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중 소아정신과 다니면서 약물치료 하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일단
'13.4.19 11:05 PM (67.87.xxx.133)놀이치료 먼저 하세요. 불안과 관련있어서 정서적 안정이 동반되면 자연스레 사라진 경우가 많아요.
약물은 놀이치료해도 안될때 에요.
심리검사는 도움이 되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어요. 놀이치료사가 근무하는 소아정신과로 가시거나, 발달센터에서 검사받거 놀이치료받으시거나 하는 게 나을거 같군요2. 음
'13.4.19 11:09 PM (125.187.xxx.207)틱 증상은 놀이치료 만으로는 안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해 있는 것은 맞지만 호르몬 체계를 바꿔주어야 하는거에요
초등학생은 부작용이 생길정도로 약 세게 쓰지 않구요
처음에 약을 먹이면서 관찰하고 약이 안맞으면 바꿔가면서
환자에게 맞는 약을 찾아줍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하세요3. ??
'13.4.19 11:14 PM (67.87.xxx.133)틱증상이 놀이치료만으로 안된다고 단언할 근거는 없어요. 뚜렛도 아닌데, 첨부터 약물치료받을 필요가 있나 의문입니다.
4. ..
'13.4.19 11:16 PM (112.154.xxx.62)지인의 아이가 틱이 있었는데..놀이치료로 고쳤대요
이게 놀이치료 선생님을 잘만나서 그런것같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을 한번 바꿨는데..고쳐졌다고..5. 틱증상
'13.4.19 11:26 PM (115.139.xxx.10)심리치료 놀이치료로 해결 되는 경우 봤어요
6. 음
'13.4.19 11:27 PM (125.187.xxx.207)틱은 잠재기가 있어서요
놀이치료로 나아 졌다고 해도 확실하게 치료 된 걸 알려면
청소년기가 훨씬 지나야 해요
일 년 이상 씩 잠재기가 오기도 합니다.
약물치료 안받고 고쳐지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병원에서 처음 부터 약물치료를 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죠.7. 음
'13.4.19 11:31 PM (125.187.xxx.207)그리고 뚜렛으로 까지 발전하면
그 때는 완치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평생 끌어안고 가는 병이죠
우리 아이가 어릴 때 부터 틱장애가 있었고
나아지겠지 괜찮겠지 하면서 약물치료 안받고 상담치료
놀이치료 신경 쓰다가
지금 대학생인데 결국 성인틱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댓글 달은겁니다.8. ..
'13.4.19 11:36 PM (110.70.xxx.72)틱의 증상에 따라 약물복용이 필요한 경우는 먹어야 합니다.
정신과의사가 많이 알겠습니까 놀이치료사가 더 많이 알겠습니까?
왜 놀이치료사 말이나 옆집엄마 말은 잘들으면서 전문가인 의사의 말은 듣지않나요?9. 원글님
'13.4.20 4:30 AM (67.87.xxx.133)서을대어린이병원 가셔서 진단검사받으세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충분치 않은 수준의 수련받았던 의사들도 많아요.
의사는 약물훈련만 수련중에 받고, 심리학 수업 자체가 의대과정에 없기 때문에 정신과의사가 치료에 대해서는 더 권위자라는 근거는 없어요. 전 미국 병원에서 일하는데 여기는 임상심리학자가 정신과로 보내 약물치료 받게할지, 심리치료만 받게할지 정하는 곳에서 근무합니다.
정신과의사냐 놀이치료사냐...그렇게 몰아가는 거 현명하지 않습니다.ㅡ분야가 다르고 수련이 달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3572 | 두드림, 소설가 김영하편 보신 분 있나요 ? 재밌네요 8 | ........ | 2013/04/20 | 4,609 |
243571 | 혹 현대해상 굿앤굿 보험청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 게으른 맘 | 2013/04/20 | 9,196 |
243570 | 베이지와 카키 중 야상 좀 골라주세요 ㅜ 3 | 옷 | 2013/04/20 | 1,219 |
243569 | 직장의 신은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 1 | ..... | 2013/04/20 | 1,433 |
243568 | 애정결핍 있어 보이는게 무슨 뜻인가요? 6 | 애정결핍 | 2013/04/20 | 4,371 |
243567 | 삼각김밥 만드는 도구 살만 할까요?? 23 | 삼각 | 2013/04/20 | 3,394 |
243566 | 사랑과 전쟁 보셨어요? 8 | 헐 | 2013/04/20 | 3,618 |
243565 | 조미김 냉동실에 보관.. 2 | 김보관 | 2013/04/20 | 4,433 |
243564 | rubber duck에 대해서 문장 좀 만들려고 하는데 좀 봐 .. 1 | 영어 | 2013/04/20 | 469 |
243563 | ‘노리개’, 마침표없는 연예계의 ‘현재진행형’ 이야기다 4 | 샬랄라 | 2013/04/20 | 2,008 |
243562 | 낸시랭 댓글 보다가 궁금해진 점 46 | 엥 | 2013/04/20 | 3,901 |
243561 | 실수령액 월 700정도면, 연봉이 얼만가요? 9 | .. | 2013/04/19 | 4,656 |
243560 | 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20 | 뭐지이거 | 2013/04/19 | 11,960 |
243559 | 부정맥으로 고생 중입니다 5 | 꿀꿀짱구 | 2013/04/19 | 3,408 |
243558 | 제가 쪼잔한건가요? 기분이 안좋습니다. 11 | . . . .. | 2013/04/19 | 3,694 |
243557 | 네스프레소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5 | 네소U | 2013/04/19 | 13,481 |
243556 | 살아있는 건 축복이다? | 인생 | 2013/04/19 | 697 |
243555 | 기성용의 셔플댄스 즐감하세요... 2 | ㅋㅋㅋ | 2013/04/19 | 1,468 |
243554 | 남편이 저 몰래 시댁에 돈을 보냅니다 29 | 익명 | 2013/04/19 | 14,723 |
243553 | 커피콩이 생겼는데요~ 2 | 커피 | 2013/04/19 | 1,974 |
243552 | ‘슈퍼 추경’ 여파,2015년 나랏빚 500兆 넘어선다 1 | 요술방망이 | 2013/04/19 | 586 |
243551 | 초등3 도덕 시험 1 | 호야맘 | 2013/04/19 | 894 |
243550 | 낸시랭 욕하지 마세요 34 | ... | 2013/04/19 | 3,994 |
243549 | 요즘 피부 좋아진데 일조한 화장품들 25 | 크랜베리 | 2013/04/19 | 8,688 |
243548 | 메모리얼파크, 스카이캐슬, 휴, 시안 중에 고르려구요 3 | 추모공원선택.. | 2013/04/19 | 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