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농구를 보다가

봄봄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3-04-19 09:50:02

 

 지난주말에 집에서 빈둥데다가 오랜만에 티비로 농구를 보는데

그때 챔피언결정전 뭐 이런거여서 재밌드라구요...

근데웃긴건 넘 오랜만에 봐서..아는선수는 정말 하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희정선수..만 알겠더라구요..

제가아는 선수는 감독이랑 코치가 되어있었다능....

문경은 감동과 전희철 코치가 되어있두만요.ㅋㅋㅋㅋ

 

세삼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느끼면서...

어린시절을 잠시 떠올려봤지요.ㅋㅋ 요즘애들이 아이돌에빠진것처럼..전당시에...농구선수들에게 미쳐있었지요.

중고딩때 연대농구부 좋아해서 막 집근처있는 유니온베이가서(그당시모델이 연대농구부였음) 브로마이드 받아오구..

토욜일욜이면 잠실체육관 가서 경기구경하고.ㅋㅋㅋ 우지원사는 아파트에 (저희 옆동살았음) 괜히 어슬렁거려보고.

별짓을 다해봤지요.ㅋㅋㅋ

 

지금생각하니 왜일케웃긴지.ㅋ

 

암튼..아는선수가 없으니 재밌지는 않았지만.. 인젠 감독 코치가 되어버린 우리오빠들.ㅋㅋㅋㅋ 을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ㅋㅋㅋ

 

저같이 농구에..라기보단 농구선수들에게 빠졌던분들...여기에도 계신가요?ㅎㅎㅎ

IP : 211.63.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9:54 AM (203.255.xxx.22)

    80년생인데 저는 그때도 보고 아직도 봐요 저도 우지원 선수 팬이였는데 나이 마흔에도 귀티나는 외모는 여전하더군요 ㅎㅎ

  • 2. ^^
    '13.4.19 10:04 AM (108.6.xxx.96)

    위에 언급한 선수들 한참 인기 있을 때 저는 미국에 있었어요. 지금도 미국이고요.
    그때는 인터넷도 안하고 한국 소식을 듣는 통로고 별로 없었고 한국 티비 프로그램을 비디오에 녹화해서 대여하는 곳에서 대여해보는 게 거의 유일한 한국소식이었어요.
    이 시절에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그런 선수들 경기와 프로그램 여러번 보던 생각이 나요.
    워낙 인기가 많이서 경기도 비디오로 대여했었고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 녹화해서 방학에 놀러오면서 가지고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굉장히 오래된 일 같기도 하고 엊그제 일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중고등학생들과 이야기하다 너 보고 언제 미국에 왔냐고 해서 인터넷이 없을 때, 라고 했더니 (있긴 있었겠지만 ^^) 저를 선사시대 사람 취급하더군요. ㅎㅎㅎ

  • 3. 봄봄
    '13.4.19 10:16 AM (211.63.xxx.236)

    맞아요..그때 연대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정말 인기많았고
    고대두 현주엽 전희철 양희승 김병철..다 완전 인기최고였죠..ㅋㅋㅋㅋㅋ
    실업팀선수들두 완전 인기많았는데 전 이때 대학팀오빠들에 빠져있던터라..ㅋㅋㅋ

    안그래도 응답하라 시즌2가 농구선수 이야기로 들어간다길래..혼자속으로 내심기대하고있었어요.ㅋㅋ

  • 4. 농구소녀
    '13.4.19 10:27 AM (180.229.xxx.57)

    저요저요!!!!
    전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다 농구 직관했어요
    옛날에도 재밌었지만 요즘도 너무 재밌어요
    응답하라 시즌 투. 기사 저도 봤는데
    너무너무 기대돼요. 꼭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5. 농구소녀
    '13.4.19 10:37 AM (180.229.xxx.57)

    쓰고 나니 미안해요 저 40대인데
    철없이 반가워서 농구소녀라고 붙였네요
    농구 좋아하는 늙다리 아줌마에요 ㅎㅎ

  • 6. 봄봄
    '13.4.19 10:41 AM (211.63.xxx.236)

    하하- 농구소녀님..뭐어때요~
    마음은 여기 다들 소녀아니겠어요???

    지난주말 보셨다니 저랑 같은경기 보셨겠네요~~
    SK랑 모비스경기~
    저는 경기보다 자꾸 벤치에 서있는 문경은이랑 전희철이 내내 어색해서 왠지 웃겼다능.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38 (방사능)인천 강화도 식품 방사능 강의 안내 (4/25.10:3.. 녹색 2013/04/24 590
245337 사촌동서의 친정어머니상에 가야하는건가요?? 11 몰라서 2013/04/24 2,569
245336 [원전]후쿠시마 원전 2호기 냉각 중단…변압기에 ‘쥐’ 참맛 2013/04/24 584
245335 남편 의료실비 or 생명보험 중 어떤 거 하셨나요? 2 ㅇㅎ 2013/04/24 976
245334 하체 경락이나 일반마사지 받으면 효과있을까요 1 질문 2013/04/24 2,028
245333 미디어협동조합 국민 TV 출자금 내보신 분 질문요~ 3 ... 2013/04/24 1,078
245332 아이들 작아진옷들이나 신발 버리시나요? 5 작아진옷들 2013/04/24 1,648
245331 나인... 6 나인 2013/04/24 1,273
245330 오자룡은 4 다즐링 2013/04/24 2,257
245329 저 원피스 사려고 하는데 이 옷 좀 봐주세요. 19 직장맘 2013/04/24 3,473
245328 국민연금, '창조경제' 벤처에 2000억 쏜다 3 세우실 2013/04/24 900
245327 집주인이 갑자기 3일간 저희집 화장실 수도공사를 한데요.. 19 어쩌죠.. 2013/04/24 6,483
245326 아까 조언구한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17 ... 2013/04/24 3,201
245325 대학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고 싶으면, 8 점넷 2013/04/24 2,718
24532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3/04/24 1,665
245323 공개 됩니다.`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 한국인 비밀장부 열리나.. 우리나라가 .. 2013/04/24 1,088
245322 베란다에서 쌈채소,토마토,허브 키우려고 해요. 11 초보 2013/04/24 2,244
245321 호텔스파갈때 비키니 입나요 원피스형 입나요? 7 초보질문 2013/04/24 3,426
245320 비자금 모으는 노하우 좀.. 2 지금은개털 2013/04/24 1,809
245319 초등 4학년 학습지 문의 꼭 부탁 합니다 5 욕심쟁이 2013/04/24 1,526
245318 요즘 사과 맛 있나요? 7 미쓰김언니 2013/04/24 1,463
245317 명동유니클로 사람 투신했다는데요 12 2013/04/24 18,896
245316 브라운핸드블렌더 쵸퍼에 물오징어 작게 잘릴까요? 3 2013/04/24 1,185
245315 프로폴리스 여드름 2013/04/24 492
245314 케냐AA보다 맛난 원두 뭐가 있나요? 10 드립커피 2013/04/24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