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그 나라가 덥고 습하기도 해서 모든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곰팡이 엄청 잘 핀다고...
저희 엄마를 비롯 주위에서 김치 냉장고를 꼭 사가야한다고 말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은 김장도 안할거구, 김치 냉장고 살 돈으로 신선한 과일, 야채 그때그때 사먹는게 낫다 그러고 있고...
지금 있는 양문형 냉장고로 버틸수 있을지..김치 냉장고 안사가지고 가면 해외 나가서 후회할지...
며칠째 고민인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1. 보나마나
'13.4.19 6:02 PM (39.115.xxx.168)저같으면 사가겠어요
김치는 안해드실건가봐요?
김치를 많이먹지는 않아도 가끔으느먹고싶을텐데
어떻게 견디시려고...^^2. soyna
'13.4.19 6:04 PM (221.121.xxx.31)꼭가져가세요.
제가 지금 동남아에 살고있어요.
여기맘들이 제일갖고싶은게 김치냉장고랍니다.
회사에서 이사지원해준다면 꼭 가져가세요.
쓰다가 한국들어갈때 중고로도 금방나가요.3. 당연히
'13.4.19 6:04 PM (118.91.xxx.35)가져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여름에 김치 여러가지 해먹잖아요.
4. 더운 나라
'13.4.19 6:19 PM (218.186.xxx.249)살고 있어요.
김치냉장고 살 수 있으시면 당연히 사오세요.
냉동고도 사오실 수 있다면 사오세요.
냉동고는 물론 가는 나라에서도 팔겠지만, 외국 브랜드 많이 비싸요.
안사가지고 왔다가 많이들 아쉬워하시고, 귀국하시는 분들의 중고가 나오기 무섭게 팔립니다.5. ,,
'13.4.19 6:24 PM (119.194.xxx.202)딴말인데 글쓴님 부러워요~ 저도 말년에는 더운나라 가서 살고싶어요 싱가폴이나 태국 같은곳이요 +_+
6. 윗님
'13.4.19 6:3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언니가 가있는데 (인도네시아) 더운거 너무 힘들대요.
사람이 지친다고나 할까....7. 꼭 가져가세요
'13.4.19 6:39 PM (115.178.xxx.253)나중에 따로 가져가려면 힘들거에요.
8. ...
'13.4.19 7:23 PM (112.121.xxx.214)저희는 생김치를 안먹고 익은 김치를 먹어서요...
제가 김치 안담궈도 파는 김치라도 김냉에 두고 익혀서 먹었어요.
생김치 좋아하신다면 뭐...필요없을 수도??9. 싱싱맘
'13.4.19 8:10 PM (218.186.xxx.243)저 싱가폴 사는데 냉장고 2대 냉동고 1대 김치냉장고 1대 씁니다.
김치 냉장고 여기 주부들 없어서 못사구요, 다들 갈 때 자기한테 팔고 가라고 난리예요.
쌀, 잡곡, 가루종류 다 곰팡이 피어서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김치 조금씩 다는 거 생각 만큼 안됩니다. 김치찌게, 김치 볶음밥 해 드시려면 아주 신 김치, 적당히 신 김치, 겉절이 다 다르게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밖에 내놓으면 신김치 그대로 유지되는 게 아니고 곰팡이 피고 군내나요.
아침에 한 밥, 저녁에 쉬어 있어요.
그리고 네이버에서 싱가폴 한국촌 치시면 입국시 필요한 물품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운 나라에서 사는 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10. 전
'13.4.19 8:57 PM (114.224.xxx.41)전 사계절이 있지만 여름이 정말 덥고 습한 나라인데요.
이곳 엄마들이 제일 아쉬워 하는것 중 하나가 김치냉장고에요. 싱가폴도 집주인 나름이겠지만 빌트인 냉장고 작지 않나요?
