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심이 부족한 초등여아...나아질수있는방법좀..

걱정맘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3-04-18 21:46:08
초등4년 여아에요.
바로 2살어린 여동생이있구요.

근데 요즘들어 동생을 너무 미워하고 신경질부리고..
한참 그럴때인건알지만.
옆에서봐주기가 힘들어요.


특히 주변사람들이 자기 기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분노를해서...
참지를 못하네요.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잘 이해하지못하는편인데요.

이런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매일 잔소리하고 야단치고 .... 힘이드네요....휴...
IP : 211.3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9:49 PM (116.121.xxx.125)

    엄마가 동생편을 더 드시나요?
    무의식적으로라도 동생을 더 감싸고 언니를 더 야단치고 계신건 아닌지요.
    전 제가 큰아이를 다독이고 감싸주고 안아주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급 해결된
    경험이 있어서요.....
    그렇게 동생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양보라곤 죽어도 안하던 저희 큰애,
    제가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동생의 잘못은 엄하게 혼내고 언니편에 서 주기 시작하면서
    확 바뀌더라구요.
    요즘은 둘이 수다 떤다고 자라고~자라고 해야 겨우 잠들 정도로 친해졌어요.

  • 2. 큰아이에게
    '13.4.18 9:54 PM (211.234.xxx.234)

    많이 배려해주시고 힘들어도 많이 참아주세요.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마음 밑바닥을 보셔야 이해가 가실거에요.그걸 말로 표현하시고 그후엔 아이에게 화내지말고 이러저러했으면좋겠다 제안하셔야지 무조건 너의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윽박지르시면 더 엇나갑니다.

  • 3. 봄봄
    '13.4.18 10:01 PM (222.118.xxx.77)

    ㅠㅠ 저희 딸은 3학년인데..2살터울 동생에게 그러네요.. 원글님께 묻어서 저도 지혜얻고 갈게요. ㅠㅠ
    근데 참 이상하게 큰애는 진짜 다 큰거처럼 느껴지고 작은애는 한없이 직고 어려보여요ㅜㅠ. 말이 2년 터울이지 고작 15개월차이인데 말이죠... ㅠㅠ
    흑 엄마가 문제인것같아요... ㅠㅠ

  • 4. 먹을것에서 차별이 아니어도
    '13.4.18 10:09 PM (58.143.xxx.246)

    말과 마음으로 지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을 수 있어요. 한편으론 동생은 남편빼앗긴 상간녀같은 존재로도 보인다니 의견을 물어도 언니를
    먼저 세워주세요. 엄마 따뜻한 손은 매번 동생에게 양보하는 것조차 길 들여져있죠.

  • 5. 내이 차가
    '13.4.18 10:46 PM (211.192.xxx.44)

    적으면 그렇더라고요.
    그 어린게 동생을 봤는데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을 본인이 아닌 어린 동생에게 갔는데 피해의식없는 아이가 어디 있겠어요.
    좀 더 원글님이 관심과 사랑을 주었으면 안그럴텐데 원글님이 아직 아이를 이해를 안해주시니 아이는 더 욕심을 부리고 동생을 경쟁자로 보지요.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
    아직 아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985 檢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축소수사지시 인정&qu.. ... 2013/05/24 493
255984 플레어 스커트 버릴까요? 3 클레어 2013/05/24 1,386
255983 초등3학년 이상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친구엄마들과 돈독한.. 2 질문 2013/05/24 3,193
255982 자식때문에 무너지네요.. 54 정말...딱.. 2013/05/24 20,658
255981 이번 이효리 뮤비 보면서.. 111 2013/05/24 1,440
255980 에어컨 1등급 5등급 전기요금 6 초록나무 2013/05/24 6,978
255979 밍크워머, 목도리 크린토피아에 세탁맡겨도 될까요?? 5 요가쟁이 2013/05/24 4,185
255978 이기적인 부모, 효자, 효녀. 1 사람이란 2013/05/24 2,293
255977 곰팡이 낀 매실액 어떻게 하죠? 6 못먹나요 2013/05/24 2,247
255976 갤2에서 갤3로 바꿨는데요 ㅠㅠ 6 베이코리안즈.. 2013/05/24 1,514
255975 그을린 목은 해결방법이 없나요? 6 목탄여자 2013/05/24 941
255974 화장품계의 사넬이라는 프레쉬를 아시나요? 28 고민중 2013/05/24 10,025
255973 뚱뚱한 13세 남자애, 바지 어디에서 사야 하나요...제발..... 11 나도 빼자 2013/05/24 1,518
255972 헬스 과연 살빼나요? 4 ㄴㄴ 2013/05/24 1,685
255971 국민연금가입내역서 안내문을 받았는데요 2 연봉계산 2013/05/24 1,920
255970 (일산) 종아리 제모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털싫어 2013/05/24 1,439
255969 지역공동체사업과 공공근로 차이가 있나요?? 1 .. 2013/05/24 706
255968 신세경은 주로 우울한 역을 맡나봐요. 9 ........ 2013/05/24 2,778
255967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 와해 시도… 새 협의회 결성 조직적 개입.. 2 샬랄라 2013/05/24 450
255966 애기 옷 많다고 그만사라고 하는 시어머니 85 어웅 2013/05/24 11,413
255965 단지내에서 구하는 시터 급여 질문 11 불량마누라 2013/05/24 1,401
255964 이정도 해서는 중등 상위권 불가능하겠죠? 1 초6 2013/05/24 904
255963 버스 이제 고만 타야 할까요? 8 버스에서 2013/05/24 2,064
255962 페이퍼플레인 이란 운동화 브랜드 인지도 별로인가요 6 .. 2013/05/24 2,557
255961 초1,6세 아이 데리고 괌 가면 좋아할까요?? 6 해외여행 2013/05/2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