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그럴까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3-04-19 17:57:16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6:00 PM (182.219.xxx.140)

    아뇨 이혼 합니다 답이 없고 그런데서 애낳고 키우기 싫고 시댁도 개막장..
    이혼한 분 계세요 몇달만에..

  • 2. ...
    '13.4.19 6:00 PM (119.194.xxx.202)

    애를 완전 도구로 생각하는거잖아요 이래나 저래나 애를 그런 용도로 보는 인간이라면 걍 안낳는것이 낫겠죠..아 무섭네요 -_-

  • 3. ..
    '13.4.19 6:02 PM (58.141.xxx.204)

    본인이세요?
    원글님 아이면 그런인생 살게하고싶지는 않을것같은데요

  • 4. 애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3.4.19 6:03 PM (115.136.xxx.239)

    미혼인데 애 생겼다고
    둘다 철없이 방한칸도 없으면서 결혼할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가 원치않는데도 임신했으니 결혼하자는 여자도 있고..

  • 5. 점두개님, 애때문이 아니라
    '13.4.19 6:09 PM (115.136.xxx.239)

    애를 도구로 삼아 결혼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여건에서 결혼하는게 무슨 애를 위하는 삶인가요?

  • 6. ,,
    '13.4.19 6:09 PM (58.141.xxx.204)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애를 위하는 삶이긴 하잖아요
    이상황은 애를 도구로 돈을 받고 애는 버리겠다는건데 다르죠

  • 7. 저라면
    '13.4.19 6:30 PM (223.62.xxx.51)

    그냥 살 것 같아요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거든요
    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취집같은데
    애 데리고 나온다고 한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죠
    증거잡아서 이혼소송한들 위자료 최대 5000만원
    이거든요...
    이혼소송하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남자가 굳이 이혼한다고 설치지 않는한
    애 낳고 키우면서 자기공부해서 실력키워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이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238 청부살인 하지혜 아버지 라디오 .... 5 ㅗㅗ 2013/05/28 3,939
257237 여울이와 강치의 러브라인 1 .. 2013/05/28 1,064
257236 프로베이션 (probation) 통과하지 못한 직원에게, 어떻게.. 6 ㅇㅇ 2013/05/28 2,983
257235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11 통심.. 2013/05/28 1,809
257234 핫도그 만들때 어떤 소세지가 좋을까요? 2 핫도그 2013/05/28 1,165
257233 스물다섯 딸아이가 만나는 남자 99 결혼반대 2013/05/28 21,754
257232 남편과의 냉전 5 억울한여자 2013/05/28 2,837
257231 어쩌죠?아이가 학교 수행평가라며 4시간 동안 한 문서가 .. 4 도와주세요 2013/05/28 2,007
257230 승승장구폐지진짜이해안가요 10 ..... 2013/05/28 2,715
257229 무엇이든 못먹는게 없는 남편 13 음식처분 2013/05/28 2,652
257228 공동주택에서 개3마리 키우는건 심하지 않나요? 5 2013/05/28 1,738
257227 전월세 복비 1 복비 2013/05/28 1,445
257226 이 시간에 열쇠집 불러서 문따고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 3 .... 2013/05/28 2,318
257225 ocn 에서 셜록2ㅡ1 해요 1 호호호 2013/05/28 938
257224 현수막 제작 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2013/05/28 740
257223 동갑들하고 잘 지내시나요? 5 궁금해요 2013/05/28 1,310
257222 그동안 내가 보아온 엄마들.. 12 불면증 2013/05/28 5,134
257221 옥정이가 웃으니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3 하... 2013/05/28 1,463
257220 88 사이즈 이벤트 5 공자천주 2013/05/28 1,446
257219 자녀 셋. 키우시는 분들 생생한 조언 듣고싶어요. 26 밤새고고민 2013/05/27 4,008
257218 안녕하세요 보세요? 2013/05/27 831
257217 이수역에 있는 골드맘이라는 피부관리샵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2013/05/27 1,646
257216 숨쉴곳이 없어요 3 답답 2013/05/27 1,144
257215 얼굴에 지방이식.. 4 2013/05/27 1,847
257214 감자 푸른 부분을 먹었어요! 4 2013/05/27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