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현실적이고 적당히 때가 묻은 남자면 결혼후 바람을 펴도 가정은 잘안깨죠.
엔조이는 엔조이로 끝내잖아요.
근데 반대로 때가 덜묻은 남자가 바람을 피면 이혼도 불사하더라고요.
주변에서 그남자에 대한 평판이, 약싹빠르지 않아 진국이다, 우직한데가 있다, 성실하다, 뭐 이런 평가였는데
막상 바람나니까 이혼하데요.
애가 둘이나 있었는데 이혼강행,
애둘은 전처가 키우기로 하고 이혼.
얼마있다 전처가 힘들다고 애둘을 남자에게 보내버림.
근데 그 상대녀는 남의 애들 키우는 결혼생활 하고 싶지 않다며 애들을 할머니댁에 보내지 않으면 결혼못한다고 함.
결국 그여자와도 헤어지고
애둘 맡아 키워줄 다른 여자랑 재혼함.
이런 케이스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