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을 봤는데요.. 하루만에 조건이 바뀌는 것...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3-04-19 10:29:09

그저께 어린이집에 면접을 봤습니다.

당일 저녁에 "선생님과 일하고 싶다. 내일 한번 더 만나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자." 하시데요.

 

어제 저녁 다시 어린이집으로 갔고

"요즘은 선생님 넘쳐난다, 작년에는 구인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니가 싫으면 어쩔 수 없다." 를 전제합니다.

 

바뀐 조건이란,,,

처음에 제시한 조건은 10시~6시 20분 까지로 8시간 20분 근무이지만 9시간 근무로 계산해서 페이를 주겠다

다시 바뀐 조건은 9시 30분~6시 20분 까지로 8시간 50분 근무에 (통상 어린이집 근무시간은 9시간이 기본급 책정이므로 기본급만 주겠다.) 로 ...

 

왜 다른 선생님과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하냐를 물으니

기존 선생님과 차별을 두는 이유는 오래 근무하신 분들이고 경력이 많아서랍니다.

 

우선 알았다.. 차일 서류 준비해서 뵙겠다로 마무리 되었는데

찜찜합니다. 쉽사리 말 바꾸는 것도 그렇고 왠지 대우 받지 못하고 취업되는 느낌이고요..

 

여러분이시면 어떠실지요.. ㅜ ㅜ

IP : 1.22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10:43 AM (108.6.xxx.96)

    다른 선생님들은 10시까지 출근인가요?
    원글님은 30분동안 무얼 하라는 건가요?
    그 시간이 필요한 시간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 경력 많은 선생님들은 늦게 오고 원글님은 빨리와서 뭘하길 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뭐,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하루만에 말 바꾸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못됩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고용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안할 거거든요.
    만약 9:30 출근이 필요하더라도 어제 10시라고 말하고 오늘 30분 일찍으로 바꾸면서 니가 싫으면 어쩔 수 없고 그런 거 얼굴 두꺼운 짓이죠.
    그게 꼭 필요한 거라도 잘못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 실수로 인정해야죠.
    시스템이 짜여진 곳이 아니고 소규모인 경우는 더욱 더 사장, 원장, 이런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해요.

  • 2. 원글
    '13.4.19 10:48 AM (1.227.xxx.28)

    답변 감사합니다.
    기존의 선생님들은 저를 제외한 모두 8시간 근무한답니다.
    9시에 출근 하는 사람, 8시 30분에 출근하는 사람...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 3. 저라면
    '13.4.19 10:50 AM (106.242.xxx.235)

    안가요..
    말바꾸는 오너치고
    경영 제대로 하는 사람 없고
    직원복지 엉망인곳 많아요..

  • 4. ..
    '13.4.19 11:29 AM (1.241.xxx.27)

    님이 하실거 같으니까 조건을 바꾼것이네요. 저라면 안갑니다
    고용주도 중요해요.

  • 5. ...
    '13.4.19 11:55 AM (122.36.xxx.75)

    저는 근무하면서 사장이 오락가락잘했거든요 약속도안지키고 ‥안좋은기억밖에없네요

  • 6.
    '13.4.19 12:30 PM (211.58.xxx.49)

    저도 교사 했지만요. 소규모 원장들 말자주 바꿔요. 원래.. 이랬다 저랬다.. 이렇게 하라했다, 저렇게 하라했다....
    근데 들어가기도 전에 근무시간이나 페이부터저러면 끝도 없어요.
    좋은 원도 많아요. 가지 마세요.
    솔직히 일자리 많아요. 대우가 열악하다보니 자리가 많아요.

  • 7. 경력 관리
    '14.7.9 10:26 AM (114.205.xxx.124)

    결국은 오래 못하고 나오실거예요.
    여러가지로.
    그럼 이력서도 빵꾸나고 정말 안좋아요.
    자주 옮겨다닌다는 인상도 주고.
    어여 딴데 찾으세요. 싹 잊어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18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내는방법은??? 1 레몬 2013/04/19 579
242917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6 걱정.. 2013/04/19 1,372
242916 애들 한약 먹이시나요? 6 중딩아들 2013/04/19 1,221
242915 용필오빠는 내게 열정을 가지게한다. 2 조용필 2013/04/19 671
242914 보셨어요? 이번달월급 2013/04/19 540
242913 ”지문찍고 물건 찾아가라”…황당한 택배 회사 세우실 2013/04/19 751
242912 강남역 아침에 만나기 좋은 카페 추천해 주세요 10 친구 2013/04/19 1,474
242911 포맷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 2013/04/19 820
242910 오늘 업댓 미생 너무 대단해요. 여성학 교재로도 손색 없을 듯... 12 두 손 들어.. 2013/04/19 2,863
242909 [단독] 낸시랭 드디어 숨기고 싶은 가정사 밝혀졌다 43 호박덩쿨 2013/04/19 17,687
242908 부모님 집문제(법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고민 2013/04/19 874
242907 눈나쁘니 사진속의 얼굴표정도 잘안보이네요 1 노무가 2013/04/19 701
242906 중국 AI 1 걱정 2013/04/19 518
242905 고3아이 여드름.... 6 뽀샤시 2013/04/19 1,336
242904 결혼 하신분들 남편이 첫 상대 일까요 42 궁금 2013/04/19 4,811
242903 통인시장 어떻게 가나요? 5 길찾기 2013/04/19 2,969
242902 이진욱나오는 다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홍아 2013/04/19 1,958
242901 적당한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워킹맘 2013/04/19 789
242900 맛탕고수님~ 2 설탕 2013/04/19 892
242899 아시아나 실망이에요 1 아시아나 2013/04/19 1,386
242898 한참 미운짓 하는 다 큰 자녀를 가지신분들. 3 이쁜긋들 2013/04/19 1,274
242897 사무실이사가 토요일오후라면 3 사무실 2013/04/19 753
242896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에어텔은 어떤가요? 7 태국 2013/04/19 1,250
242895 카페?? 2 채식 2013/04/19 318
242894 (애묘인 추천 동영상) 금요일 맞이해서 좋은 다큐 한 편 추천해.. 5 --- 2013/04/19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