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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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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 전혀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맘일까요?

.... 조회수 : 7,053
작성일 : 2013-04-19 16:55:47

일하는거 힘들어 못한다.

밖의일 안하면서 집안일도 힘들어 잘 못하고...

특별히 지병이 있는건 아니고 언니가 좀 게으르고 태평한 편이에요

살이 자꾸 불어 몸이 무거우니까 또 더 게을러 지더라구요

애들 공부 챙기는거 힘들어 싫다 하면서 학원 돌리고

결혼 17년차 서울 전세 1억 4천에  중2 초5애둘을  초등 저학년때붜 학원은 다 돌리고

귀찮다고 음식 배달시켜먹고..

친정 시댁 어른들 당장 병원비도 내야하는 상황이고...

받을 유산 전혀없이 남편은 중소기없다니는 40대중반...

그런데도 초3아이에게도 스마트폰 사주며 한달 통신비가 30만원...

저희 친언니 이야기입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걱정스러운데 정작 본인은 태평하네요

 진짜 노후걱정이 없는건지....

가끔 동생이지만 걱정되 얘기해보지만  통하지도 않고

이해안될때가 많아 이렇게 끄적이네요

도와줄거 아니면 신경꺼라 하는 식의 댓글들 달리겠지만

남이 아닌지란 신경이 쓰이고 답답해 몇자 적어봅니다.

IP : 175.196.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5:00 PM (119.194.xxx.202)

    가끔 티비에 나오는 대책없는 가정이요.. 가세가 엄청 기울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특징이 엄청시리 자주 시켜먹더라구요. + 매일밤 술과 야식.................
    그러니 살이 찔수밖에 없구요. 악순환인 것 같아요
    관리가 전혀 안되는 가정이랄까

  • 2.
    '13.4.19 5:00 PM (58.236.xxx.74)

    정신적인 피로를 잘 못 견디는 스타일같아요,우울증까지는 아니라도요.
    스맛폰 사주는 것도 아이에게 졸리는 상황이 힘들어 항복한 것일테고
    아이 학원 보내는 것도 공부 가르치며 신경 부대끼고 사이 나빠지는 게 견디기 힘들고.
    정신적으로 부대낄 일을 다 돈으로 지불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정신적 피로를 유독 못 견디는 거죠. 미래야 어찌되건 남에게 나태해 보이는 현재도 힘들다 보니.

  • 3. 따로
    '13.4.19 5:01 PM (14.52.xxx.59)

    방법이 없는거죠
    지금 나가봐야 마트 계산원정도 할텐데 이것도 요샌 면접이 빡세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은 건사하기 힘들고 가르칠 능력도 없으니 학원 보내고...
    스마트폰은 남들 다 사준다니 사줘놓고 애는 이것저것 게임이니 뭐니 하나본데 그거 막으려고 해도 뭘 알아야 하죠
    학력 여부를 떠나서 무식해서 그래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현명하게 가정 꾸리는 경우 많은데
    어떤 분들은 대학 나와도 남의 말도 안 듣고,인터넷을 해도 동영상이나 들여다보고 있고,
    그러면 답 없어요 ㅠㅠ
    나중엔 자식한테 받아내던가 하겠죠
    여기도 그런 부모님들 많으시잖아요 ㅠㅠ

  • 4. ......
    '13.4.19 5:02 PM (218.159.xxx.237)

    사람이 그리 다 합리적으로 살수 있는게 아녜요.

    그런거 다 생각하다간 머리가 터져서 죽고싶은 사람은 그냥 모른척이라도 살아야지.

    너무 내 잣대로 다른사람 삶도 그래야 한다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 5. ..
    '13.4.19 5:05 PM (180.229.xxx.104)

    우울증 비슷한거에 저도 한표에요
    노후대비까지 할 여유도 없고 그저 하루 하루 되는대로 살아가는 모습같네요

  • 6. 여긴
    '13.4.19 5:17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대책없는여자들은 전부 우울증깔때기로 드립질이니 참,,

  • 7. ...
    '13.4.19 5:22 PM (175.196.xxx.76)

    제가 보기에 우울증은 아니에요
    좀 게으른 편이고 성격이 태평스런 편이에요
    악착같은 면도 없구요 욕심도 없구요
    만약 여유있는 형편이라면 나쁠것 없는 성격이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발전이 전혀없이 점점 걱정스런 상태로 가는듯 해서요
    형부가 자꾸 가슴아파 하네 하는 얘기 들으니
    제가 다 놀라며 언니네는 형부 아프면 당장 어쩌나 걱정하게 되니 말예요

  • 8. ...
    '13.4.19 5:24 PM (39.7.xxx.117)

    희망이 없어섬 그러는거 아닐까요?

