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심이 부족한 초등여아...나아질수있는방법좀..

걱정맘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3-04-18 21:46:08
초등4년 여아에요.
바로 2살어린 여동생이있구요.

근데 요즘들어 동생을 너무 미워하고 신경질부리고..
한참 그럴때인건알지만.
옆에서봐주기가 힘들어요.


특히 주변사람들이 자기 기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분노를해서...
참지를 못하네요.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잘 이해하지못하는편인데요.

이런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매일 잔소리하고 야단치고 .... 힘이드네요....휴...
IP : 211.3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9:49 PM (116.121.xxx.125)

    엄마가 동생편을 더 드시나요?
    무의식적으로라도 동생을 더 감싸고 언니를 더 야단치고 계신건 아닌지요.
    전 제가 큰아이를 다독이고 감싸주고 안아주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급 해결된
    경험이 있어서요.....
    그렇게 동생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양보라곤 죽어도 안하던 저희 큰애,
    제가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동생의 잘못은 엄하게 혼내고 언니편에 서 주기 시작하면서
    확 바뀌더라구요.
    요즘은 둘이 수다 떤다고 자라고~자라고 해야 겨우 잠들 정도로 친해졌어요.

  • 2. 큰아이에게
    '13.4.18 9:54 PM (211.234.xxx.234)

    많이 배려해주시고 힘들어도 많이 참아주세요.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마음 밑바닥을 보셔야 이해가 가실거에요.그걸 말로 표현하시고 그후엔 아이에게 화내지말고 이러저러했으면좋겠다 제안하셔야지 무조건 너의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윽박지르시면 더 엇나갑니다.

  • 3. 봄봄
    '13.4.18 10:01 PM (222.118.xxx.77)

    ㅠㅠ 저희 딸은 3학년인데..2살터울 동생에게 그러네요.. 원글님께 묻어서 저도 지혜얻고 갈게요. ㅠㅠ
    근데 참 이상하게 큰애는 진짜 다 큰거처럼 느껴지고 작은애는 한없이 직고 어려보여요ㅜㅠ. 말이 2년 터울이지 고작 15개월차이인데 말이죠... ㅠㅠ
    흑 엄마가 문제인것같아요... ㅠㅠ

  • 4. 먹을것에서 차별이 아니어도
    '13.4.18 10:09 PM (58.143.xxx.246)

    말과 마음으로 지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을 수 있어요. 한편으론 동생은 남편빼앗긴 상간녀같은 존재로도 보인다니 의견을 물어도 언니를
    먼저 세워주세요. 엄마 따뜻한 손은 매번 동생에게 양보하는 것조차 길 들여져있죠.

  • 5. 내이 차가
    '13.4.18 10:46 PM (211.192.xxx.44)

    적으면 그렇더라고요.
    그 어린게 동생을 봤는데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을 본인이 아닌 어린 동생에게 갔는데 피해의식없는 아이가 어디 있겠어요.
    좀 더 원글님이 관심과 사랑을 주었으면 안그럴텐데 원글님이 아직 아이를 이해를 안해주시니 아이는 더 욕심을 부리고 동생을 경쟁자로 보지요.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
    아직 아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48 빅뱅이론 다봤어요...이제 뭐보죠??? 9 ... 2013/04/19 1,728
243547 1년된 강아지들 산책 1시간 하고 오면 상태가 어떤가요 18 .. 2013/04/19 5,414
243546 교인들은 왜 서로에게 관대하죠? 4 교회 2013/04/19 1,104
243545 유아 샌들 하나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10 유아샌들 2013/04/19 767
243544 새누리당 [사실 뉴욕타임즈가 종북] 2 참맛 2013/04/19 929
243543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1,908
243542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842
243541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952
243540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937
243539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532
243538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880
243537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863
243536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749
243535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681
243534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147
243533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4,017
243532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251
243531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698
243530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770
243529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8,948
243528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423
243527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1,848
243526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755
243525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설사... 2 됃이 2013/04/19 4,503
243524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3/04/1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