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을 볼 때마다 무료로 보는 게 미안할 정도고, 매 회 드러나는 작가의 성찰이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은 일하는 엄마의 고충에 대해 다뤘는데, 마치 일하는 엄마들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참 마음에 와닿네요.
시간 되시면 같이 보세요.^^
소심히 링크도 겁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391
미생을 볼 때마다 무료로 보는 게 미안할 정도고, 매 회 드러나는 작가의 성찰이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은 일하는 엄마의 고충에 대해 다뤘는데, 마치 일하는 엄마들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참 마음에 와닿네요.
시간 되시면 같이 보세요.^^
소심히 링크도 겁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391
미생..직장인의 참고서죠..
미생은 그냥 좋다..재밌다..하는 만화가 아니라, 깊이가...어마 어마 하죠..
작가분의 깊이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하는 작품이에요.
오늘 저도 보고 눈물이 쥬르륵 했어요~
저도 미생보고 82에 링크 걸려고 들어왔다가 님 글을 보네요.
예. 정말 워킹맘으로서 울컥했어요. 정말이지...
워킹맘이란 말은 있는데 워킹대디는 왜 없나요. 남자들이 부모역할의 50%는 커녕 5%라도 제대로 하는 집이 있나요?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40%만 해준다면 워킹맘들은 훨씬 더 맘편하게 육아와 일을 둘다 제대로 할텐데요.
미생은 무슨 뜻인가요?
저는 오늘 처음 보는데요 진짜 워킹맘의 고단함을 생생히 보여주는군요.
이 만화 보고 울 사람 참 많겠어요.
근데 저도 미생이 뭔 뜻인지 궁금합니다.
바둑 용어에요.
집이나 대마가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말해요.
하지만 완전히 죽은 건 사석이라고 하는데
미생은 다시 살아날 여지를 남기고 있는 게 달라요.
즉, 우리네 인생이 그렇다는 걸 은유하는 거죠.
요즘 미생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최고예요. 바둑 배우고 싶네요. ㅎㅎ
그렇군요, 감사해요
정말 무료로 보는게 미안해지는 ... 대단한 작품이에요
참 미생 애독자님들....다른 좋은 만화들도 좀 추천해주세요..
일하는 엄마는 이렇게 처절하게 고민하면서 일하고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데 남편들은 또 하나의 하숙생으로
생활하면서 문제 의식조차 없는 게 사실 좀 절망스러워요.
미생을 보는 애독자들, 특히 남편들이 좀 뜨끔하고, 반성하고, 자기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고민들을 오로지 개인의 문제로 남기는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서 사회를 바꾸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서 다같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겠구요.
공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201 | 현재 대한민국 중요 이슈 모음 2 | 참맛 | 2013/05/10 | 876 |
251200 | 사고로 사고가리기. | ... | 2013/05/10 | 420 |
251199 | 왠 브리핑이 비공개? 9 | .. | 2013/05/10 | 870 |
251198 | KBS “윤창중관련 보도시 청와대브리핑룸,태극기노출말라&quo.. 3 | 저녁숲 | 2013/05/10 | 1,427 |
251197 |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9 | e2 | 2013/05/10 | 2,513 |
251196 | 이알바 어떨까요 3 | ... | 2013/05/10 | 846 |
251195 | 하와이 오하우섬 | 크기 | 2013/05/10 | 2,488 |
251194 |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 급해 | 2013/05/10 | 570 |
251193 |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 새옹 | 2013/05/10 | 1,988 |
251192 |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 소나기와모기.. | 2013/05/10 | 33,886 |
251191 |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 소소 | 2013/05/10 | 1,925 |
251190 |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 고민맘 | 2013/05/10 | 1,240 |
251189 |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 윤씨 | 2013/05/10 | 4,865 |
251188 |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 걱정이 태산.. | 2013/05/10 | 5,154 |
251187 |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 카라 | 2013/05/10 | 2,873 |
251186 |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 감정노동자 | 2013/05/10 | 461 |
251185 |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 티셔츠 | 2013/05/10 | 2,192 |
251184 | 이게 자랑인지요? 4 | 흠.... .. | 2013/05/10 | 832 |
251183 |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 프뢰벨 | 2013/05/10 | 1,293 |
251182 |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 일곱살 | 2013/05/10 | 6,813 |
251181 |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 음 | 2013/05/10 | 6,021 |
251180 |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 선물 | 2013/05/10 | 1,707 |
251179 |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 | 2013/05/10 | 1,460 |
251178 |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 jc6148.. | 2013/05/10 | 1,793 |
251177 |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 돈 받고 | 2013/05/10 | 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