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그럴까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3-04-19 17:57:16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6:00 PM (182.219.xxx.140)

    아뇨 이혼 합니다 답이 없고 그런데서 애낳고 키우기 싫고 시댁도 개막장..
    이혼한 분 계세요 몇달만에..

  • 2. ...
    '13.4.19 6:00 PM (119.194.xxx.202)

    애를 완전 도구로 생각하는거잖아요 이래나 저래나 애를 그런 용도로 보는 인간이라면 걍 안낳는것이 낫겠죠..아 무섭네요 -_-

  • 3. ..
    '13.4.19 6:02 PM (58.141.xxx.204)

    본인이세요?
    원글님 아이면 그런인생 살게하고싶지는 않을것같은데요

  • 4. 애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3.4.19 6:03 PM (115.136.xxx.239)

    미혼인데 애 생겼다고
    둘다 철없이 방한칸도 없으면서 결혼할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가 원치않는데도 임신했으니 결혼하자는 여자도 있고..

  • 5. 점두개님, 애때문이 아니라
    '13.4.19 6:09 PM (115.136.xxx.239)

    애를 도구로 삼아 결혼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여건에서 결혼하는게 무슨 애를 위하는 삶인가요?

  • 6. ,,
    '13.4.19 6:09 PM (58.141.xxx.204)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애를 위하는 삶이긴 하잖아요
    이상황은 애를 도구로 돈을 받고 애는 버리겠다는건데 다르죠

  • 7. 저라면
    '13.4.19 6:30 PM (223.62.xxx.51)

    그냥 살 것 같아요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거든요
    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취집같은데
    애 데리고 나온다고 한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죠
    증거잡아서 이혼소송한들 위자료 최대 5000만원
    이거든요...
    이혼소송하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남자가 굳이 이혼한다고 설치지 않는한
    애 낳고 키우면서 자기공부해서 실력키워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이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265 천일염이 많아요 1 고민 2013/04/22 670
244264 전에 방영했던 프로그램인데, 좀 찾아주세요 1 학교 2013/04/22 442
244263 내가 밑에 말한 후궁 경환전 드라마 말인데요,, 코코넛향기 2013/04/22 586
244262 4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2 429
244261 아들의 그곳에 대해서...전문가님 도와주세요 8 절실합니다 2013/04/22 1,822
244260 전우용 "저질 부자, 저질 권력자들 참 많아".. 샬랄라 2013/04/22 747
244259 고추가루를 바닥에 잔뜩 쏟았어요...ㅜ.ㅜ 5 엉엉...ㅜ.. 2013/04/22 982
244258 우유카레 뇌사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 67 호호맘 2013/04/22 23,904
244257 오유펌]교수님에게 들은 소름끼치는 치밀한 복수 2 ........ 2013/04/22 2,570
244256 항노화 수업 들어보니..운동열심히 합시다.. 1 어제 2013/04/22 1,679
244255 법문을 익혔음 좋았을텐데.. 어수선 2013/04/22 576
244254 jk백만송이 장미 들을수있을까요? 7 꼭ᆢ 2013/04/22 1,732
244253 정수기 선택 고민 2 정수기 2013/04/22 963
244252 4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22 709
244251 요새 이상하게 MSG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26 그것이 알고.. 2013/04/22 2,196
244250 스미트폰 네비게이션 GPS문의드려요. 두고두고 2013/04/22 1,189
244249 60만원짜리 빨래건조대...ㅎㄷㄷ 48 ... 2013/04/22 28,135
244248 유산균,추천해주세요. 1 코스트코 유.. 2013/04/22 1,235
244247 장미칼<홈쇼핑>,어떤가요? 9 외국서 부쳐.. 2013/04/22 2,015
244246 부유방에 함몰유두인데 모유수유 가능할까요? 3 한숨팍팍.... 2013/04/22 3,044
244245 요즘 90넘어서도 사는 노인분들 많죠? 7 finett.. 2013/04/22 2,870
244244 연락 끊은지 석달. 손주랑 통화하겠다고 전화하셨더군요. 76 ... 2013/04/22 16,643
244243 내 인생의 책 손꼽을 수 있으세요? 2 applem.. 2013/04/22 1,111
244242 방한 빌게이츠, 구라쟁이 안철수 만날까요? 9 2박3일 2013/04/22 1,864
244241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 후 취소 가능한가요? 2 따라쟁이 2013/04/22 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