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 합기도 심사비

zzz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3-04-19 20:28:52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니 운동하라고 보낸지 1년반

이 학원이 종합무술학원이라고 학교체육 검도 태권도 합기도 섞여서 하는데

오늘 1품 심사본다고 태권도13만 합기도15만

합28만원의 고지서를 작은아들내미가 들고 왔네요

큰놈 작은놈 고등중입학이 한꺼번이라 학비에 교복값에 참고서 구입에  긴축재정으로 살고 있는데

5월 시집제사에 어버이날 6월에 아버님 팔순까지 있는데

눈 딱 감고 이걸 해줘야 하나요

우선은 돈없다 생각해보자 하고 말았는데

작은놈이 하나라도 하면 안되냐 묻는데 고민중입니다.

옷투정 반찬투정 하나없이 친구들 다가지고 있는 폰 없는것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니는 아이들인데

전 종이 한장으로 날라가는 이 돈이 아깝네요.

큰놈 수련회 가는데 입고갈만한 옷이 없어 8만원짜리 트레이닝복도 사줄까 말까 며칠동안 고민하고 있는데

28만원을 심사비로 밀어넣어야 한다니.....

 

 

 

 

IP : 112.149.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사비
    '13.4.19 8:33 PM (122.40.xxx.41)

    그동안 한거 심사하고 품 올라가는건데 당연히 주셔야죠.
    다른거에 아끼시고 애 운동은 제때에 주세요.
    그래야 아이들 기 펴고 지냅니다.

    사범님이 물으면 뭐라하겠어요

    그런데 한 학원에서 태권도와 합기도를 한꺼번에 한다니 애가 좀 힘들겠네요.
    저는 그런 학원을 처음 봐요

  • 2. ...
    '13.4.19 8:36 PM (211.210.xxx.95)

    심사 안 보면 그 동안 태권도 합기도에 넣은 비용 한마디로 날라가는거에요
    즉.. 증명이 안된다는 거죠.

  • 3. 합기도 빼더라도
    '13.4.19 8:41 PM (125.177.xxx.133)

    아이들 다 하는 태권도라도 품띠 받게 해주세요. 중학생이 어린 동생들이랑 운동 같이 한 것만도 기특하네요.
    초2 저희 아이도 이번 여름에 2품 심사보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16 홍대족발맛집 추천부탁드려요ㅡ셋중에.. 1 홍대맛집 2013/06/04 954
259015 아이들 봉사에 따라오시는 분들 한번쯤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3 atop 2013/06/04 1,694
259014 오늘 구가의서 마지막 내용이 뭐예요? 1 해리 2013/06/04 996
259013 아파트 계약은 정녕 계약금만 그대로 돌려주고 해지할 수는 없는걸.. 7 계약해지 2013/06/04 2,215
259012 몇달전에 수입차를 샀는데 속상하네요 7 ***** 2013/06/04 3,510
259011 비데를 땠는데요,...원래 변기 뚜껑이 없는건가요?? 15 비데 2013/06/04 2,661
259010 잠실 제2 롯데 타워가 다 올라가면 어떤 모습일까요... 16 ... 2013/06/04 2,248
259009 제습기 어떤 걸 사야 할까요? 캐리어나 보국 써보신분 4 궁금이 2013/06/04 1,894
259008 왕과 왕비역.. .. 2013/06/04 717
259007 허리가 심하게 아픈 나에게 신세계! 177 허리환자 2013/06/04 42,019
259006 코스트코에 어른들 간식거리? 있을까요..^^ 7 궁금 2013/06/04 3,389
259005 한국인은 왜그리 낙서를 좋아 하는 걸까요 10 ㅏㅏㅏ 2013/06/04 1,160
259004 포메라리안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6 초보 2013/06/04 1,821
259003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13 ㅜ.ㅜ 2013/06/04 2,840
259002 택시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어요 3 택시 2013/06/04 1,224
259001 혹시 이런 경우 미국 비자 발급될까요ㅠ 7 초등아이 미.. 2013/06/04 1,154
259000 사소한 약속은 어겨도 괜찮은건가요? 1 가게에서 언.. 2013/06/04 512
258999 들고양이를 업어왔습니다..ㅠㅠ 8 하늘담은 2013/06/04 1,323
258998 자질없는팀장여자 17 진짜 2013/06/04 3,349
258997 나이들어 아프면 자식이 많이 도움이될까요?? 25 .. 2013/06/04 4,313
258996 남편이 승진에서 밀렸네요.. 10 ........ 2013/06/04 3,027
258995 고등수학 선행에 대해 여쭙니다 5 .... 2013/06/04 1,688
258994 보육교사 정말 힘든직업인가요? 12 사과 2013/06/04 3,729
258993 블라인드 주인...이번엔 비데...ㅠㅠ 8 비데 2013/06/04 3,359
258992 남편이 왼쪽가슴쪽이 답답 5 ... 2013/06/04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