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선물인가 아닌(받고도 더러운 기분)

내가 이상한건가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3-04-19 11:09:10
원글 펑

요약: 친구로 부터 결혼 선물로 싸구려 선물 받아서 기분 나쁘다, 정성이 들어갔는지는 안느껴지고 대충 값 안나간것으로 산것 같다. 된장녀 기질이 있어서 그런 선물 싫다, 안 받으니만 못하다. 그런데 나도 선물한 적은 없다. 차라리 나처럼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IP : 14.56.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9 11:15 AM (175.200.xxx.243)

    쿨하게 잊으세요 필요없는 물건 주변분들게 주시구요
    찜찜함을 날려보내세요
    그리고 밥먹을뗘도 더치패이 하세요

  • 2. ...
    '13.4.19 11:21 AM (211.179.xxx.245)

    친구 정리 할때가 왔나봐요...

  • 3. ...
    '13.4.19 11:31 AM (108.6.xxx.96)

    쿨하게 잊으세요.
    원글님은 차라리 사주지 말지 하지만 그 친구들 입장에서는 작은 거라도 선물하고 싶었나 보다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저리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밥먹을 때 더치하세요. 222

    저도 마음에 드는 선물보다 안 드는 선물이 훨~씬~ 더 많은데 정말 아닌 건 누구 주거나 그냥 버립니다.
    예를 들어 정말 마음에 안드는 귀걸이 받은 적 있는데 누구 주기도 민망한 거라 바로 보기만하고 버렸어요.
    책도 생전 가도 안 읽다 싶어서 길에 내놨어요. 다른 사람 집어갈 수 있도록이요.
    남비도 최근 독립한 후배가 있어 물으리 필요하다고 해서 주고요.

  • 4.
    '13.4.19 11:34 AM (223.62.xxx.51)

    저도 선물해준적 있는데
    커피빈에서 구입하고 10만원 약간 넘게 들었어요
    나름 제딴에는 정성을 다한 선물인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나봐요

  • 5. 스타일
    '13.4.19 11:37 AM (211.106.xxx.243)

    정말 쓸데없는 물건 빼고는 필요없으면 남주면되고 상대는 생각해서 주는거니까 때 탄 중고 아닌담에야 잘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쪽에서 그거 받고 뭔가 댓가를 치를때는 좀 불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예를들면 그쪽에서 공짜표로 보고싶은 맘없던 영화보여주고 이쪽에서 비싼 밥살때도 그렇고..

    그런데 님 글보니까 '저 싼거 잘 안쓰는 사람이라 선물 받은거 웬만하면 맘에 안들어요' 님 스타일도 남에게 뭐 받을때 웬만하면 기쁘게, 이쁘게 받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물론 그래서 미리 고했다고 했으니 이번일은 님 잘못은 없겠지만 살면서 선물받을때 태도도 굉장히 인상에 남아요 제 3자가 볼때도요 기본중의 기본이라 ..
    살다보면 손님왔을때 차 대접할일이 없으리란법 없어요 님도 그쪽에 결혼선물 안했고 그쪽에서 그나마 성의 표시한거같은데 어차피 밥쏘는데 인색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불쾌해 할 필요없잖아요

  • 6. --
    '13.4.19 11:38 AM (61.34.xxx.12)

    둘 결혼할 때 본인도 아무것도 안했다면서 왜 기분이 상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7. 저도 윗님말에 동감이요
    '13.4.19 11:40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도 결혼 할때 암것도 안하셨다면서 안했는데 받았음 감사해야 할일아닌가요?친구들이 님을 정리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싼거 안하시면 본인이 비싼거 사서 하시면 되겠네요

  • 8. ㅋㅋㅋ
    '13.4.19 11:48 A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많이들 낚여주니 기분 좋아요?ㅎㅎㅎ

  • 9. cc
    '13.4.19 11:49 AM (112.144.xxx.77)

    무슨상화인지 이해가 갑니다. 선물이라고 주는데 어디서 받은거 재활용하는거같은 불쾌한느낌드는 선물이있어요. 차라리 안하니만 못한선물이요. 그렇지만 원글님은 말로 빚을지시는분같아요. 싼거 잘안쓰는사람이라 선물받은거 웬만한건 마음에 안든다... 자신의 속상한일 억울한일 이야기할때 기술을 공부하셔야할듯 합니다. 그런식이라면 주위에 편들어줄사람이 없어요. 자신만 더 억울하고 분해집니다.

  • 10. 아 이래서
    '13.4.19 1:16 PM (121.131.xxx.90)

    남자들이 여친이 십자수, 손뜨개 목도리 주면 그렇게 싫어하는구나
    하지도 않는데, 나 이거 안하면 싫어할텐데 덜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72 제습기 팝니다 1 장미향기 2013/07/29 1,482
279571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2보) 26 호박덩쿨 2013/07/29 11,214
279570 빨래삶을때 굳이 삼숙이 안 사도 되요 (동전 넣음 안 넘쳐요) 9 겨울 2013/07/29 3,282
279569 맘이 아픕니다 6 선한 2013/07/29 1,506
279568 수영장은 할머니들이 갑! 35 1111 2013/07/29 13,571
279567 대학병원치과가 동네치과보단 낫나요? 3 고생 2013/07/29 1,573
279566 삼숙이에 빨래 삶을 때. 7 팍팍삶아 2013/07/29 1,379
279565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6 길동여사 2013/07/29 1,150
279564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이택수 리얼미터) -- 안철수 22.6%.. 7 탱자 2013/07/29 1,486
279563 또 한번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2 하면하면 2013/07/29 1,032
279562 멋진 캠핑 장소 수소문 !! 5 ... 2013/07/29 1,890
279561 성재기..시신발견됐다네요..ㅠㅠ 32 두루미 2013/07/29 13,467
279560 피곤한 여자들 모임 6 두부무침 2013/07/29 3,963
279559 류현진과 추신수가 프리메이슨 악수를 한 것인가? 프리메이슨 2013/07/29 2,321
279558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쌍둥이 아들 딸 4 ,, 2013/07/29 4,308
279557 정말 되는게 없었던 요즘.. 하소연 ㅠ 4 아홉수라 그.. 2013/07/29 1,514
279556 흰머리때문에요... 2 어이쿠야 2013/07/29 2,318
279555 계엄령 부활법?? 2 기막힘 2013/07/29 726
279554 스티븐 스필버그의 외계인 미드 <폴링 스카이> 2 요리는재밌다.. 2013/07/29 1,652
279553 아들 생일만 챙기는 시어머니.. 14 생일 2013/07/29 3,673
279552 돈가스 집에서 튀길때 왜이리 거품이..? 5 헬프 2013/07/29 3,211
279551 한전 내부보고서 ”밀양 송전선, 주민 건강 심각하게 위협” 1 세우실 2013/07/29 992
279550 퀘차 일루민 후레쉬 와 이지퀵 팝업텐트 비교글 언제나즐거워.. 2013/07/29 3,683
279549 표창원샘이 국정조사 요청하는 서명 새로 진행합니다. 참여하셨나요.. 5 흠흠 2013/07/29 1,023
279548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주세요..ㅠㅠ 제발.... 11 살려줘요 2013/07/29 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