  • 9. 원글
    '13.4.19 5:25 PM (175.196.xxx.76)

    이런분들이 많이 있는지
    제가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 예민하게 구는건지
    제가 형편이 훨씬 나은 편이라 언니에게 직접 뭐라 얘기하기도 그렇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 10. ...
    '13.4.19 5:51 PM (112.151.xxx.80)

    노후는 어차피 대책 세워나도 복없는 사람은 막판에 거덜나더라구요...
    자식이 한방에 해먹는다거나 해서요...222

    제 지인이 그래서 저말에 공감가네요.

  • 11. ...
    '13.4.19 5:56 PM (119.194.xxx.202)

    노후대책이 되어 있다는 사람들이 더 게으르고 편법도 잘 쓰다니 무슨 궤변인지. 주변 어르신들 대부분 노후대책 잘 되어있어서 나이들어 편하게 사시는데 모두 젊을때 절제하고 건강 지키며 열심히 하신 분들이예요. 그런분들 깔아내릴 필요 있나요

  • 12. ...
    '13.4.19 5:59 PM (119.194.xxx.202)

    노후대책 안되어있는 노인들 단칸방에서 쓸쓸히 죽음 맞는 것 보면 아찔하던데 모든것을 운에 맡기고 팔자려니 게으르게 쓸때 팍팍 쓰면서 돈 한푼 안모으고 살아가는 분들 보면 한심해요

  • 13. ...
    '13.4.19 6:11 PM (119.194.xxx.202)

    님이나 관심 끊으세요. 님은 퍽이나 봉사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남들 깔아내리기나 했지

  • 14. 원글
    '13.4.19 6:15 PM (175.196.xxx.76)

    아무리 처지가 답답해도 하는 데까지는 열심히 살아야죠.222222
    제생각도 이거거든요
    언니가 이런생각을 할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그게 어렵네요

  • 15. 아는 어떤 사람
    '13.4.19 6:32 PM (223.33.xxx.240)

    마흔에 이번에 둘째 낳았는데.
    남편 직업 그닥 안정적이지 않고 집도 월세사는데두 둘이나 셋이나 드는건 어차피 비슷하다며
    셋째 욕심 부리는데.
    뭐라 할말이 없어 듣고만 있었네요
    그나마 위안이라면 친정이 좀 사는지라
    나중에 유산 없다없다해도 어는정도는
    쥐어주겠죠.
    그거 믿고 저러나 싶고.
    너무 당당해. 어디 숨겨둔 땅있냐고 물어봤네요
    그냥 사는거에 만족하고 굳이 멀다고 느끼는 미래에 대한 걱정은 안하고 산다면야
    저리 살수도 있겠다 싶네요.

  • 16. ...
    '13.4.19 6:33 PM (175.223.xxx.46)

    결혼7년차인 제가 보기에는 정신없는 분같은데....
    은근히 쉴드 치는 댓글들보고 좀 멘붕이네요......
    전업인데 맨날 시켜먹고 학원 돌리고 하는거 진짜 게으르고 무능한거 같은데요.
    무슨 우울증에 정신적 피로를 못참는 스타일까지 나와요....
    저러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 17. ....
    '13.4.20 12:07 AM (125.129.xxx.122)

    자기가 선택한 방식대로 살아서 망하든 흥하든 자기가 책임지면 되는데
    문제는 그렇게 살아놓고 나중에 힘들어지면 열심히 아끼고 산 부모형제에게 매달리니 문제인거죠.
    그래서 도움을 못받으면 부모복이 있네 마네, 형제가 아니라 남이니 뭐니..이렇게 욕이나 한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2222

    제 친구중에도 저런애 하나있어요. 벌이도 별로 없으면서 그냥 택시타고 싶으면 타고, 아웃백가고싶으면 가고, 지르고싶으면 지르고, 카드빚 내고싶으면 카드빚내고.
    문제는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돈에 쪼달리면 갑자기 정치인들이 어쩌니, 기득권이 어쩌니,재벌들이 썩었느니 하면서 자기가 못사는걸 갑자기 사회문제에 투영시켜 열혈 투사가 되는, 그런 애 하나있어요.
    어릴땐 저러지 않아서 친하게 지냈는데, 나이들어 점점 망가지는거 보니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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