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장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테니스를 치도록 하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을 황금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독점해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군요. 앞의 말은 이것과 관련해서, 이 전 대통령 비서관이 한 말이기도 합니다.
"이름을 남중필로 바꾸면 대성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을 비판하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SNS에 이런 반응을 남겼습니다. 신경전이네요.
"혹자는 재벌에게 벌금 1500만원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범행이 반복된다면 집행유예, 또 반복되면 징역형을 선고하는 형사 원칙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서울 중앙지법 소병석 판사가 어제 정당한 이유 없이 국회의 출석 요구에 따르지 않은 협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면서 한 말이었습니다.
"이슬람인들은 악마다."
이 뒤에 이어진 말은 더 심하기 때문에 일부러 옮기지 않았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하기로 유명한 폭스채널의 시사평론가 에릭 러시가 보스턴 테러 사건 이후에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됐습니다. 사건 초기에 한 이슬람 청년이 특별한 혐의점도 없이 용의자로 몰리는 등 미국사회는 이슬람인들에 대한 낙인찍기가 다시 기승을 부렸고, 한편에선 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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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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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뭔지 알아? 그건 바로 미래를 만드는 거야.”
-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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