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씻는데 넘 오래걸려요.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3-04-18 23:43:46
전 시금치 하나하나 씻어서 데치거든요..
나물 무치고 나머지 정리하고 설거지하니 1시간..ㅡㅡ

데치고 씻어야할까요?
근데 데치면 시금치가 엉켜있는데 잘 씻어지나요?
글고 왠지 데친후 찬물에 오래 씻기가 싫어서 꺼려졌거든요..
IP : 49.1.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물을
    '13.4.18 11:47 PM (220.72.xxx.152)

    물 틀어서 담그기 5분
    3번정도 흔들어 씻기 -3분
    데치기 2분
    데친 나물 찬물에 넣어 흔들기 2분
    찝찝하면 한번 흔들어 씻어주기 2분
    무치기 3분
    합이20분 안거리네요
    이정도만해도 깨끗한데요

  • 2.
    '13.4.18 11:48 PM (175.223.xxx.21)

    시금치 꽁지 따고 물에 좀 담가놓음 흙이 떨어져 가라앉아 있어요~ 대충 헹궈 데치고 두어번 씻어내면 깨끗하더라구요~ 삶으면서 흙이 떨어져나가니 데치기전 완벽히 씻지 않아도 됩니다

  • 3. 호호
    '13.4.18 11:48 PM (221.138.xxx.42)

    시금치를 반가르세요
    아니면 아예 뿌리를 자르시던가요

  • 4.
    '13.4.18 11:50 PM (49.1.xxx.232)

    제가 너무 무식하게 씻었군요. 잎파리 한장한장 씻다가 집어던질뻔했어요 ㅎㅎ

  • 5. 호호
    '13.4.18 11:51 PM (221.138.xxx.42)

    한장씩...
    힘드셨겠어요^^

  • 6. ..
    '13.4.19 12:02 AM (124.199.xxx.83)

    시금치 겨울에 씻는데 손 시럽더군요
    흙도 씻어도 씻어도 계속 나오고

  • 7. ㅇㅇㅇㅇ
    '13.4.19 12:04 AM (121.130.xxx.7)

    제가 그래서 나물 손질을 싫어해요
    시금치는 그냥 뿌리 아낌 없이 잘라내고 대충 씻은 후
    물에 데쳐서 다시 잘 씻어요.

  • 8. ..
    '13.4.19 12:27 AM (175.211.xxx.13)

    시금치는 마른 상태로 손질해서 끓인 물 부어 두어번 뒤적이면 익어요.
    그 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내면됩니다.

    나물에 마늘 파를 별로 안써서 소금 참기름 참깨만 쓰는지라 금방 끝나요.

  • 9. @@
    '13.4.19 1:03 AM (112.150.xxx.33)

    요즘 시금치는 흙이 많지 않던데요.
    한장. 한장~~ 씻었다니 용기가 대단하세요.
    어찌 그렇게 씻을 생각을 하셨는지~~ㅋㅋ 새댁이신가봐요~~! 귀여우세요~~!
    저도 새댁때 동태사러가서 "아저씨 머리는 빼고 주세요~!" 했더니 옆에 서계시던 베터랑 주부9단 아주머니가
    머리빼면 맛없어~~! 하시는 말씀에 "머리도 주세여~~!" 했던 기억이~~~!! ㅋㅋ

  • 10. ...
    '13.4.19 5:15 AM (211.234.xxx.195)

    10분이내에 손질에서 요리까지 마치는데 헉!!!

  • 11. 세누
    '13.4.19 9:12 AM (14.35.xxx.194)

    다듬어서 바로 끓는 물에 입수-살짝
    찬물에 여러번 씻으면 깨끗해져요

  • 12. 웅크크
    '13.4.19 10:26 AM (124.50.xxx.49)

    어쩌다 남편에게 채소 씻으라 하면 님처럼 그러고 있어요. 씻고 다듬는 데만 30분 넘어요.
    아주 어루만지고 있다죠. ㅋㅋ 시금치랑 연애할 기세.
    본인은 장인정신 발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27 프레시안 ,, 2013/05/13 589
250926 엄마들관계.. 5 초등생엄마 2013/05/13 2,289
250925 빌라를 급하게 구한다는 글을 보고... 빌라 2013/05/13 919
250924 낙태 합법화했으면 좋겠어요.. 19 .... 2013/05/13 4,756
250923 윤 외교 장관 ”외교 파장 걱정없어” 발언 논란 6 세우실 2013/05/13 1,216
250922 이 사실이 진실임을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한다더니 2 호박덩쿨 2013/05/13 827
250921 82글 보다보면 2 쌈닭 2013/05/13 691
250920 운동화 좀 봐주시겠어요?^^;; 7 고맙습니다... 2013/05/13 1,136
250919 자궁경부암검사 생리직전에해도 괜찮나요? 3 ^^* 2013/05/13 11,301
250918 ..... 26 2013/05/13 9,588
250917 영어공부에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434 ... 2013/05/13 15,764
250916 미술관 동선. 2 dma 2013/05/13 775
250915 카드지갑 어떤거 쓰세요? 1 없숴 2013/05/13 964
250914 몸에 종기같은게 자꾸 나요. 손톱도 부러지고.. 3 .. 2013/05/13 2,301
250913 82게시판 보면 형제 다 소용없음 28 답답하다 2013/05/13 3,725
250912 등갈비 맛있게 하는 방법좀...^^;; 1 나는 엄마 2013/05/13 1,168
250911 나라가 왜이지경까지 됐어요? 5 .. 2013/05/13 989
250910 강쥐 기생충약에 대해 알려주세요.ㅠ 6 .. 2013/05/13 841
250909 [패러디의 사회학] ”창중이 평생 우유 공짜”…잘못된 현실 유쾌.. 세우실 2013/05/13 599
250908 일베충들은 몸이 굉장히 튼튼한가 봐요,,, 5 ... 2013/05/13 747
250907 서초 반포쪽... 내시경하는 내과 있나요? 6 병원문의 2013/05/13 2,430
250906 햄스터.. 병원 다녀왔는데 종양이라네요 9 .. 2013/05/13 7,425
250905 고양이 냄새.. 12 내비 2013/05/13 2,515
250904 한국사, 문화재 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4 ... 2013/05/13 1,138
250903 남편은 대체 어떤 성격의 사람인 걸까요? 이해하고 싶습니다.. 5 답답합니다... 2013/05/13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