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를 끊으니 살이쪄요...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3-04-20 01:47:03
오랜기간동안 커피를 사랑해왔어요..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진한 드립 커피류를 하루 두잔 이상씩 마시고 살았었는데 사실은 제몸에 커피가 매우 안좋다는걸 알게됐고 지금 커피 끊은지 반년돼가는데 몸은 정말 좋아졌어요. 특히 피부에 뭐 나던거 싹다 들어가고 광이나더군요ㅜㅜ
문제는.. 살이 찝니다ㅜ
커피 마실땐 몰랐는데 커피가 식욕억제 역할을 했나봐요.생각해보면 특히 진한커피 마신 이후엔 뭐 먹고싶단 생각이 싹 들어갔었던것같아요.
커피를 안마시니..확실히 많이먹게돼요..ㅜㅜ
저같은 경험 하신분 있으려나요..무슨 담배도 아니고ㅜㅜ
IP : 211.234.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47 AM (112.148.xxx.220)

    헐...정말요? 나도 커피 끊어야 되는데...ㅠㅠ

  • 2. 커피가..
    '13.4.20 1:51 AM (119.70.xxx.35)

    식욕억제 역활? 눈이 번쩍;;;;

  • 3.
    '13.4.20 1:54 AM (211.234.xxx.29)

    ..님
    잘못하면 살쪄요ㅜ
    커피가..님
    네 대신 시럽등 다른 첨가물 전혀없는 아메리카노나 원두커피여야 효과가 있을거예욤

  • 4. 그런면이
    '13.4.20 1:54 A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없지않아 있는 듯. 커피 마시면 당 공급해줘서인지 다른게 안 땅기긴 해요. 커피 끊고 생각나는 먹거리를 오이나 당근 등을 씹어 줌으로써 위안이 되는 야채로 대체해 보심이. 전 당 근이 좋더라구요.

  • 5. 스타벅
    '13.4.20 2:02 AM (129.171.xxx.234)

    저도 스타벅 이었습니다만. 저는 라떼 이런거 안마시고 무조건 블랙으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마셨죠.
    원글님 글 읽으니 커피 안 마시니 입이 궁금해 지고, 더 먹고 싶어지는게 많아진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저는 몇달 엄청 먹다가 간헐적 단식 몇 주 하고.. 위 버리고.. 음식 줄이는 방향으로 바꿔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 6. 달 하루
    '13.4.20 2:19 AM (121.55.xxx.254)

    저도 커피광이라 (시럽들어간거나 믹스 안좋아해요. 믹스있고 녹차있으면 녹차마시는)
    캡슐커피 나오기전에 원두티백 마트에서 종류별로 다 마셔보고 맘에 드는거 꽉 채워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너무 좋아해서 물처럼 마셨는데..
    그땐 살이 안쪘어요. 원래 단거를 안좋아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마시면
    소화도 싹 되는거 같고 그냥 업!된 기분이 좋았거든요. 쌉쌀한데 향긋하니 상쾌한 기분이랄까?
    근데 요즘 병원에서 당분간 마시지 마라고 해서 최대 하루에 4번도 사마시던 아메리카노 끊었는데..
    자꾸 간식으로 뭔가가 먹고싶어요. 안먹던 아이스크림이 땡기고 바나나가 땡기고..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가 식욕억제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아..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다... ㅠㅠ

  • 7. 갈색와인
    '13.4.20 2:38 AM (118.131.xxx.164)

    시럽이나 설탕 하나도 안 넣은 깔끔한 아메리카노만 드세요..

  • 8. 드립커피라는데
    '13.4.20 3:50 AM (67.87.xxx.133)

    아메리카노 마시라니.....

  • 9. ..
    '13.4.20 8:47 AM (182.216.xxx.215)

    원글님처럼 입맞을 마무리?해주고 식욕을 떨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또 완전히 반대로 커피를 안드시던 분이 드시면 (아메리카노나 드립) 커피가 또 위를 자극해서
    음식물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라 시간이 좀 지나면 빨리 배고픔이 오기도 합니다.
    식후 바로면 배부르니 그럴일 없겠지만-식후 커피는 아주 안좋으니 한두시간후에 드세요-
    예를 들어 7시에 아침을 먹고 9시나 10시쯤 커피를 마시면 배가 빨리 고파질 수 있다는거죠^^

    저도 뭐가 너무 땡길때는 에스프레소에 다크초콜렛 아주 진한것 같이 먹으면
    입맛이 마무리? 되곤 합니다. ㅎㅎㅎ
    커피먹기 힘들때는 퀄리티좋은 100%카카오가루 (발로나등) 진하게 뜨거운물에 타먹으면
    비슷한 효과가 있어요. 카페인은 커피에 비해 훨씬 적으니 그정도는 괜찮아요.

  • 10. ..
    '13.4.20 12:44 PM (110.14.xxx.164)

    커피를 마시면 공복감이 덜해서 그럴거에요
    대신 다른차라도 마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89 (급질) 간편 오이김치 담고 있는데요? 3 .. 2013/04/23 1,173
243888 이거 아셨어요? 스테이플러 찍는( 호치키스 ㅡㅡ?)의 다른 방법.. 148 오늘 알았음.. 2013/04/23 39,670
243887 6살 아이짜증에 대한 대처 3 짜증 2013/04/23 1,362
243886 전기 사용량 체크 4 여니 2013/04/23 1,211
243885 친구들과 춘천 김유정역에 가는데, 또 어디 가면 좋은가요? 4 당일 2013/04/23 1,117
243884 일말의 순정 보시는 분~ 3 궁금 2013/04/23 878
243883 국회 환노위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잠정 합의 2 세우실 2013/04/23 1,392
243882 어린이집 고민 - 안보내는게 낫겠죠? 9 ... 2013/04/23 2,539
243881 3차 신경통같다네요 ㅠㅠ 2 치통끔찍 2013/04/23 3,145
243880 어버이날 선물 뭐 받을때 젤 좋으세요? 2 어버이날 2013/04/23 915
243879 자기 관리 칼인 남편 이기적인가요? 17 데모 2013/04/23 9,379
243878 개콘 현대레알사전 잼있지 않나요? 5 mirhan.. 2013/04/23 916
243877 보험회사의 비과세 적금상품 7 돼지토끼 2013/04/23 1,286
243876 워킹맘 분들~ 애기크면 엄마 더 좋아할까요~~? 9 SJmom 2013/04/23 1,151
243875 항공기 라면이 설 익은 이유는?? 18 코코넛향기 2013/04/23 4,385
243874 후리카게 국산재료로 만든 건 없나요? 5 후리카게 2013/04/23 1,370
243873 자궁을 적출해야 할까요? 15 무서워요 2013/04/23 5,366
243872 올케가 이상해요..어떻게 하죠? 63 시누이 2013/04/23 23,910
243871 고추삭힌것? 고추장아찌 ? 1 궁금 2013/04/23 759
243870 쌍수절개는 100퍼티나나요? 8 미인 2013/04/23 4,464
243869 나인! 3 ... 2013/04/23 866
243868 커피 선물 하고 싶은데요. 궁금 2013/04/23 244
243867 과일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날팔이 2013/04/23 305
243866 요즘도 칠순잔치 하나요? 칠순은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던데... 8 궁금 2013/04/23 7,279
243865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조리도구들.....한번 봐주세요 4 지름신 2013/04/23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