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걱정..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3-04-19 12:14:40

안녕하세요

 

저희 개가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아파요.

처음엔 췌장염 그 이후엔 농피증, 지금은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췌장염은 계속 관리해줘야 하는 것 아는데 자꾸 다른 문제가 생기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혹시 부천이나 그 인근지역에 좋은 동물병원 아시는 분들 좀 추천해주세요.

꼭 부천아니라도 어디든 갈 마음이 있어요. 자게 검색해보니 어떤 분이 부평종합동물병원 말씀하셨던데

거기를 가봐야할지, 아니면 진료의뢰서 써달래서 서울대동물병원으로 가봐야할지 고민입니다.

 

문제들이 꼭 치료가 안 되는 것들은 아니라서, 하나씩 대응하다 보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

이걸 어떡해야 할 지... 아참, 강아지는 8살 좀 넘은 숫놈이에요. 지금 어찌나 말라깽이인지

정말 눈물납니다.

 

바쁘셔도 꼭 괜찮다 싶은 병원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오늘 밤 늦게나 리플 볼 수 있을 텐데, 꼭꼭 부탁드려요.

IP : 61.79.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19 12:20 PM (182.215.xxx.204)

    저는 가야 동물병원에서 도움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그 선생님이 계신지 모르겠구요
    나중에 서울대로 다녀서 사상충 완치한적 있구요
    그냥.. 견주로서 마음놓이는 건 있는거같아요
    동네병원서 서로다른 의견내놓고 중구난방되면
    그 또한 치료비가 적게들진 않더라구요..
    심사숙고 하시고 여러병원 의견을 일단 들어보세요

  • 2. 금잔디
    '13.4.19 12:26 PM (183.96.xxx.37)

    서울 홍지동에 올리브 동물병원이 있습니다.
    병원도 깨끗하고,모든 선생님들도 정말 동물을 사랑하고
    원장 선생님은 동물농장에도 나오신 분입니다.
    저희도 여기저기 다 다녀봤지만 여기가 정말 맘에 들어서
    이젠 우리 강쥐들 전용병원이랍니다.
    전화 391-7502번이니 전화 한번 해보셔요

  • 3. 충현병원
    '13.4.19 12:53 PM (67.87.xxx.133)

    호불호가 있긴하나, 원장이 진료를 보는 경우 믿을만합니다.
    원장진료는 반드시 예약하셔야 하고, 그러고도 막상 많이 기다리기도 해요.
    그리고 서울대병원은 물론 추천하구요.

  • 4. ...
    '13.4.19 2:46 PM (59.86.xxx.85)

    부천역곡이지동물의료센터가보세요
    24시동물병원이고 노견동물전문병원인데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정말 잘고쳐요
    울강아지 14살 노환으로 심장안좋아서 죽을뻔한녀석 살려냈어요 그것도 2번이나...
    한번은 너무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새벽2시에 쫒아간적도있어요
    가망없었는데 기적처럼 살아나서 지금은 입이 워낙 짧아서 먹는건 잘안먹어도 잘놀고 잘싸고합니다
    그리고 제가아는집강아지도 대장에 혹이생겨서 먹지도못하고 빼빼말라서 다죽어가는데(다른병원에서 포기한아이인데) 소개해줬더니 수술하고 치료하면서 아주 좋아졌어요 살도 찌구요
    병원비는 좀;; 비싸게 부르는데 약간은 깎아주니 가격 눈치껏 깎으세요
    그런데 이병원은 24시간운영하고 수의사랑 의료진이 많아서 입원한강아지를 잘 돌봐주기때문에 비쌀수밖에 없더라구요
    가보면 아시겠지만 병원환경이 강아지천국이랍니다
    저도 동네동물병원에서 울강아지 못고친다고 큰병원 소개해줘서 다니는병원인데 아주 만족하네요

  • 5. 감사합니다.
    '13.4.19 10:19 PM (110.47.xxx.217)

    지금에야 리플 주신 것들 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내일 한 가지 검사 더 해본다고 하는데, 그것 보고 서울대병원 가보던지
    해야겠어요. 정말 입원도 한참했고, 거의 매일같이 병원다니는데 한 가지 좀 괜찮아지면 다른 것이
    문제가 되니,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었어요. 여러 문제를 전반적으로 봐야할 것 같아서요.

