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집에서 빈둥데다가 오랜만에 티비로 농구를 보는데
그때 챔피언결정전 뭐 이런거여서 재밌드라구요...
근데웃긴건 넘 오랜만에 봐서..아는선수는 정말 하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희정선수..만 알겠더라구요..
제가아는 선수는 감독이랑 코치가 되어있었다능....
문경은 감동과 전희철 코치가 되어있두만요.ㅋㅋㅋㅋ
세삼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느끼면서...
어린시절을 잠시 떠올려봤지요.ㅋㅋ 요즘애들이 아이돌에빠진것처럼..전당시에...농구선수들에게 미쳐있었지요.
중고딩때 연대농구부 좋아해서 막 집근처있는 유니온베이가서(그당시모델이 연대농구부였음) 브로마이드 받아오구..
토욜일욜이면 잠실체육관 가서 경기구경하고.ㅋㅋㅋ 우지원사는 아파트에 (저희 옆동살았음) 괜히 어슬렁거려보고.
별짓을 다해봤지요.ㅋㅋㅋ
지금생각하니 왜일케웃긴지.ㅋ
암튼..아는선수가 없으니 재밌지는 않았지만.. 인젠 감독 코치가 되어버린 우리오빠들.ㅋㅋㅋㅋ 을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ㅋㅋㅋ
저같이 농구에..라기보단 농구선수들에게 빠졌던분들...여기에도 계신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