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을 봤는데요.. 하루만에 조건이 바뀌는 것...

...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3-04-19 10:29:09

그저께 어린이집에 면접을 봤습니다.

당일 저녁에 "선생님과 일하고 싶다. 내일 한번 더 만나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자." 하시데요.

 

어제 저녁 다시 어린이집으로 갔고

"요즘은 선생님 넘쳐난다, 작년에는 구인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니가 싫으면 어쩔 수 없다." 를 전제합니다.

 

바뀐 조건이란,,,

처음에 제시한 조건은 10시~6시 20분 까지로 8시간 20분 근무이지만 9시간 근무로 계산해서 페이를 주겠다

다시 바뀐 조건은 9시 30분~6시 20분 까지로 8시간 50분 근무에 (통상 어린이집 근무시간은 9시간이 기본급 책정이므로 기본급만 주겠다.) 로 ...

 

왜 다른 선생님과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하냐를 물으니

기존 선생님과 차별을 두는 이유는 오래 근무하신 분들이고 경력이 많아서랍니다.

 

우선 알았다.. 차일 서류 준비해서 뵙겠다로 마무리 되었는데

찜찜합니다. 쉽사리 말 바꾸는 것도 그렇고 왠지 대우 받지 못하고 취업되는 느낌이고요..

 

여러분이시면 어떠실지요.. ㅜ ㅜ

IP : 1.22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10:43 AM (108.6.xxx.96)

    다른 선생님들은 10시까지 출근인가요?
    원글님은 30분동안 무얼 하라는 건가요?
    그 시간이 필요한 시간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 경력 많은 선생님들은 늦게 오고 원글님은 빨리와서 뭘하길 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하루만에 말 바꾸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못됩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고용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안할 거거든요.
    만약 9:30 출근이 필요하더라도 어제 10시라고 말하고 오늘 30분 일찍으로 바꾸면서 니가 싫으면 어쩔 수 없고 그런 거 얼굴 두꺼운 짓이죠.
    그게 꼭 필요한 거라도 잘못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 실수로 인정해야죠.
    시스템이 짜여진 곳이 아니고 소규모인 경우는 더욱 더 사장, 원장, 이런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해요.

  • 2. 원글
    '13.4.19 10:48 AM (1.227.xxx.28)

    답변 감사합니다.
    기존의 선생님들은 저를 제외한 모두 8시간 근무한답니다.
    9시에 출근 하는 사람, 8시 30분에 출근하는 사람...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 3. 저라면
    '13.4.19 10:50 AM (106.242.xxx.235)

    안가요..
    말바꾸는 오너치고
    경영 제대로 하는 사람 없고
    직원복지 엉망인곳 많아요..

  • 4. ..
    '13.4.19 11:29 AM (1.241.xxx.27)

    님이 하실거 같으니까 조건을 바꾼것이네요. 저라면 안갑니다
    고용주도 중요해요.

  • 5. ...
    '13.4.19 11:55 AM (122.36.xxx.75)

    저는 근무하면서 사장이 오락가락잘했거든요 약속도안지키고 ‥안좋은기억밖에없네요

  • 6.
    '13.4.19 12:30 PM (211.58.xxx.49)

    저도 교사 했지만요. 소규모 원장들 말자주 바꿔요. 원래.. 이랬다 저랬다.. 이렇게 하라했다, 저렇게 하라했다....
    근데 들어가기도 전에 근무시간이나 페이부터저러면 끝도 없어요.
    좋은 원도 많아요. 가지 마세요.
    솔직히 일자리 많아요. 대우가 열악하다보니 자리가 많아요.

  • 7. 경력 관리
    '14.7.9 10:26 AM (114.205.xxx.124)

    결국은 오래 못하고 나오실거예요.
    여러가지로.
    그럼 이력서도 빵꾸나고 정말 안좋아요.
    자주 옮겨다닌다는 인상도 주고.
    어여 딴데 찾으세요. 싹 잊어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70 급질문))의사 약사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4 빨리낫길 2013/05/24 2,103
256069 암막커튼처럼 두꺼운커튼세탁 5 여름이당 2013/05/24 3,655
256068 피아노 조율할때마다 어색한건 저뿐인가요? 1 피아노 2013/05/24 1,207
256067 야동 무료 스트리밍 블로그 모음 gmdnrd.. 2013/05/24 22,667
256066 핼스 개인pt가격대비 어떤가요? 3 멋진인디아 2013/05/24 2,576
256065 반클리프아펠 .. 유행탈까요? 5 콰이어트 2013/05/24 7,272
256064 중학생 딸아이 대학교 탐방해보고 싶다고 12 이쁜 캠퍼스.. 2013/05/24 1,799
256063 82 화면 뜰때 올라갔다 내려오는거 ㅠ 18 2013/05/24 1,951
256062 전주 여행 3 보라돌이 2013/05/24 1,050
256061 상업성이 너무 느껴지는 병원들 7 병원 2013/05/24 1,485
256060 혹시 현관 스마트키... 7 속상해서원 2013/05/24 1,464
256059 새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려는데 이 경우 위험한가요? 6 레몬트리 2013/05/24 1,404
256058 朴대통령 '전두환 6억원 사회환원' 약속, '주목' 9 세우실 2013/05/24 1,339
256057 영어학원 레벨... 12 2013/05/24 2,106
256056 마늘장아찌 담그기~~~ 마늘 2013/05/24 771
256055 ‘김재철 사람들’, MBC 보도국 요직 차지 샬랄라 2013/05/24 479
256054 이영애씨 목소리 참 좋네요. 4 좋다 2013/05/24 1,933
256053 제 식도염은 증상이 이상해요. 2 ㅇㅇㅇ 2013/05/24 1,758
256052 손호영한테 기자들 너무들 하네. 7 인간들아 2013/05/24 3,434
256051 전두환은 아직도 그쪽 동네에서는 지존입니다 7 짜증 2013/05/24 1,723
256050 빨래를 널때... 아파요 2013/05/24 499
256049 드라마 시사회 당첨되서 갔다왔어요.ㅎㅎ 체리마루 2013/05/24 701
256048 예적금 망라 이자 높은 곳 좀 1 저축 2013/05/24 506
256047 스마트폰 없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되나요? 9 ,,, 2013/05/24 1,849
256046 부가가치세 질문이요. 답 꼭 부탁드려요 3 ... 2013/05/24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