    추천해주신 병원들 다 감사드리고, 특히 부천역곡이지동물의료센터는 근처라서 여차직하면
    갈 수 있어서 잘 됐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근처에 그런 병원을 두고도 몰랐으니 속상하네요.
    큰 병원 가보고 강아지 차도가 있으면 글 다시 올려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아프니 어찌나 마음이 안 좋은지 모르겠어요. 맨날 얄미운 녀석이라고 했는데
    더 얄미워도 좋으니 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6. purple heather
    '20.4.1 4:16 PM (112.220.xxx.98)

    지금은 아무도 보지 않겠지만...
    우리 꽁무니는 2019년 1월 4일 하늘나라에 갔는데, 우연히 이글을 발견하고 가슴만 아프고
    그 사이 우리 꽁무니가 몇번 많이 아프다 괜찮았다 한 것이 가슴아파 댓글 남김
    보고픈 꽁무니야, 하늘나라에서 잘 있니? 그래도 이글 쓴 이래 몇번 고비를 넘기기는 했지만
    평온하게 잘있었던 적도 있어 다행이야. 잘해주지 못해서, 많이 아픈 것 안아프게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해. 사랑하는 꽁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57 찹쌀 반죽한 거 얼려도 되나요? 1 궁금 2013/04/19 589
242356 남자와 여자의 성적인 차이 1 이튼 2013/04/19 1,456
242355 날씨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세요? 26 아닌데ㅠ 2013/04/19 3,812
242354 제가 뭐만하면 격식차리지말라고 무안주시는 시댁식구들... 18 어떡하면좋을.. 2013/04/19 3,778
242353 여성 조건 크게 관계없이 듀오 노블레스 가입가능한가요? 9 궁금이 2013/04/19 16,520
242352 지갑과 핸폰정도 들어가는 100만원이내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3 100만원 2013/04/19 1,263
242351 폴샵 옷 사신분 있으시면 답글 좀 해주세요 1 샘이슬 2013/04/19 1,094
242350 MIT에 괴한이 총가지고 건물에 있데요 6 sano 2013/04/19 2,446
242349 첼로 하신분이나 하셨던분께 여쭤봅니다. 8 조보 2013/04/19 1,995
242348 코스트코 회원 갱신할때 알아 두세요. 14 코스트코 2013/04/19 27,719
242347 [원전]동아시아를 위험에 빠뜨리는 MOX핵연료 수송을 중단하라 1 참맛 2013/04/19 436
242346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일즈' 본격 행보 세우실 2013/04/19 440
242345 짭짤이가 이렇케 비싼건가요..? 10 토마토 2013/04/19 2,197
242344 영어공부하기 좋은 어플 있을까요? 영어 2013/04/19 905
242343 시부모가 가실때 어디까지 배웅하시나요 23 시부모 2013/04/19 2,288
242342 좀 전에 임플란트 문의하셨던 분 2 그러지 맙시.. 2013/04/19 878
242341 비만인 여성분들도 남자 외모 보더군요.. 12 뉴비 2013/04/19 3,668
242340 (급)용인쪽에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집안 일 해주실 분 .. 6 차이라떼 2013/04/19 956
242339 아기가 아토피래요 혹시 탱자 말린거 구할수 있나요? 5 눈물만나요 2013/04/19 1,186
242338 1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좀 먼 곳으로) 3 여름휴가 2013/04/19 610
242337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의 절정이에요 1 ㅇㅇ 2013/04/19 563
242336 케틀벨 하시는분~ 4 ㅇㅇㅇ 2013/04/19 1,446
242335 햄버거랑 맥주랑.드셔보셨나요? 17 여릉도 다가.. 2013/04/19 2,634
242334 두돌 아기. 어린이집 정말 이른가요? 14 SJmom 2013/04/19 7,314
242333 삼성전자, 대만서 댓글알바 들통 3 삼성십정단 2013/04/19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