
대기업 협력업체라서,,, 대기업은 뉴스에도 나와서 속일수 없지만 협력업체는 속이면 속일수있겠죠
하여간 제 느낌에는 월급통장을 두개 만들어서 내가 가지고있는 월급통장으로 다시 이체하는듯해요
회사에서 이체할때 매번은행 지점이 바뀔수있나요? 외한004는 어디지점인지?뒷번호는 어떻게 알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