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드려요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3-04-20 04:45:19
남친과는 2년 열애 이구요
제가 이기적이고 그런것인지
남친이 요즘 회사스케줄로 바쁩니다
회사낚시동호회 에들어있어서 사장이주도하는것
만큼 바다로가자 할때는가야하고 또 요번달
주말마다 돌잔치 저번주말엔 멀리겨신 부모님
보러갔었어요 당연히 피곤하겠죠
그래서 거의3주동안 일요일 에 2시간이나3시간
만났어요 그래서 이번주도 오빠 바빠서 못만나겠네? 했더니 일요일에잠깐 보면되지
에 폭팔해버렸어요 그냥 저는 자투리시간에
만나는 여자인가 싶고 그가 피곤에 쩔어있는거
알지만 겨우 일주일에 두세간 평일엔 제가 너무
늦게끝나 만나기 힘들거든요
두세시간만나서 어찌하다보니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그가 의도한것은아니지만 그냥 기분이
엄청 찝찝하고 그런거에요 난 몇시간짜리 여자인가 싶고 이건아니다라고 말했더니 앞으로 좀더 노력하겠다 자주 데이트하자 라고 그런긴하던데
제 자존감이 건드려진것같아 정떨어져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그가 이기적인간가요
IP : 175.223.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0 4:54 AM (203.152.xxx.172)

    음...
    글을 보니
    원글님은 평일에 바쁘고
    남친분은 주말에 바쁜거군요.

    원글님이 늦게끝나지 말고 그냥 정상 퇴근하시고
    평일에 만나자고 하면 남친분 이기적인거죠?
    평일에 잠깐 만나서 사랑을 나누시고..
    주말에 두세시간은 정식 데이트 하세요.

  • 2. 밀당이 필요할땓
    '13.4.20 4:56 AM (67.87.xxx.133)

    두분다 이기적인거 같지 않아요. 그런데 매너리즘 그런게 있는듯.
    남친없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스케줄짜서 생활해보세요. 내 생활에 집중하면 나도 좋고 보통은 매력지수가 급상승하더군요.
    성관계도 님이 원할때만 하세요, 결혼한사이도 아니니까요. 뭐든 주도적으로 독립적으로 하다보면 인연이면 유지될거고, 인연이 아니면 더 좋은 상대가 나타날겁니다

  • 3. ..
    '13.4.20 5:24 AM (125.176.xxx.31)

    님도 평일에 바쁘셔서 못만나는 거잖아요..
    남친한테만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4. 남자는 단순해요
    '13.4.20 7:14 AM (61.74.xxx.99)

    평생 밀당이
    필요한건데 지금이 권태기같은데요
    그러다 깨져요

  • 5. 바쁜데
    '13.4.20 9:25 AM (175.223.xxx.209)

    매주 만날 필욘없어요ᆞ
    님도 바쁘다고 2 ᆞ3주에 한번 보자 해보세요ᆞ
    그쪽에서 시간 낼거에요ᆞ
    안달하고 남친만 기다리는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50 해외동포들은 왜 우리나라일에 관심이많을까요? 72 ..... 2013/05/12 3,546
251549 과연 이래도 아이는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4 답답합니다 2013/05/12 1,240
251548 자신있는 윤창중, 뒤에서 카더라만 흘리는 인턴 52 CCTV 2013/05/12 4,271
251547 얼굴 말고 몸의 점 빼보신분!! 흉터 잘 아물던가요? 3 ^^ 2013/05/12 2,438
251546 탤런트 우희진이요 32 ... 2013/05/12 20,039
251545 75세 아버지의 윤창중 사건 바라보는 시각 18 좀.... 2013/05/12 7,411
251544 물가가 왜 오른지 모르고 국민들끼리 물어뜯고 싸우는것 같네요. 6 물가오른이유.. 2013/05/12 1,290
251543 방금전 남편 230만원 벌이, 애둘에 시모80벌이 하는데 집에서.. 28 애둘에 시모.. 2013/05/12 15,244
251542 13개월아기 3 아기반찬 2013/05/12 892
251541 단식/소식이 위험한 이유 2 아침이다 2013/05/12 3,127
251540 밀레 세탁기쓰시는 분들 어때요? 13 고민 2013/05/12 16,171
251539 번개친건가요...? 4 지금 2013/05/12 1,203
251538 스카트 체험단 모집하네요+_+ 짜잉 2013/05/12 657
251537 602호! 지금 새벽 2시 넘어서 현관 문에 벼락을 치네. 2 너무해 2013/05/12 2,442
251536 남편이 싫어요 9 우울해요 2013/05/12 3,268
251535 천둥번개 치더니 비가 쏟아붓네요... 16 ........ 2013/05/12 3,833
251534 유럽일정 조언 구합니다. 28 블루 2013/05/12 2,187
251533 직장맘 공부잘하는 아이를 잘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ㅇㅇ 2013/05/12 2,138
251532 돈이 없어서 슬프네요... 3 ..... 2013/05/12 2,313
251531 소프트렌즈 크기 2 쪼요 2013/05/12 1,149
251530 금나와라 뚝딱에서 1 ... 2013/05/12 1,270
251529 좋은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동물키우는 분들께 특히 강추) 2 --- 2013/05/12 887
251528 오너랑 둘이 근무하는데요.. 1 .. 2013/05/12 1,276
251527 필리핀은 절대 안갈래요 너무 무섭네요 6 글쎄 2013/05/12 5,929
251526 안경에 맞는 스타일이 고민됩니다 2 // 2013/05/1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