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는 판상형 주상복합을 매매하려고 해요.
조망 좋고, 판상형이라 주상복합인 가장 큰 단점인 환기하기 좋을 것 같구요.
용적률이 78%라서 아파트랑 비교해서 전용면적도 비슷하고 42~45평 매매 하려고 합니다.
일부 태양열로 전기 공급한다고 하구요.
상가와 아파트 입출구 분리되어 있고, 지하철 역 바로이고 지하에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있구요.
일단 모델하우스 가보니 수납 공간이 매우 잘되어 있어서 맘에 들어요.
입주시점엔 3살 아기와 함께 세식구 거주하려고 해요.
지금까지 주상복합 단점으로 꼽혔던 단점을 커버하려고 한 것이 많이 엿보이는데, 제가 살아보질 않았으니... 혹시 이런 주상복합에서 살아보신분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가장 걱정이 되는 건 지하철역사와 가깝고 상가나 편의 시설, 그리고 공원 연결 등으로 통행하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 같은데 보안이나 소음 등이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에요.
아기가 있다보니 너무 혼잡한 환경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건 아닌지.
아무리 좋아도 주상복합은 어쩔 수 없는 건지.
주변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에 눈을 돌리는 건데, 주상복합 정말 어떨까요?
살고 계시거나 살아보신 분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