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학부모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3-04-19 10:35:04

소극적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1학년 3학년이구요, 미국에서 귀국했어요.

워낙 미국에서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어요.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않고 한 두명 친한친구와  있는것을 편안해합니다.

저희가 정착할곳은 두곳의 초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근데 학교가 너무 극과극입니다.

지방의 시골과 함께 있는 작은 소도시인데요,

한학교는 1200명 사이즈의 학교이구요 한반에 30명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른학교는 전교생을 다 합해도 60명이에요.

둘다 장단점을 따져보는데 참 어렵네요.

큰학교는 방과후가 잘 되어있고 시설이 좋아요. 여러가지 방과후 과목들이 많더라구요.

작은학교는 좋은학교를 만들고자 선생님들이 많이 애를 쓰시는 그런 분위기인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끼리도 식구처럼 친근한듯하고...학교에서 저녁까지 뛰어놀고 하더라구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남자 아이두명...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0.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19 11:03 AM (210.221.xxx.8)

    작은학교로 보낼거에요.
    실제로 저희애를 보내려고 알아봤는데
    제 거주조건안에서 가능한 곳으로... 한반에 19명이고, 각 학년마다 반이 딱 2개씩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전교생 60명보다는 큰데 일반적인 학교들보다는 많이 작지요?
    선생님이 반 아이들 돌보는게 정말 세심해요.
    이번 신입생은 한반에 23명 배정되었다면서 몇명 늘어나도 곱절로 힘들다고 1학년 담임샘들이 말씀하시는데요
    학반에 20명이 안되면 아이들 특성파악하기에도 좋고, 더 관심있게 보게 되고,
    인원이 많으면 아무래도 일도 많고 세세하게 지도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학교 일하시는 보안관 아저씨들도 전교생 이름을 다 알고요,
    등교할때부터 하교할때까지 운동장 구석구석에서 만나도
    직접 이름을 부르세요.
    그러니까 외부인도 금새 표시가 나고... 그런점이 안전한것 같고요,
    아이들끼리도 친밀감이 잘 형성되는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이집도 규모가 작은 곳으로 골라 보냈어요.

  • 2. 거울공주
    '13.4.20 12:59 AM (223.62.xxx.93)

    작은학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526 '권영세 음성 비밀녹음 파일' 파장 外 7 세우실 2013/06/27 987
267525 아마존의 눈물 보신분들 있으시죠? 5 하루하루 2013/06/27 730
267524 아이보리 가죽클리너 2 가죽 2013/06/27 1,115
267523 냉장고 바지, 3 ??? 2013/06/27 1,387
267522 관상은 믿을만 한가요? 9 혹시 2013/06/27 4,568
267521 제주도 아기들 데리고 여름 휴가 완전 잘 즐길 방법있음 공유해주.. 14 완전기대 2013/06/27 1,904
267520 여름 홑이불 추천해주셔요~ 2 궁금이 2013/06/27 528
267519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데 어찌할지요 ㅠㅠ 18 ///// 2013/06/27 4,571
267518 어린이집 선생님 말투가 불편해요.. 22 .. 2013/06/27 9,138
267517 강쥐랑 냥이 사진좀 올려주세요..싫은분들은 패쑤.. 6 줌인 아웃에.. 2013/06/27 760
267516 블루베리 엄청 많은데 어찌 해먹어야?? 8 겨울 2013/06/27 1,469
267515 [파문확산] 김무성이 읽은 대화록 및 발언 全文 5 손전등 2013/06/27 777
267514 50대쯤 되면 사용하고 싶은 가구에 대해 로망이 있으신가요? 3 가구에 대한.. 2013/06/27 1,219
267513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부정선거' 범죄사실 일람표 흠... 2013/06/27 384
267512 김한길 ..사과?로 끝날일인가..참 8 .. 2013/06/27 1,381
267511 주식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궁금 2013/06/27 666
267510 오늘 아침마당 3 소땡이 2013/06/27 1,223
267509 자니윤씨 와이프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외국사신분 스탈인가.. 7 궁금해 2013/06/27 2,978
267508 아버지와 딸에 관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18 ,, 2013/06/27 1,805
267507 펑~ 164 전업 2013/06/27 14,623
267506 외고 다니는 아이인데, 봉사실적 관리를 해두어야 할까요? 1 질문 2013/06/27 750
267505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제 애라서일까요? 12 제가 2013/06/27 1,496
267504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7 샬랄라 2013/06/27 965
267503 저녁 식사는 폭식 1 살빠졌네요 2013/06/27 914
267502 박근혜도 NLL포기했었네요! - 성지순례 2 참맛 2013/06/2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