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농구를 보다가

봄봄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3-04-19 09:50:02

 

 지난주말에 집에서 빈둥데다가 오랜만에 티비로 농구를 보는데

그때 챔피언결정전 뭐 이런거여서 재밌드라구요...

근데웃긴건 넘 오랜만에 봐서..아는선수는 정말 하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희정선수..만 알겠더라구요..

제가아는 선수는 감독이랑 코치가 되어있었다능....

문경은 감동과 전희철 코치가 되어있두만요.ㅋㅋㅋㅋ

 

세삼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느끼면서...

어린시절을 잠시 떠올려봤지요.ㅋㅋ 요즘애들이 아이돌에빠진것처럼..전당시에...농구선수들에게 미쳐있었지요.

중고딩때 연대농구부 좋아해서 막 집근처있는 유니온베이가서(그당시모델이 연대농구부였음) 브로마이드 받아오구..

토욜일욜이면 잠실체육관 가서 경기구경하고.ㅋㅋㅋ 우지원사는 아파트에 (저희 옆동살았음) 괜히 어슬렁거려보고.

별짓을 다해봤지요.ㅋㅋㅋ

 

지금생각하니 왜일케웃긴지.ㅋ

 

암튼..아는선수가 없으니 재밌지는 않았지만.. 인젠 감독 코치가 되어버린 우리오빠들.ㅋㅋㅋㅋ 을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ㅋㅋㅋ

 

저같이 농구에..라기보단 농구선수들에게 빠졌던분들...여기에도 계신가요?ㅎㅎㅎ

IP : 211.63.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9:54 AM (203.255.xxx.22)

    80년생인데 저는 그때도 보고 아직도 봐요 저도 우지원 선수 팬이였는데 나이 마흔에도 귀티나는 외모는 여전하더군요 ㅎㅎ

  • 2. ^^
    '13.4.19 10:04 AM (108.6.xxx.96)

    위에 언급한 선수들 한참 인기 있을 때 저는 미국에 있었어요. 지금도 미국이고요.
    그때는 인터넷도 안하고 한국 소식을 듣는 통로고 별로 없었고 한국 티비 프로그램을 비디오에 녹화해서 대여하는 곳에서 대여해보는 게 거의 유일한 한국소식이었어요.
    이 시절에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그런 선수들 경기와 프로그램 여러번 보던 생각이 나요.
    워낙 인기가 많이서 경기도 비디오로 대여했었고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 녹화해서 방학에 놀러오면서 가지고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굉장히 오래된 일 같기도 하고 엊그제 일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중고등학생들과 이야기하다 너 보고 언제 미국에 왔냐고 해서 인터넷이 없을 때, 라고 했더니 (있긴 있었겠지만 ^^) 저를 선사시대 사람 취급하더군요. ㅎㅎㅎ

  • 3. 봄봄
    '13.4.19 10:16 AM (211.63.xxx.236)

    맞아요..그때 연대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정말 인기많았고
    고대두 현주엽 전희철 양희승 김병철..다 완전 인기최고였죠..ㅋㅋㅋㅋㅋ
    실업팀선수들두 완전 인기많았는데 전 이때 대학팀오빠들에 빠져있던터라..ㅋㅋㅋ

    안그래도 응답하라 시즌2가 농구선수 이야기로 들어간다길래..혼자속으로 내심기대하고있었어요.ㅋㅋ

  • 4. 농구소녀
    '13.4.19 10:27 AM (180.229.xxx.57)

    저요저요!!!!
    전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다 농구 직관했어요
    옛날에도 재밌었지만 요즘도 너무 재밌어요
    응답하라 시즌 투. 기사 저도 봤는데
    너무너무 기대돼요. 꼭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5. 농구소녀
    '13.4.19 10:37 AM (180.229.xxx.57)

    쓰고 나니 미안해요 저 40대인데
    철없이 반가워서 농구소녀라고 붙였네요
    농구 좋아하는 늙다리 아줌마에요 ㅎㅎ

  • 6. 봄봄
    '13.4.19 10:41 AM (211.63.xxx.236)

    하하- 농구소녀님..뭐어때요~
    마음은 여기 다들 소녀아니겠어요???

    지난주말 보셨다니 저랑 같은경기 보셨겠네요~~
    SK랑 모비스경기~
    저는 경기보다 자꾸 벤치에 서있는 문경은이랑 전희철이 내내 어색해서 왠지 웃겼다능.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800 앉았다가 일어나기가 힘들어요 5 운동부족? 2013/05/27 1,916
256799 댓글에 댓글쓰기 기능 갈쳐주세요 2 산촌에서 2013/05/27 503
256798 인감도장만들때 다른사람도장(만드는사람과 이름이다름)써도 되나요?.. ... 2013/05/27 2,784
256797 세부 리조트 조언좀 주세요. 4 ... 2013/05/27 1,166
256796 혹시.....신림동 순대타운, 몇시부터 영업시작하는 지, 아시는.. 5 별걸다 2013/05/27 1,186
256795 친구모임에서 친정엄마가 애 보느냐 시엄마가 애 보느냐로 쎄,,해.. 9 에휴,, 2013/05/27 2,776
256794 휴대폰 소액결재. 1 오후반 2013/05/27 856
256793 머리숱이 자꾸.. 3 영구영구 2013/05/27 1,018
256792 새끼꿩을 키우게 됬는데 모이를 안먹어요 7 새모이 2013/05/27 3,347
256791 쉐어버터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1 무식쟁이 2013/05/27 830
256790 그것이 알고싶다에 관련된 인간들 다 어찌될까요? 7 나쁜인간들 2013/05/27 1,466
256789 제가 살빼는 방법 4 다이어트 2013/05/27 2,973
256788 사립대 교원연금 가입자인데 변액유니버셜 해약할까요? 2 갈등 2013/05/27 983
256787 삼생이에서 네 남녀의 관계가 궁금해요 5 ㅇㅇㅇ 2013/05/27 1,819
256786 택배로 수박을... 7 수박이요~~.. 2013/05/27 1,439
256785 8순 ,,,, 2013/05/27 501
256784 신경치료후 치아와 잇몸이 아파 염증생긴건 의사 잘못 아닌가요? 6 항생제먹어도.. 2013/05/27 13,626
256783 한학교에 형제가 다닐 경우 가족독서신문은 합작으로 1작품인가요 .. 13 가족독서신문.. 2013/05/27 1,234
256782 날개티셔츠 추천 부탁드려요 룰루랄라 2013/05/27 538
256781 신현준 결혼 하객... 무슨 영화제인줄 알겠네요 2 비가 내리고.. 2013/05/27 3,385
256780 세입자 내보낼 수 있는 좋은방법 있을까요? 9 경험맘님들 2013/05/27 1,876
256779 대치동쪽여드름압출 추천바랍니다.. 2013/05/27 496
256778 6월중순쯤 놀러갈떄입을 겉옷.뭔가 좋을까요? 1 2013/05/27 570
256777 만두랑땡 먹어보고 놀란 점 7 ^^ 2013/05/27 2,801
256776 예쁜 그릇 파는 싸이트 문의드려도 될까요? ^^ 1 미스트 2013/05/27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