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려심이 부족한 초등여아...나아질수있는방법좀..

걱정맘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3-04-18 21:46:08
초등4년 여아에요.
바로 2살어린 여동생이있구요.

근데 요즘들어 동생을 너무 미워하고 신경질부리고..
한참 그럴때인건알지만.
옆에서봐주기가 힘들어요.


특히 주변사람들이 자기 기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분노를해서...
참지를 못하네요.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잘 이해하지못하는편인데요.

이런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매일 잔소리하고 야단치고 .... 힘이드네요....휴...
IP : 211.36.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8 9:49 PM (116.121.xxx.125)

    엄마가 동생편을 더 드시나요?
    무의식적으로라도 동생을 더 감싸고 언니를 더 야단치고 계신건 아닌지요.
    전 제가 큰아이를 다독이고 감싸주고 안아주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급 해결된
    경험이 있어서요.....
    그렇게 동생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양보라곤 죽어도 안하던 저희 큰애,
    제가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동생의 잘못은 엄하게 혼내고 언니편에 서 주기 시작하면서
    확 바뀌더라구요.
    요즘은 둘이 수다 떤다고 자라고~자라고 해야 겨우 잠들 정도로 친해졌어요.

  • 2. 큰아이에게
    '13.4.18 9:54 PM (211.234.xxx.234)

    많이 배려해주시고 힘들어도 많이 참아주세요.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마음 밑바닥을 보셔야 이해가 가실거에요.그걸 말로 표현하시고 그후엔 아이에게 화내지말고 이러저러했으면좋겠다 제안하셔야지 무조건 너의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윽박지르시면 더 엇나갑니다.

  • 3. 봄봄
    '13.4.18 10:01 PM (222.118.xxx.77)

    ㅠㅠ 저희 딸은 3학년인데..2살터울 동생에게 그러네요.. 원글님께 묻어서 저도 지혜얻고 갈게요. ㅠㅠ
    근데 참 이상하게 큰애는 진짜 다 큰거처럼 느껴지고 작은애는 한없이 직고 어려보여요ㅜㅠ. 말이 2년 터울이지 고작 15개월차이인데 말이죠... ㅠㅠ
    흑 엄마가 문제인것같아요... ㅠㅠ

  • 4. 먹을것에서 차별이 아니어도
    '13.4.18 10:09 PM (58.143.xxx.246)

    말과 마음으로 지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을 수 있어요. 한편으론 동생은 남편빼앗긴 상간녀같은 존재로도 보인다니 의견을 물어도 언니를
    먼저 세워주세요. 엄마 따뜻한 손은 매번 동생에게 양보하는 것조차 길 들여져있죠.

  • 5. 내이 차가
    '13.4.18 10:46 PM (211.192.xxx.44)

    적으면 그렇더라고요.
    그 어린게 동생을 봤는데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을 본인이 아닌 어린 동생에게 갔는데 피해의식없는 아이가 어디 있겠어요.
    좀 더 원글님이 관심과 사랑을 주었으면 안그럴텐데 원글님이 아직 아이를 이해를 안해주시니 아이는 더 욕심을 부리고 동생을 경쟁자로 보지요.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
    아직 아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747 조기 고사리찌개에 조기대신 굴비 넣어도 되나요? 1 ........ 2013/05/21 973
253746 생식에 관해 여쭤요 ... 2013/05/21 625
253745 오이짱아찌 비율좀알려주세요 2 다다 2013/05/21 3,525
253744 인터넷으로 깐마늘 주문했는데 쉰내가 2 생마늘 2013/05/21 6,274
253743 인테리어 직접 하기는 힘들겠죠 ? 3 어떻게 할까.. 2013/05/21 1,375
253742 김상경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3 오랜팬 2013/05/21 2,741
253741 돋보기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네요 5 노안 2013/05/21 1,141
253740 중학교 기말시험범위는 3 중1맘 2013/05/21 979
253739 유방암 잘보는 병원 어딘가요? 1 ㅇㅈ 2013/05/21 1,618
253738 스마트폰 쓰고 노안이 심해진거 같은데.. 5 .. 2013/05/21 1,332
253737 헬스장에 있는 찜질방에서 땀빼는데.. 12 .. 2013/05/21 3,534
253736 세상에나 한쪽에만 생긴 쌍꺼풀이 13일만에 사라졌어요 4 휴~ 2013/05/21 1,647
253735 진짜 피곤한 사람은 이런 사람 ㅜㅜ 8 ..... 2013/05/21 3,754
253734 스마트폰 즉시 해지건.. 18 도와주세요 2013/05/21 1,310
253733 요즘 딸내미들.. 엄마 설거지 가끔 도와주나요? 16 설거지 2013/05/21 1,465
253732 일하다가 모든걸 포기하고 전업하기로 했어요. 24 모든걸 내려.. 2013/05/21 4,005
253731 캠핑 양념통에 뭘채울까요 3 초보 2013/05/21 1,706
253730 제주도 차 렌트할 경우..마티즈 하루에 7만원꼴이면 싼건가요? 18 제주여행 2013/05/21 2,331
253729 혼자서 셀프세차해보셨나요? 10 ... 2013/05/21 1,132
253728 50대 초반 남자들도 오는 저녁상 29 걱정 한 가.. 2013/05/21 3,907
253727 이정도보험 괜찮은지요 3 미래주부 2013/05/21 527
253726 스타벅스 커피 중 맛있는것과 주문방법 9 고심이 2013/05/21 3,702
253725 거실 바닥재 뭘 할까요? 9 이사준비중 2013/05/21 2,543
253724 자는방향이요~ 3 5678 2013/05/21 1,165
253723 고등학교 성적표 보는 요령 좀...-_-;; 1 복잡ㅎ 2013/05/21 3,501