저흰 일반냉장고는 주파수가 않맞아 못갖고 오고 뚜껑형 김치 냉장고 갖고 왔는데 쌀부터 시작해서 맥주, 각종 김치류, 장류 등 다 넣고 살아요.ㅡ전 강추 입니다11. 싱
'13.4.19 9:07 PM (218.186.xxx.10)싱가포르 사는데 완전 강력 추천입니다.
냉장보관할거 많구요...
여기 살다보면 의외로 집에서 밥해먹을 일 많아요
바깥음식이 건강 식품이 아니거든요...12. 저도 더운 나라에 살아요
'13.4.19 10:56 PM (113.76.xxx.3)무조건 가져 가셔야 해요.
건어물, 가루종류 몽땅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귀국 하시는분들이 낡은 김치냉장고 내 놓으면 서로 살려고
줄을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3632 | 두드림, 소설가 김영하편 보신 분 있나요 ? 재밌네요 8 | ........ | 2013/04/20 | 4,593 |
243631 | 혹 현대해상 굿앤굿 보험청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 게으른 맘 | 2013/04/20 | 9,182 |
243630 | 베이지와 카키 중 야상 좀 골라주세요 ㅜ 3 | 옷 | 2013/04/20 | 1,203 |
243629 | 직장의 신은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 1 | ..... | 2013/04/20 | 1,421 |
243628 | 애정결핍 있어 보이는게 무슨 뜻인가요? 6 | 애정결핍 | 2013/04/20 | 4,351 |
243627 | 삼각김밥 만드는 도구 살만 할까요?? 23 | 삼각 | 2013/04/20 | 3,378 |
243626 | 사랑과 전쟁 보셨어요? 8 | 헐 | 2013/04/20 | 3,599 |
243625 | 조미김 냉동실에 보관.. 2 | 김보관 | 2013/04/20 | 4,419 |
243624 | rubber duck에 대해서 문장 좀 만들려고 하는데 좀 봐 .. 1 | 영어 | 2013/04/20 | 452 |
243623 | ‘노리개’, 마침표없는 연예계의 ‘현재진행형’ 이야기다 4 | 샬랄라 | 2013/04/20 | 1,994 |
243622 | 낸시랭 댓글 보다가 궁금해진 점 46 | 엥 | 2013/04/20 | 3,880 |
243621 | 실수령액 월 700정도면, 연봉이 얼만가요? 9 | .. | 2013/04/19 | 4,634 |
243620 | 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20 | 뭐지이거 | 2013/04/19 | 11,944 |
243619 | 부정맥으로 고생 중입니다 5 | 꿀꿀짱구 | 2013/04/19 | 3,392 |
243618 | 제가 쪼잔한건가요? 기분이 안좋습니다. 11 | . . . .. | 2013/04/19 | 3,677 |
243617 | 네스프레소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5 | 네소U | 2013/04/19 | 13,452 |
243616 | 살아있는 건 축복이다? | 인생 | 2013/04/19 | 678 |
243615 | 기성용의 셔플댄스 즐감하세요... 2 | ㅋㅋㅋ | 2013/04/19 | 1,440 |
243614 | 남편이 저 몰래 시댁에 돈을 보냅니다 29 | 익명 | 2013/04/19 | 14,691 |
243613 | 커피콩이 생겼는데요~ 2 | 커피 | 2013/04/19 | 1,949 |
243612 | ‘슈퍼 추경’ 여파,2015년 나랏빚 500兆 넘어선다 1 | 요술방망이 | 2013/04/19 | 564 |
243611 | 초등3 도덕 시험 1 | 호야맘 | 2013/04/19 | 879 |
243610 | 낸시랭 욕하지 마세요 34 | ... | 2013/04/19 | 3,980 |
243609 | 요즘 피부 좋아진데 일조한 화장품들 25 | 크랜베리 | 2013/04/19 | 8,672 |
243608 | 메모리얼파크, 스카이캐슬, 휴, 시안 중에 고르려구요 3 | 추모공원선택.. | 2013/04/19 | 1,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