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 며칠 계속 피자스쿨 스테이크 피자가 땡기더라구요..
스테이크피자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피자토핑 추가해서 먹으면 완전 맛있다고 해서
애들 다 재워놓고 야밤에 출장간 신랑몰래 혼자 시켜서 흡입하려다
매번 실패하고..(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깨어보니 아침)
오늘은 10시에 눈이 떠져서
시킬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살들을 생각해서 꾹참고
냉동실에 있는 식빵한조각 토스트에 구워서
사과쨈 발라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두툼하게 썬 콜비잭치즈 올려서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니
앙! 너무 맛있네요.. 한조각이 어느새..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밝은 낮에 몇조각 먹어주려구요..
아.. 그러고보니 피자스쿨 10시에 문닫는게 지금 생각났네요..ㅋ
저 모한거임ㅠㅠㅠ
어차피 주문해도 안될꺼 왜 그리 고민한거임..ㅠㅠ
여기까지 쓰고 확인버튼 올리면
일기는 일기장에 소리 듣겠지만~
피자스쿨 스테이크 피자 맛있나요?
요래 질문을 하면 괜찮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