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업이 말그대로 내려앉았어요.
고1남자아이인데 학원보내던거작년12월로 전면 중단한상태입니다.
성적은 10%내외인거 같은데
한3년버텨주면 다시일어설수는없을지 몰라도
지금의상황이 지나는 갈거 같은데요.
아이가 인문계인데 한다고 해도 혼자서는 힘든가봅니다.
영어 수학만 어떻게든지 어드바이스 해주면 될거같은데
혼자공부할때 도움될수있는거면 다 가르쳐주세요.
동네 공부방보낸다해도싫다하구...
어제는 수학풀다 울더군요.
너무 힘들다구....
정말 어찌이리 힘든일이 하필 애 공부 한참할때 온것인지...
저도 정말 이악물고 일하구 있거든요.
그러니 피곤해서 아이공부 잠시라도 봐주게 안되더라구요.
지금의 이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혜들좀 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