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부신분들 유색보석반지 여쭙니다

반지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3-04-19 10:31:12

십여년전에 언니가 엄마께 반지를 해 드렸었어요.

연세드신 분들 흔히 끼는 약간 부피감있는 반지인데 연두색 나는 타원형 보석을 물렸었어요.

그저 평범해보이는 불투명한, 제눈에 보기에는 문방구에 있는 애들반지랑 별다를게 없어뵈는 거였는데 그 때 당시 보석값만 20만원인가 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반지를 끼고 다니시다 반지 알만 잃어버리셨어요.

언니에게 다시 해달라기 미안하시니 그저 약간 헐거워진 금반지만 보관하며 허전해하시는데

어떻게 할까요?

다시 그런 반지 해달라고 금방에 가서 좀 비싸더라도 해드릴까요? 아니면 좀 저렴한 다른 것으로 대체할 만한게 있을까요?

혹시 다시 그런 색깔 반지를 한다면 나중에 반지를 팔거나 할때 다시 웬만큼 가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은 얼마나 하려나...제가 해드린다고 금방에 갔다가 너무 비싸서 난감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제가 넉넉하면 맘편히 해드리겠는데 좀 어려운 상황이라...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IP : 112.148.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10:38 AM (182.212.xxx.131)

    크기가 얼마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콩알2개만한 크기의 토파즈같은 유색보석들은 고르기 나름이지만 알만 하심 20~50만원 사이예요. 알만 잃어버린적이 없어서 세팅비는 따로 받을지 모르겠구요. 팔 땐 가치가 제로라고 보심 된답니다. 특정 보석을 제외하고 준보석들은 팔 땐 가치가 거의 없구요. 적당한 것 고르셔서 해드리면 될 거 같아요.

  • 2. 준보석
    '13.4.19 10:38 AM (121.157.xxx.187)

    싼것도 있어요.

  • 3. ...
    '13.4.19 10:38 AM (1.241.xxx.178)

    아마 어른들 잘 끼는 비취반지 아닐까요? 종로에 나가시면 원석값은 솔직히 얼마 안해요.
    세공비 주고 적당한 유색 끼워 어머니 드리세요.
    나중에 팔아도 유색보석은 원석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x값이에요.

  • 4.
    '13.4.19 10:53 AM (175.223.xxx.26)

    토파즈 페리도트 가넷( 붉은색) 이런거 해드리세요ᆞ
    이쁘구 가격 저렴해요ᆞ이거 전부 탄생석이니까 어머님 양력생신 보석 해드리셈ᆞ소중한건데 팔생각은 마시구요

  • 5. 원글이
    '13.4.19 11:13 AM (117.111.xxx.90)

    엄마연세가 90이 가까우시니 죄송하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앞서네요. 팔때 가치가 있으면 좀 부담돼도 좋은것해드려서 나중에 언니가 물려받을때 제맘도 뿌듯하겠지만...저나 언니나 상황이그렇다보니...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72 코스트코 회원 갱신할때 알아 두세요. 14 코스트코 2013/04/19 28,007
243371 [원전]동아시아를 위험에 빠뜨리는 MOX핵연료 수송을 중단하라 1 참맛 2013/04/19 513
243370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일즈' 본격 행보 세우실 2013/04/19 527
243369 짭짤이가 이렇케 비싼건가요..? 10 토마토 2013/04/19 2,278
243368 영어공부하기 좋은 어플 있을까요? 영어 2013/04/19 1,002
243367 시부모가 가실때 어디까지 배웅하시나요 23 시부모 2013/04/19 2,371
243366 좀 전에 임플란트 문의하셨던 분 2 그러지 맙시.. 2013/04/19 968
243365 비만인 여성분들도 남자 외모 보더군요.. 12 뉴비 2013/04/19 3,763
243364 (급)용인쪽에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집안 일 해주실 분 .. 6 차이라떼 2013/04/19 1,041
243363 아기가 아토피래요 혹시 탱자 말린거 구할수 있나요? 5 눈물만나요 2013/04/19 1,265
243362 1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좀 먼 곳으로) 3 여름휴가 2013/04/19 695
243361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의 절정이에요 1 ㅇㅇ 2013/04/19 646
243360 케틀벨 하시는분~ 4 ㅇㅇㅇ 2013/04/19 1,534
243359 햄버거랑 맥주랑.드셔보셨나요? 17 여릉도 다가.. 2013/04/19 2,708
243358 두돌 아기. 어린이집 정말 이른가요? 14 SJmom 2013/04/19 7,445
243357 삼성전자, 대만서 댓글알바 들통 3 삼성십정단 2013/04/19 829
243356 최소한 정신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38 정신과약은요.. 2013/04/19 6,818
243355 갈비찜용 고기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7 ... 2013/04/19 1,894
243354 적당히 현실적인 남자가 차라리 가정을 잘 지키는거같죠 11 결혼 2013/04/19 4,347
243353 콩나물 해장국 1 참나리 2013/04/19 869
243352 메니에르 전문병원 어딜까요? 2 메니에르 2013/04/19 9,655
243351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내는방법은??? 1 레몬 2013/04/19 627
243350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6 걱정.. 2013/04/19 1,434
243349 애들 한약 먹이시나요? 6 중딩아들 2013/04/19 1,275
243348 용필오빠는 내게 열정을 가지게한다. 2 조용필 2013/04/19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