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업댓 미생 너무 대단해요. 여성학 교재로도 손색 없을 듯...

두 손 들어 강추!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04-19 11:58:47

 

미생을 볼 때마다 무료로 보는 게 미안할 정도고, 매 회 드러나는 작가의 성찰이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은 일하는 엄마의 고충에 대해 다뤘는데, 마치 일하는 엄마들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참 마음에 와닿네요.

시간 되시면 같이 보세요.^^

 

소심히 링크도 겁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0391
IP : 123.229.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syair
    '13.4.19 12:16 PM (211.222.xxx.203)

    미생..직장인의 참고서죠..

  • 2. ....
    '13.4.19 12:22 PM (112.121.xxx.214)

    미생은 그냥 좋다..재밌다..하는 만화가 아니라, 깊이가...어마 어마 하죠..
    작가분의 깊이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하는 작품이에요.

  • 3. ;;;
    '13.4.19 12:41 PM (128.134.xxx.253)

    오늘 저도 보고 눈물이 쥬르륵 했어요~

  • 4.
    '13.4.19 12:46 PM (203.125.xxx.162)

    저도 미생보고 82에 링크 걸려고 들어왔다가 님 글을 보네요.

    예. 정말 워킹맘으로서 울컥했어요. 정말이지...

    워킹맘이란 말은 있는데 워킹대디는 왜 없나요. 남자들이 부모역할의 50%는 커녕 5%라도 제대로 하는 집이 있나요?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40%만 해준다면 워킹맘들은 훨씬 더 맘편하게 육아와 일을 둘다 제대로 할텐데요.

  • 5. 중1맘
    '13.4.19 12:58 PM (118.39.xxx.116)

    미생은 무슨 뜻인가요?

  • 6. ..
    '13.4.19 1:01 PM (218.48.xxx.189)

    저는 오늘 처음 보는데요 진짜 워킹맘의 고단함을 생생히 보여주는군요.
    이 만화 보고 울 사람 참 많겠어요.
    근데 저도 미생이 뭔 뜻인지 궁금합니다.

  • 7. 미생은
    '13.4.19 1:04 PM (211.110.xxx.2)

    바둑 용어에요.
    집이나 대마가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말해요.
    하지만 완전히 죽은 건 사석이라고 하는데
    미생은 다시 살아날 여지를 남기고 있는 게 달라요.

    즉, 우리네 인생이 그렇다는 걸 은유하는 거죠.

  • 8. 미생최고
    '13.4.19 1:52 PM (182.212.xxx.21)

    요즘 미생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최고예요. 바둑 배우고 싶네요. ㅎㅎ

  • 9. 중1맘
    '13.4.19 2:17 PM (118.39.xxx.116)

    그렇군요, 감사해요

  • 10. 극찬
    '13.4.19 4:11 PM (114.203.xxx.40)

    정말 무료로 보는게 미안해지는 ... 대단한 작품이에요

  • 11. ...
    '13.4.19 8:30 PM (112.121.xxx.214)

    참 미생 애독자님들....다른 좋은 만화들도 좀 추천해주세요..

  • 12. 원글입니다
    '13.4.20 6:42 AM (211.217.xxx.104)

    일하는 엄마는 이렇게 처절하게 고민하면서 일하고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데 남편들은 또 하나의 하숙생으로
    생활하면서 문제 의식조차 없는 게 사실 좀 절망스러워요.

    미생을 보는 애독자들, 특히 남편들이 좀 뜨끔하고, 반성하고, 자기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고민들을 오로지 개인의 문제로 남기는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서 사회를 바꾸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서 다같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겠구요.

    공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57 세입잔데요 누수비용은 누가? 4 누수비용 2013/06/25 1,560
266756 박근혜의 시국 대하는 자세............ 5 손전등 2013/06/25 862
266755 죽음은 오래 가는 군요 6 Common.. 2013/06/25 2,484
266754 282개 해외언론이 국정원 선거 개입 주목한 이유 1 샬랄라 2013/06/25 666
266753 PT 첨 받았는데 잼나네요.. 6 씐나 2013/06/25 2,091
266752 지금 매실 담그면 많이ㅠ 늦는건가요?? 4 예비미스춘향.. 2013/06/25 1,075
266751 컴퓨터가 자꾸만 쇼핑화면으로 자동 넘어가는 이유는? 4 아효... 2013/06/25 548
266750 2번쨰 청원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5 새로시작하는.. 2013/06/25 426
266749 어제야 한혜진이 얼마나 예쁜지 알게되었어요. 21 여태 오해... 2013/06/25 14,383
266748 외국에서 살다가 가방 사서 들어오는 경우요 2 가방 2013/06/25 968
266747 아이 PEET, MEET 상담가요. 9 오지랖맘 2013/06/25 1,814
266746 친정아부지가 오셔서 티비조선 ...ㅠ 3 아미쳐 2013/06/25 1,411
266745 신경치료후 구내염????? 1 엠제 2013/06/25 1,177
266744 얼마전에12살 싸이코ㅠ 2 부모맘 2013/06/25 1,370
266743 새누리당 ”NLL 논쟁 그만하자”..출구전략 찾나 17 세우실 2013/06/25 1,892
266742 학교폭력 재발방지 2 지혜를 주세.. 2013/06/25 777
266741 이쯤에서 다시 보는 "서상기 돈봉투" 기사 2 이 분 지금.. 2013/06/25 886
266740 E여대 영문과 나온 30대 후반 알바 구합니다. 10 궁금이 2013/06/25 2,884
266739 기타대생인데 ROTC 장기 복무 6년 하고 나오면 취직에 도움이.. 요즘 2013/06/25 3,415
266738 목 디스크일까요? 2 줄리 2013/06/25 545
266737 일렉트로룩스? 무선 에르고 라피도..흡입력이 약해졌는데 버려야 .. 2 2013/06/25 1,488
266736 장터에서 감자 괜히 주문했나봐요. 41 분나는감자 2013/06/25 4,476
266735 여름휴가 메이힐즈 리조트 가보신분 강원도 2013/06/25 1,359
266734 장터에서 과외 연결되신적 있으신지? 3 랄라 2013/06/25 853
266733 도이치가구 아시는분 침대 2013/06/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