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에서 많은 식구가 사는경우 청소와정돈 어떻게 하세요?

청소와정돈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3-04-18 22:09:28
실평수 12평 정도되는 공간에서 부모님모시고 아이랑 살고있어요 5식구에요 저희 부부는 맞벌이부부이고 아침에 나갔다가 제가 7시쯤 집에옵니다
그럼 저녁먹고 아이랑 잠시 시간보내고 재운후에 간단히 저도 정리하고 자는데 매일 치워도 표시도 나지않고요 어지러워요 주말이면은 항상 대청소를 하지만 그때뿐이고 주중에는 다시어지럽고요 이생활을 근2년째 하고있는데 평상시에 깔끔을 떠는 성격이 아닌데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드네요....
건조대가 베란다에 천정형으로 하나있고 거실에 하나있는데 식구수가 많으니 늘항상 두건조대에다 널어서 건조대때문이라도 집이 더좁고 정신없는것 같아요
좁은집도 좀더 넓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쓰는팁이랄까요?
그런것을 알고계시면 도와주세요
집안일 하기도 넘힘들고 벅찬 워킹맘입니다
IP : 223.62.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8 10:17 PM (114.202.xxx.136)

    실평수가 너무 작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만
    일단 물건을 대폭 없애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부엌 살림 중 프라이팬도 한개, 칼도 한개, 도마도 한개,
    접시도 몇개, 딱 식구 수대로 밥그릇. 침대 당연히 없어야 하고....

    저희집도 작아요. 식구에 비해 작다보니 아무리 치워도 정리가 안 됐어요.
    어느날 , 버리기 시작합니다.
    일단 부엌살림 꼭 필요한 거 외에 다 버렸어요.
    혹시 싶어서 놔뒀던 소쿠리도 큰거, 작은 거 한개씩만 놔두고 다 버리고,
    후라이팬도 세트로 쓰다가 큰 거 한 개 놔두고 서서히 정리하고
    뭐 이런 식으로 정리했어요. 오랜 시간 걸쳐서요.

    이제는 좀 숨통이 틔어요.
    한때 여기서 살림 줄이기 열풍 불때부터 정리 시작했으니 한참 했어요.
    참 냄비도 대 중 소, 그리고 궁중팬만 딱 있어요.
    없어도 살림이 다 살아져요.

    싱크대 열면 어느정도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큰 식료품 안 삽니다.
    식용유도 덕용 보다는 중 크기로 사고
    국수도 작은 거 사서 한두번 용량으로 사용하고 뭐 이런 식으로 사니 정리 돼요.

    저처럼 부엌살림부터 정리하면 요령이 생깁니다.
    싱크대 안부터요..

  • 2. 이런 경우
    '13.4.18 10:20 PM (58.143.xxx.246)

    빨래 수시로 돌리는 수 밖에 없지요.
    아님 건조기 구입하거나요.

  • 3. ..
    '13.4.18 10:23 PM (59.0.xxx.193)

    건조대.......접이식 3단 건조대 딱 좋던데요.

    빨래도 많이 널수 있고....접으면 공간 차지 안 하고....

    좁은 집은 윗님 말씀대로 쓸데 없거나 방치하고 있는 물건 없애 보세요.

    최대한 살림살이를 적게 하는 방법이 최고일 듯 합니다.

  • 4. 나무
    '13.4.18 11:05 PM (14.33.xxx.26)

    옷을 어떻게 너나요?
    세탁소 옷걸이에 걸어서 널면 베란다 건조대로도
    충분할 거 같애요
    속옷과 양말만 널 수 있는 건조대는 그리 크지 않아도 되잖아요

  • 5. ...
    '13.4.18 11:10 PM (112.121.xxx.214)

    저도 실평수 13평? 정도 집에 시어머니랑 아이둘이랑..다섯식구 살았었는데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네요...
    힘내세요! 나중에 추억할 날이 있을거에요....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좁은 집 사는걸 부끄러워 하지않고 재밌어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21 삐꼼씨랑 센트륨은 불필요한 중복일까요?? 9 .. 2013/05/08 2,813
249020 자식이 여자의 삶에 꼭 필요할까요 ... 61 아카시아 2013/05/08 11,205
249019 요즘같은 불경기에 시댁에 감사하네요 3 그래도 2013/05/08 2,045
249018 중1 과학 문제집 오투 말고 좀 추천 좀 해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5/08 1,417
249017 MB 비서였던 김유찬 리포트...의외로 글 잘 쓰지 않았나요? ... 2013/05/08 404
249016 시어머니의 이런 말. 이해가나요? 15 ..... 2013/05/08 2,665
249015 침대 쓰다가, 없애면 많이 불편할까요? 9 초보맘 2013/05/08 1,389
249014 남편의 외도 상대가 유치원선생이라네요. 42 슬퍼요 2013/05/08 25,794
249013 직구사이트에 사용한 카드내역 안전한가요? 2 비자카드사용.. 2013/05/08 497
249012 남양유업 실망스러워요. 18 충격 2013/05/08 2,273
249011 마이너스 대출 이자 잘못될 수 있나요? 2 .. 2013/05/08 509
249010 이사관련 옷정리하는데요.. 2 .. 2013/05/08 900
249009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038
249008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601
249007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16
249006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162
249005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571
249004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542
249003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342
249002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00
249001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890
249000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263
248999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27
248998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595
248997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