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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우어워 조회수 : 8,545
작성일 : 2013-04-19 22:02:02
빌라 팔려고하는데
아직 부동산에 내놓지는 않고 대충 매매시세 알아봤는데
1억5천정도면 좀 비싼듯하고 좀 아주 더  싸게 내놓으면 1억3천정도 라고해서
일단 1억 4천~1억4천5백정도 매매가 생각하고잇는데
부동산에 집내놓을때  팁이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1억4천정도 집팔면 부동산 수수료가 얼마나 될까요?

예를 들어 제가 부동산에다가  1억5천에 내놓든지 부동산에서 알아서하고
내손에 주어지는건  1억4천5백만 꼭 받게 팔아달라고하면 부동산에서 만약 1억8천으로 얘기해서 집팔게 되면
저한텐 1억4천5백만 주고 차액은 부동산에서 다 가져가시라고 하면  좀 더 잘 팔아줄까요?

참 대출이 껴있어서 3천5백만원정도 남았고 다달이 지금까지 한번도 암밀리고 잘 갚고잇어요.
대출이율이 전전달까지는 5.2%였는데 전달에는 4.3으로 내려갔어요.
부동산에 내놓을때 대출있는것도 말해야 하나요?

낼 엄마랑 부동산 본격적으로 내놓을려고 좀 돌아다닐까 하는데 
부동산에도 물건을 잘 내놓는 방법,말잘하는방법이 있나해서요...
빨리 잘 팔앗으면 하는데...


IP : 218.234.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팁
    '13.4.19 10:06 PM (67.87.xxx.133)

    집나가는 속도는 깔끔함도 기여하더군요. 즉, 콘도처럼 집을 휑하고 간결하게

  • 2. 아줌마
    '13.4.19 10:07 PM (175.195.xxx.122)

    복비 많이 준다하면 신경쓰겠죠 값이 싸면 아무래도 거래될 확률이 높지만 요즘은 임자가 있어야 되죠

  • 3. 복비
    '13.4.19 10:26 PM (211.234.xxx.248)

    최대로준다하면 젤 빨리 팔아주지않을까요

  • 4.
    '13.4.19 10:28 PM (49.1.xxx.119)

    제일중요한건 가격이고 집을 깨끗히 정리하는거겠죠

  • 5. 중개업자
    '13.4.19 10:37 PM (211.195.xxx.50)

    중개업자입니다

    집이 20평대 이하라면
    무조건 환해보일것....베란다 빨래다 걷으시고 (빨래 걸려있으면 어두워보여요)
    블라인드 커튼 다 걷으시고....
    초저녁이라면 불다 켜시고..(생활하는 사람들은 자기집이 어두운거 잘 모르더군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넓어보이게 수납하시고..
    (자질구레한거 늘어놓지마시고 안보이게 다 어딘가에 낑겨놓더라도.)

    그리고 집 너무 열렬하게 브리핑하지마세요
    그냥 중개업자한테 맡기시고 (아쉬워서 마구 이말저말 집보러온 사람한테 말하면 가격 더 깎입니다
    집보여 줄때는 도도하게 나가세요...

    그다음은 가격인데 요즈음은 급매물 중심으로 나가고..
    그 윗단계가격은 급매물이 다 소진된 다음에 나갑니다.
    복비로 밀어붙여도 가격이 높으면 어렵습니다
    금액을 조절하셔야지요.

  • 6. jy
    '13.4.19 10:54 PM (58.225.xxx.4)

    일단 버릴꺼 최대한 다 버리고 정리할꺼 정리하세요.

    액자, 소품, 가족사진 집에 있는 자질구레한 것들은 버리던가 안보이게 넣어두세요.

    저도 빌라 32평짜리 1년반만에 팔았어요. 보러 오질 않더라구요.

    빨래는 되도록 올만한 시간엔 하지 않았고

    늘 깨끗하게 유지했어어요. 1년반동안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결정적으로 집에 맞게 맞춰놓은 (어차피 떼가기도 뭐한) 붙박이장을 옵션으로 줬구요.
    3년된 1등급 에어컨도 주고 왔어요.

    신혼부부라 그거에 혹 하더라구요.

    산 금액보다 5백 손해봤고( 실질적으로 따지면 더 많은 손해가..)

    복비는 부동산 2개 끼고 해서 100만, 150만 줬어요. (나중에 속쓰렸어요.)

    글치만 그 복비 준다하니 우리집을 강력추천한거구요. 못 준다했음 다른 집 팔아줬을거에요.


    일단 한달후 이사간다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버릴꺼 버리고 집을 콘도 못지않게 비워두세요.

  • 7. ㅇㅇㅇ
    '13.4.19 11:00 PM (182.215.xxx.204)

    일단 짐을 1/3이상 드러내시고
    조금이라도 허접해보이는 물건은 안보이게..
    (빨래건조대가ㅡ대표적이죠)
    낮에도 불켜기 등등

  • 8.
    '13.4.20 12:23 AM (203.142.xxx.166)

    집 완전 깨끗, 깔끔한 수납으로 잡동사니 눈에 안 띄게요~~

    전 일주일 만에 집 나갔어요.

    사실 못 하나 안 박고 사는 지라...^^

  • 9. 저도
    '13.4.20 8:58 AM (110.13.xxx.181)

    하도 거래가 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바로 나갔어요.
    원래 짐없고 정리정돈 잘하는 편이예요.
    각잡아서 더 더 정리해놓고 환기 시키고 오기전에 목욕탕에 향스프레이 뿌려놨어요
    집안 불 전부 켜놓고 빨래 건조대는 접어서 집어넣구요. 반짝반짝하게 해놨어요
    가장 보기 좋은 높이로 커텐, 블라인드 잡아놓구요..
    집 보러 와서 목욕탕 열어보고 무슨 샴푸 쓰느냐고 물어서 애매하게 웃었어요.
    이것 저것 물어서 간단간단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대답했구요.
    집이 좋아 더 살고 싶은데 사정 있어서 이사간다고.. 사실이거든요.
    바로 계약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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