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그럴까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3-04-19 17:57:16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6:00 PM (182.219.xxx.140)

    아뇨 이혼 합니다 답이 없고 그런데서 애낳고 키우기 싫고 시댁도 개막장..
    이혼한 분 계세요 몇달만에..

  • 2. ...
    '13.4.19 6:00 PM (119.194.xxx.202)

    애를 완전 도구로 생각하는거잖아요 이래나 저래나 애를 그런 용도로 보는 인간이라면 걍 안낳는것이 낫겠죠..아 무섭네요 -_-

  • 3. ..
    '13.4.19 6:02 PM (58.141.xxx.204)

    본인이세요?
    원글님 아이면 그런인생 살게하고싶지는 않을것같은데요

  • 4. 애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3.4.19 6:03 PM (115.136.xxx.239)

    미혼인데 애 생겼다고
    둘다 철없이 방한칸도 없으면서 결혼할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가 원치않는데도 임신했으니 결혼하자는 여자도 있고..

  • 5. 점두개님, 애때문이 아니라
    '13.4.19 6:09 PM (115.136.xxx.239)

    애를 도구로 삼아 결혼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여건에서 결혼하는게 무슨 애를 위하는 삶인가요?

  • 6. ,,
    '13.4.19 6:09 PM (58.141.xxx.204)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애를 위하는 삶이긴 하잖아요
    이상황은 애를 도구로 돈을 받고 애는 버리겠다는건데 다르죠

  • 7. 저라면
    '13.4.19 6:30 PM (223.62.xxx.51)

    그냥 살 것 같아요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거든요
    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취집같은데
    애 데리고 나온다고 한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죠
    증거잡아서 이혼소송한들 위자료 최대 5000만원
    이거든요...
    이혼소송하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남자가 굳이 이혼한다고 설치지 않는한
    애 낳고 키우면서 자기공부해서 실력키워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이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92 입꼬리가 쳐진 사람보면 어떤가요? 9 .... 2013/04/21 3,480
242891 누리꾼, “국정원 은폐 폭로 권은희 지켜라” 2 샬랄라 2013/04/21 635
242890 저 지금이라도 돈벌어야 할까요?? 27 허니 2013/04/21 8,408
242889 질스튜어트 가방 오프라인은 어디가야 볼수있을까요? ^^ 3 질스튜어트 2013/04/21 2,225
242888 18k 알함브라 귀걸이 제작하는곳 아세요? 반클리프앤아.. 2013/04/21 927
242887 방송댄스 배우는 아이 아이진로 고민이예요. 2 딸래미 2013/04/21 1,136
242886 40대중반 인데요 청바지예쁜것 추천해주세요 2 호호호 2013/04/21 2,045
242885 이 상황에 맞는 속담 알려주세요 6 속담찾기 2013/04/21 686
242884 아파트 단지에 있는 운동기구중 스키비슷한거 이름이 뭐죵? ;; 2 2013/04/21 979
242883 과학 시화를 해가야하는데 1 답답~~ 2013/04/21 2,488
242882 부자이면서 간병인을 안부르는데 14 돈문 2013/04/21 3,960
242881 사각턱 보톡스...계속 맞아도 괜찮은걸까요 8 botox 2013/04/21 4,747
242880 가슴수술에 관해.....제발 알려주세요! 10 Dadasa.. 2013/04/21 4,088
242879 오늘 불후의 명곡 3 김동욱짱 2013/04/21 1,029
242878 해독쥬스 드시는 분 좀 봐주세요 19금임 5 이상함 2013/04/21 4,606
242877 애한테 왜 공부공부 하는지 모르겠네요 15 공부 2013/04/21 3,131
242876 사회 문제 좀 풀어주세요. 9 중1 2013/04/21 797
242875 민폐끼치는 사람, 결국 돈 많이 모아 잘 사나요 ? 2 ..... 2013/04/21 1,951
242874 로맨스가 필요해2 볼수 잇는곳좀 부탁드려요 4 미소나라 2013/04/21 1,197
242873 에고~ 멍멍아~ 4 2013/04/21 955
242872 이번 중간시험 100% 서술논술형인가요? 4 초보중등맘 2013/04/20 1,262
242871 무도 예고편에 나왔던 음악 3 궁금이 2013/04/20 816
242870 나이키 트레이닝복에 아디다스 운동화, 센스없는건지 몰랐어요 13 ... 2013/04/20 3,998
242869 체력 좋아지는 운동 뭐가 제일 효과 있을까요 4 ..... 2013/04/20 2,946
242868 아식스 운동화 신분 분 계세요?? 사이즈 한사이즈 크게 주문해야.. 9 ... 2013/04/2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